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강기영이 결혼 계획을 깜짝 발표한다.
최근 진행된 SBS '미추리 8-1000'(이하 '미추리') 녹화에서 유재석은 강기영에게 "천만 원을 받으면 무엇을 하고 싶냐?"고 질문했다.
강기영은 "현재 여자친구와 결혼할 때 사용하고 싶다. 결혼을 긍정적으로 고민 중"이라고 밝혔다. 강기영은 3세 연하 여자친구와 2년째 열애 중임을 밝힌 바 있다.
강기영의 깜짝 고백에 멤버들은 미리 축하인사를 건네며 훈훈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하지만 이어 제시된 "'미추리' 멤버 중 이상형과 가까운 멤버가 있다"는 질문에 강기영이 홀로 "예스"라고 대답해 멤버들을 당황하게 했다.
강기영은 이상형으로 장도연을 지목했다. 장도연은 "여기가 무슨 할리우드냐?"고 받아쳐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미추리'는 오늘(30일) 오후 11시 20분 방송한다.
설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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