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가 좋다' 완벽한 타인·커튼콜·내안의 그놈·범블비 출연진과 내용은?

김지연 기자 승인 2018.12.22 09:08 의견 0

[한국정경신문=김지연 기자] ‘영화가 좋다’가 ‘완벽한 타인’ ‘커튼콜’ ‘내안의 그놈’ ‘범블비’ 등을 소개한다.

22일 방송되는 KBS ‘영화가 좋다’에서는 새로운 인사를 건네고 있는 영화들과 주목할 만 한 영화를 소개한다.

<1+1>에서는 ‘완벽한 타인’과 ‘커튼콜’을 함께 조명한다. ‘완벽한 타인’은 유해진, 조진웅, 이서진, 염정아, 김지수 등이 출연한 작품이다. 오랜만의 커플 모임에서 한 명이 게임을 제안한다. 바로 각자의 핸드폰을 테이블 위에 올려두고 통화 내용부터 문자와 이메일까지 모두 공유하자고 한 것. 흔쾌히 게임을 시작하게 된 이들의 비밀이 핸드폰을 통해 들통나면서 처음 게임을 제안했던 것과는 전혀 다른 상상치 못한 결말로 흘러간다.

‘커튼콜’은 장현성, 박철민, 전무송이 열연한 영화다. 경제적인 불황으로 문닫기 일보 직전의 위기에 놓인 삼류 에로 극단 ‘민기’의 마지막 무대를 앞두고 연출자 민기는 늘 꿈에 그리던 연극 '햄릿'을 무대에 올리기로 결심한다. 그리고 프로듀서인 철구를 설득한다. 우여곡절 끝에 연극 무대의 막이 오르고 예기치 않은 실수와 애드립이 난무하는 가운데 무대의 열기는 점점 끓어 오른다.

<소문의 시작>은 박성웅, 진영 주연의 ‘내안의 그놈’을 주목한다. 제대로 바뀐 아재와 고딩의 이야기다. 엘리트 아재 판수를 우연히 옥상에서 떨어진 고등학생 동현이 덮치면서 제대로 바뀐다. 게다가 판수는 동현의 몸으로 첫사랑 미선과 존재도 몰랐던 딸 현정을 만나게 된다.

<월드 프리미어>에서는 헤일리 스테인펠드, 존 시나 주연의 ‘범블비’를 소개한다. 지속된 디셉티콘과의 전쟁에서 위기에 몰린 옵티머스 프라임은 중요한 임무를 가진 오토봇을 지구로 보낸다. 지구에 도착한 오토봇은 인간들에게 쫓기게 되고 낡은 비틀로 변신해 폐차장에 은둔하던 중 찰리라는 소녀에 의해 발견된다. 비틀을 수리하던 찰리는 자신의 낡은 자동차가 거대한 로봇으로 변신하는 놀라운 광경을 목격하고 모든 기억이 사라진 그에게 ‘범블비’라는 이름을 지어주며 서로에게 특별한 존재가 되어간다. 

<친절한 기리씨>에서는 김다미, 조민수, 박희순 주연의 '마녀'를 다룬다. 10년 전 의문의 사고가 일어난 시설에서 홀로 탈출한 후 모든 기억을 잃은 자윤. 나이도, 이름도 모르는 자신을 거두고 키워준 노부부의 보살핌으로 씩씩하고 밝은 여고생으로 자라났다. 어려운 집안사정을 돕기 위해 상금이 걸린 오디션 프로그램에 출연한 자윤. 방송이 나간 직후부터 의문의 인물들이 그녀 앞에 나타난다. 

이밖에도 <아찔한 인터뷰>에서는 영화 '극한직업'의 배우들을 만난다. <신작 업데이트>에서는 제임스 맥어보이, 브루스 윌리스, 사무엘 l.잭슨 주연의 '글래스'를 소개한다.

'영화가 좋다'는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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