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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서울예대 극작과,영화과
비공개 조회수 2,336 작성일2017.12.03
안녕하세요. 해성국제컨벤션고등학교에 다니는 고2입니다. 고등학교 1학년때부터 영화나 작가쪽에 관심이 많았는데 부모님의 극구반대로 얘기 한번 꺼내고 여태 잠자코 공부중인데요 저쪽으로 진지하게 배워보고 싶다는 마음을 깨달은건 고1 끝날때쯤 입니다. 한번 배우고 싶다는 마음이 생겨나니까 제가 지금 다니고 있는 고등학교에서 배우는 과목이 과연 내가 원하는 길로 갈만한데 도움이 되는 것인가 고민도 되고 그러다보니까 성적도 조금씩 떨어졌습니다. 저희 학교에서 수시로 갈 수 있는 대학은
관련계열 밖에 없어요. 경영이나 경제, 세무학과나 정치외교, 언론정보 등등 근데 정시는 제가 진짜 성적이 안나옵니다. 제가 특성화고 다니는데 서울예대 극작이나 영화과 지원할 수 있는지랑 제가 이 시점에서 극작이나 영화관련 입시학원을 다녀도 늦지 않은지 여쭤보고 싶습니다.





1. 특성화고 다니는데 서울예대 극작과나 영화과
수시로 지원 가능한가요?




2. 고2 끝나가는데 지금부터 입시학원(예대) 다녀도
늦지 않나요?




3. 제가 지금 이 길을 선택하는게 맞을까요?




4. 사실 극작과랑 영화과 둘중에 뭐가 저한테 더
흥미로울지 모르겠어요. 배우면서 알아가고 싶은데
늦지 않았나요?






5. 부모님 의견 무시하고 마음대로 입시학원 다니면
안돼겠죠? 부모님은 그거해서 뭐 먹고 사냐고 엄청 싫어하세요. 하더라도 대학은 가고 취미로 하라고.





6. 혹시 수시가 안됀다면 정시는 어느정도 해야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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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자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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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개 답변
1번째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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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y****
식물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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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성화고 학생이 극작과 영화과 지원하는데 문제 없습니다.


겨울방학부터 다니면 좋을 것 같습니다. 늦지 않고 적절한 타이밍입니다.


어떤 길을 선택하는데 맞느냐, 아니냐의 문제는 오로지 본인만이 할 수 있는 답입니다.

다만 극작과나 영화과의 경우 대학 졸업후 경제적으로 안정적인 취업과는 거리가 있습니다.

그것을 감수하면서 작가나 영화인의 꿈을 향해 나아갈지는 본인의 선택입니다.

아마도 이런 부분 때문에 부모님의 걱정이 있을 것입니다.

이건 사실 정답이 없습니다. 작가나 영화인의 길을 가서 잘될 수도 있는 것이고,

요즘 같은 분위기에서 경제관련 전공을 한다고 안정적인 취업이 보장되는 것도 아니니까요.


서울예대 극작과나 영화과는 실기가 80%입니다. 다만 그만큼 까다롭기 때문에 일찍 서둘로 준비를 시작해야 합니다.

정시의 경우 서울예대는 실기 비중이 60%로 낮아집니다. 정시에서 실기비중이 높은 곳은 명지대 80%입니다. 역시 그만큼 실기가 까다롭습니다.


영화과의 경우 수시, 정시 모두 4등급 정도는 되어야 실기를 잘봐서 합격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제가 가르친 학생중에 5등급으로 수시에서 세종대에 합격한 경우는 있는데, 아마도 실기를 거의 일등한 것 같습니다. 같은 해 3등급인 학생은 세종대에서 떨어지기도 했습니다.

예외인 곳이 바로 실기 80%을 반영하는 서울예대 극작과 영화과 수시, 그리고 명지대 정시입니다.


입시에서 중요한 것은 열심히 하는 것이지만 정신적으로 안정되어 있어야 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나름 생각의 정리를 잘해서 부모님에게 프리젠테이션을 해보세요.

적어도 부모님의 동의하에 뭔가를 시도해야 열심히 노력한 것이 결과를 가져옵니다.

부모님의 불신하에 나름 열심히 노력하는 학생들으 본적이 있는데,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고 조급해 합니다. 대부분 결과도 좋지 않구요.


막연한 바램을 피력하기 보다 구체적인 플랜을 보여들이면

생각보다 부모님들은 쉽게 마음을 엽니다.


실기준비는 빨리 서두르는 것이 좋고, 학원은 인터넷에서 검색해서 해당 학원의 홈피나 카페를 방문해 준비가 잘된 곳인지 살펴본 다음, 직접 방문해 가르칠 선생냄에게 상담을 받아야 합니다. 이때 부모님과 동행하면 실질적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곳인지 판단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학생수가 많은 학원이 도움이 될지 개인지도 방식이 도움이 될지도 고려해야 합니다.

 

제 네임크드 옆 주소로 학원카페에 들어오면 대학별 실기방식과 준비방법, 기출문제 등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열심히 준비하셔서 꼭 합격하시길 기원하겠습니다.

2017.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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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번째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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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공방
수호신 열심답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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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특성화고 다니는데 서울예대 극작과나 영화과
수시로 지원 가능한가요?

 # 서울예대 수시



극작과 - 실기 80% + 내신 20%
영화과 - 실기 80% + 내신 20%

 두 학과 공통입니다. 서울예대는 수능조차
미반영으로 택할 수 있습니다. 
 특목고, 일반고, 특성화고, 검정고시 등등 
계열도 관계없이 위와 같이 공통입니다. 

 반영과목도 공통으로 
국어 50% + 영어50%  입니다.




2. 고2 끝나가는데 지금부터 입시학원(예대) 다녀도 
늦지 않나요?

 충분합니다. 6개월~1년이 적정입니다.
 내신 등급이 안정적이라면 좀 더 짧아지고,
실기에서 승부를 봐야하면 시간을 두는 게
적당합니다.




3. 제가 지금 이 길을 선택하는게 맞을까요?

 마음속에 생각이 자리잡으면 이미 충분히
생각을 해본 게 아닐까요. 정답은 없지만
어떤 결정이든 스스로 내려서 후회없이 
정면돌파하면 그게 정답일 겁니다.




4. 사실 극작과랑 영화과 둘중에 뭐가 저한테 더 
흥미로울지 모르겠어요. 배우면서 알아가고 싶은데
늦지 않았나요?

 # 서울예대 극작과 실기



 # 서울예대 영화과 실기



 서울예대는 복수지원이 불가능하니 
어느정도 기초과정을 배운 후에는 
선택하고 결정을 해야할 겁니다. 
 
 입시전형은 비슷하지만  각 학과가 원하는 
출제의도와 입시에서 최적화된 형태의 글은
차이가 있기 때문입니다.

 극작과는 풍자와 극적구성 위주이며,
영화과는 장면분석과 몽타주를 
표현해내야 좋은 평가를 받습니다.
 
 하지만 너무 조급하게 결정할 필요는 없고,
기초를 배우는 동안은 잠시 유보하고 
신중하게 결정해도 문제될 건 없습니다.

 현재는 학과를 결정하는 것보다 결정하면 
돌아보지 않고 끈기있게 할수있을지 
선택하는 게 우선으로 보이네요.




5. 부모님 의견 무시하고 마음대로 입시학원 다니면 
안돼겠죠? 부모님은 그거해서 뭐 먹고 사냐고 엄청 싫어하세요. 하더라도 대학은 가고 취미로 하라고.

 부모님이 반대하는 이유는 서울예대가 좋은
학교가 아니여서가 아닐 겁니다. 십여년 전은
달랐겠지만 요즘은 서울예대가 어느정도로 
브랜드가치가 높은지 부모님 세대에서도 
충분히 인지하고 있습니다.

 문제는 확신입니다. 지금 질문하시면서도 
서울예대를 갈까말까, 이게 잘하는 선택일까
아닐까 고민이 많으신데요,
 본인도 확신하지 못하면 부모님은 더욱더
확신하지 못할겁니다. 보통의 부모님이면
지금처럼 이야기하는 게 맞는 겁니다.
 정말 하고싶으면 확신을 심어주면 됩니다.

 입시전형을 자세하게 알아보고, 스스로 
어떻게 준비를 할지 계획표를 만드시고, 
다른 수험생은 어떻게 글을 쓰고 있고, 
무엇을 대비해서 어떤 방향으로 결과를 
만들어갈지 부모님에게 포트폴리오를 
보여주면 됩니다.

 그냥 간을 보는 게 아니라 진지하게 시작할
자세가 되어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게 
우선입니다.
 글을 쓴다는 것은 독자를 유혹하고, 설득하는
작업입니다. 입시라면 심사위원이 그렇고.
 부모님이 첫 번째 독자인 겁니다.



6. 혹시 수시가 안됀다면 정시는 어느정도 해야하죠?

극작과 - 실기 60% + 내신 40%
영화과 - 실기 60% + 내신 40%

 수시보다는 내신 비율이 좀 더 높아집니다.
수시는 실질적으로 실기로만 선발하는 
것이고, 정시는 내신을 좀 더 반영합니다. 

 서울예대 자체가 국내에서 가장 실기를 많이
반영하는 예술대학입니다. 수시/정시 구분없이
위와같이 전형이 나와있지만 실제로는 실기로
선발을 합니다. 작문실기와 이미지분석 철저히
준비를 하시면 됩니다.

 전체적으로 정리를 해드렸으니 참고해서
실기대비 잘 하시면 좋은결과 있으실거예요
 서울예대 입시정보를 포함해서,

 극작과, 영화과 학과별 역대 실기
기출문제와 합격작 풀이해설은
네임카드 주소에 정리해뒀으니
필요하면 난이도 참고하시면 됩니다.

2017.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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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번째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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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쉬듯
영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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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글쓴이님^^

특성화고를 다니는데 서울예대 극작과, 영화과를 지원하는 것에 대해서 몇 가지 질문을 남기셨네요.

1. 특성화고 다니는데 서울예대 극작과나 영화과 수시로 지원 가능한가요?

문제 없습니다.
서울예대는 수능 또한 반영하지 않으며 실기 비중이 매우 높습니다.
사실상 실기로 학생을 선발하기 때문에 특성화고를 나온 것이 문제가 되진 않습니다.

2. 고2 끝나가는데 지금부터 입시학원(예대) 다녀도 늦지 않나요?

늦지 않았습니다.
고2부터 실기 준비를 해두는 것은 오히려 여유가 있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수능 이후에 실기 준비를 해서 서울예대 극작과에 합격한 경우도 있습니다.

3. 제가 지금 이 길을 선택하는게 맞을까요?

이 부분은 제가 뭐라 답변해드리기 어려울 듯 합니다.
글쓴이님 본인의 열망과 의사에 따른 문제이기 때문이지요.
아직 고2니 시간을 들여서 차분히 생각해보시는 게 좋을 듯합니다.
작가, 영화 시장은 쉽지 않은 길이긴 합니다.

4. 사실 극작과랑 영화과 둘중에 뭐가 저한테 더 흥미로울지 모르겠어요. 
배우면서 알아가고 싶은데 늦지 않았나요?

위의 답변과 마찬가지로 늦지 않았습니다.
충분한 시간을 들여서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고 싶은지 정보를 찾고 마음이 가는 쪽을 찾으시면 됩니다.

5. 부모님 의견 무시하고 마음대로 입시학원 다니면 
안돼겠죠? 부모님은 그거해서 뭐 먹고 사냐고 엄청 싫어하세요. 하더라도 대학은 가고 취미로 하라고.

부모님께서 수업료를 지원하시는 경우라면 분명하게 상의를 하시는 게 좋습니다.
다만 남겨두신 질문으로 미루어보건데 부모님을 상의하기 위해선 
글쓴이님이 이 계열을 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확신을 세운 다음이어야 할 듯합니다.
스스로 확신하지 못하면 타인을 설득하는 것에도 한계가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6. 혹시 수시가 안됀다면 정시는 어느정도 해야하죠?

수시에서 낙방하신 후에도 똑같이 정시를 준비하시면 됩니다.

관련 수업을 듣게 된다면 보통 매주 한 편 이상의 습작을 하도록 지도할 것이고

이는 수시 이전에도, 정시 이전에도 마찬가지로 진행될 것입니다.

만약 부모님의 지원이 없어서 독학을 하게 된다해도 최소한 한 주 한 편 이상의

습작을 하시는 게 좋습니다. 또한 극작과에서 출제된 시제를 가지고 1500자 내외의 산문을

90분 내에 쓰는 연습을 해두시는 것도 좋고요.

제 답변이 글쓴이님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혹 극작과 입시와 관련된 정보들이 더 필요하시거나 작법 이론, 글쓰는 방법과 깊은 글을 쓰기 위해 사유하는 법에 관한 글을 보고 싶으시면 제 네임카드를 확인해주세요.


네임카드에 적힌 주소는 다음 카페에 상상촌이라는 곳입니다. 

문창, 극작, 소설작가 지망생들이 모여서 10년 넘게 유지된 곳인데, 

현업 작가로 계시는 각각의 훈장 님들이 무료로 이론을 공개한 곳이기도 합니다. 

콩트 쓰는 법, 사물의 본질을 파고드는 법, 남들과 다르게 생각하는 법, 문학이란? 

문장은 어떻게 써야하는지, 작품 분석은 어떻게 하는지 고민들도 토로하기도 합니다^^

답글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기를 희망하며 새로이 작가의 꿈을 꾸시는 글쓴이님을 응원하겠습니다!


2017.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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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

안녕하세요, 글로벌 인재양성, KAC 한국예술원 서포터즈 입니다.

수험생분들의 대학 학과 입시에 대한 전반적인 질문들 도와드리고 있는데요,
질문자분의 입시  관련 질문에 대해서 답변 드리겠습니다~


학과 선택에 있어서 중요한것은 적성 입니다.

자신이 글쓰기를 좋아하고 적성에 맞다고 생각한다면 맞는 선택입니다.

다만, 그 적성에 맞는 소질을 키우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해야 하고요.



서울 충정로에 위치한 4년제 예술학사 취득이 가능한 교육기관 한국예술원은 현재 2018학년도 신/편입생 우선선발전형모집에서 학생들의 적성을 고려해 수능성적과 내신 성적 반영을 하지 않고 실기와 면접을 통해 선발하고 있으며 포트폴리오 제출 시 가산점을 받을 수 있습니다. 우선선발전형 기간에 합격을 하고 입학을 하는 학생 전원에게는 장학금이 지급됩니다.


한국예술원 방송작가/문예창작예술계열은 <전설의 고향>, <딸 부잣집>, <젊은이의 양지> 및 <겨울연가> 등 100여 편의 드라마를 연출하고 기획한 최상식 명예학장님과 SBS특집드라마 <아까딴유>, KBS HDTV문학관 <서러워라, 잊혀진다는 것은>, <등신불> 및 2부작 장편소설 <아내>와 <힙합에 바친다>의 작가 김한석 교수님, <VJ특공대>, tvN <백지연의 끝장토론 배 대학토론 배틀3>의 작가 김연정 교수님, JTBC <히든싱어 시즌1,2,3,4>, <팬텀싱어 시즌1,2>, tvN <집밥백선생 시즌1,2>의 메인작가 노윤 교수님, tvN <어쩌다 어른>의 메인작가 오현주 교수님, <극한직업>, <명의>, <SBS스페셜> 등 다큐멘터리작가 신민정 교수님, 영화 <신기전>, <거북이 달린다>의 시나리오작가 강희연 교수님 등 스타교수진이 직접 실무교육을 담당하고 있습니다.


스타교수진의 지도를 통해서 방송작가/문예창작예술계열(영상시나리오전공, 방송작가전공, 뉴미디어작가전공, 시/소설/웹소설 전공)은 영화, 방송 등 영상문학 및 순수문학에 필요한 모든 콘텐츠를 생산해내는 작가들을 배출하고 있으며 창작중심의 실무교육과 산학협동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졸업생 전원취업 추천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한국예술원 방송작가/문예창작예술계열 학생들은 드라마 대본집, 영화 시나리오, 예능 교양, 다큐멘터리 등의 작품집 및 시/소설/웹소설 등의 출판을 지원받으며 그 외에도 타 학부와 연계해 자신의 작품을 영상 및 공연작품으로 만드는 콜라보레이션 실무과정의 참여도 가능합니다.




지금까지 지식인 답변 도와드렸고요,


참고로 한국예술원은 18학년도 신편입생을 모집하고 있는데요,

졸업시 100% 전원 취업 추천 그리고 대형 기획사 오디션 진출 기회 지원을 하고 있어요.
또한 작곡가 김형석 학장님, 싱어송라이터 하림 교수님, 럭키 영화감독 이계벽 교수님, 패션왕 감독 오기환 교수님,1박2일 촬영감독 지상열 교수님,웹툰작가 김선권 교수님, 배우 유지인 교수님, 집밥백선생 및 히든싱어 그리고 팬텀싱어 메인작가 노윤 교수님 등  스타 교수진이 실무 위주의 수업을 진행한다는 점에서 신/편입생들도 많이 지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매달 진로체험을 실시 하고 있으며 현재 고등학생 대상으로 무료 진로체험 신청 접수 중이니
예술분야 입시에 대해서 궁금증이 더 있으시다면 검색창에 한국예술원 이라고 검색해보세요
전문가분들의 친절하고 정확한 상담을 받으실수 있으며 수험자료도 받으실수 있습니다.
홈페이지에서 학과 소개 및 입시정보 등을 확인 할수 있습니다.






2017.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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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번째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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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담
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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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농담입니다^_^

차근 차근 작성자님의 질문에 답변해드리겠습니다.

1. 특성화고 다니는데 서울예대 극작과나 영화과

수시로 지원 가능한가요?

= 물론 가능합니다. 서울예대의 수시와 정시는 모두 학생부 내신 10%+실기90%로 평가를 진행하기 때문에 검정고시, 특성화고 모두 지원이 가능한 학교이며 정시 역시 수능성적이 반영되지 않는 학교입니다.

2. 고2 끝나가는데 지금부터 입시학원(예대) 다녀도

늦지 않나요?

= 입시에 대비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글을 많이 써보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시제에 대해 분석하는 능력, 구성력 등이 필요하기 때문에 노하우를 갖추고 있는 학원을 통해 준비하는 것이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본인의 의지와 노력만 있다면, 1년이라는 시간은 충분하다고 보여집니다.

3. 제가 지금 이 길을 선택하는게 맞을까요?

= 충분히 고민을 하고 선택을 하는 것이고, 그것에 대해 열정이 있다면 도전해보는 것이 좋다고 생각됩니다. 고2라면 진로에 대해 충분히 걱정을 할 수 있는 시기입니다. 하지만 어린 나이이고, 극작과 특성상 다른 학교를 졸업한 후에 편입을 하거나 n수를 통해 입학하는 분 역시 많기 때문에 결코 늦은 나이가 아닙니다.

4. 사실 극작과랑 영화과 둘중에 뭐가 저한테 더

흥미로울지 모르겠어요. 배우면서 알아가고 싶은데

늦지 않았나요?

= 대부분의 극작과와 영화과 실기는 스토리텔링을 기반으로 하여 실기 시험을 진행합니다. 따라서 스토리텔링에 대해 배우면서 본인이 하고 싶은 분야가 어떤 것인지 알아가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역시나 결코 늦은 나이가 아니고, 충분히 배우면서 진로를 찾아나가는 시기라고 보여집니다.

5. 부모님 의견 무시하고 마음대로 입시학원 다니면

안돼겠죠? 부모님은 그거해서 뭐 먹고 사냐고 엄청 싫어하세요. 하더라도 대학은 가고 취미로 하라고.

= 최근에는 다양한 OTT 가 생기면서 콘텐츠 제작 분야의 일자리가 굉장히 많아지고 있으며, 페이 역시 예전과 비교했을 때 나쁘지 않은 편입니다. 본인의 인생입니다. 결국은 본인이 선택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6. 혹시 수시가 안된 다면 정시는 어느정도 해야하죠?

= 극작과나 영화과의 경우에는 다양한 작품을 보고, 자신의 색깔을 입혀 습작을 하면서 고민을 하는 과정이 필요합니다. 수시가 안 된다고 해서 절대 포기할 것이 아니라, 정시때 어떤 시제가 나와도 본인의 기조로 끌고 나갈 수 있도록 훈련을 해야합니다.

서울예대 극작과는 해마다 다른 제시어를 주고 90분 안에 기승전결이 담겨있는 콩트를 쓰는 것이 실기 시험 중 가장 중요한 요소입니다. 실기에서는 짧은 글 안에 명확한 구성, 캐릭터 메이킹, 제시어를 어떤 방법으로 해석했는지에 대해 가장 중요시 보게 됩니다.

1차 시험을 붙게 되면 전공과 관련한 기초 상식과 경험, 등에 대한 면접을 보게 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서울예대 극작과를 희망하신다면 기본적인 작법은 물론이고, 지속적인 글 쓰는 훈련, 작품을 분석하고 본인의 생각을 얹을 수 있는 시야를 넓히는 것이 좋습니다.

서울예대 극작과는 20년 수시 기준으로 경쟁률 약 29:1로 체계적인 실기 대비를 하지 않으면 경쟁력을 가질 수 없는 구조에 있습니다.

입시 글의 특성상, 무작정 노하우 없이 쓰는 것이 능사가 아닐 수 있습니다. 다양한 작품을 통해 작법을 익히고, 많은 합격자를 배출한 노하우를 통해 체계적으로 접근하는 것이 합격으로 향하는 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좋은 작가가 되기 위해서는 단지 입시글에 대한 접근 뿐만 아니라 좋은 글을 쓸 수 있는 밑받침이 되는 작법 지식이나 작성자분의 성향과 색깔을 파악하여 방향성을 제시해줄 수 있는 커리큘럼이 필요합니다.

스터디농담에서는 많은 합격자 배출을 통해 얻은 노하우를 더한 습작 합평을 통한 실기 연습을 진행하고 있으며, 다양한 작품 분석 공부를 통해 문장 구성력, 창의력, 캐릭터 라이징 능력을 키우고 있습니다.

또한 다른 학원과 달리 홍보 비용을 절감하여 학생에게 부담이 가지 않는 선의 학원비를 책정하고 있으며, 수업에 따른 추가 비용 역시 들지 않습니다.

합평 상담을 통해 농담 온라인반과 오프라인반을 동시에 모집중에 있으니 편하게 상담 요청해주시길 바랍니다^^

입시 요강이나 실기 대비, 합격 후기 등 다양한 정보가 필요하다면 저희 블로그에 방문하셔서 얻어가시길 바랍니다.

https://blog.naver.com/jet_teller/222145931924

2021.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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