인터넷 생방송 BJ 서윤이 전 남자친구의 폭력으로 생긴 후유증을 고백했습니다.

서윤은 지난달 27일 진행된 생방송 중 "나는 남자복이 없다. 과거에 만났던 남자 중에선 날 심하게 때린 남자도 있었다"고 입을 열었습니다.

그녀는 그 이후 남자에 대한 두려움이 생겼다고 하는데요. "그 상황이 되면 아빠에게든 누구에게든 말하지 못하게 된다. 여러분들은 모른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그 상황이 되면 너무 무섭다. 그래서 남혐이 생긴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지금은 괜찮아졌지만 다시는 겪고 싶지 않다"고 말했죠.

서윤은 또 "나만 사랑해주는 남자를 만나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 싶지만, 그럴 수 없을 것 같아 두렵다"고 말했습니다.

심지어 정신과 치료까지 받았는데요. "정신병원도 다니고 약도 먹었다. 유난히 손을 떠는 증상도 그로 인해 생긴 것"이라며 "긴장하면 아직도 손을 심하게 떤다"고 고백했습니다.

<영상출처=BJ 서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