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술원 문예창작과를 다니고 있는 학생입니다.

방송작가, 드라마작가, 영화시나리오 작가 등

질문자님이 말씀하신 미디어분야 전문작가는 일반 소설 및 수필과는 또 다른

영역인데요.

아무래도 현직 작가분들이 계신 곳에서 배우는 것이

그 노하우를 배우는데 최고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작가 데뷔를 도와주는 문예창작과가 있는 한국예술원을 추천합니다.

수능,내신 모두 미반영이고 실기시험도 없거든요.

대신 면접을 잘 봐야 하고요, 면접비중이 굉장히 높아요.

왜 문예창작과를 가고싶은지, 어떤 작품을 쓰고싶은지

등 그 목표와 이유를 명확하게 말할 수 있어야 하는데요.

그 이유는 문예창작과가 취업이 어려운 만큼

더욱 확고하게 그 꿈을 이루고 싶은 학생들에게

4년간 교육커리큘럼을 투자하고

인턴실습 및 취업까지 많은 부분을 지도해 주시기 때문에

더욱 꿈이 확실한 학생들을 찾게 됩니다.

대신 합격을 하게 되면 1학년 때부터 교내에서 진행하는

실습수업과 협약기관을 통해 진행되는 현장실습을

병행하며 경력도 쌓고 취업포트폴리오를 만들 수 있게 되죠.

최근 많은 직장에서 신입보다는 경력직을 선호하는데요.

한국예술원에서는 재학기간 동안 다양한 현장을 경험하게 하여

경력을 쌓게해주는데요, 이런 부분은 타 학교에서는

해줄 수 없는 큰 혜택이랍니다!

다양한 전공학생들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여러 장르의

작품을 제작해볼 수 있는 것도 큰 장점이고요.

시, 소설, 웹소설 등의 순수문학과 드라마, 영화시나리오,

교양/예능/다큐 등의 영상문학 등 타 문예창작과와는 비교도 안 되는

종합 문예창작을 배울 수 있는 다양한 장르의

전공이 있어서 원하는 분야로 진학하시기가 용이합니다.

특히 한국예술원은 방송작가 분야에서 압도적인 취업율을

보이고 있는데요. 많은 현직 구성작가교수님들이

강의를 하시고 있기 때문이죠!

<집밥 백선생>, <히든싱어>, <팬텀싱어> 등

많은 예능프로그램을 집필하신 노윤교수님과

드라마 <미생>을 집필하신 정윤정교수님,

다큐멘터리 전문가 김연정교수님과 <어쩌다 어른>의 오현주 교수님,

그리고 <명의>, <서울은 학교다>, <생각하는 콘서트> 등을

집필하신 신민정 교수님까지

한국의 드라마, 예능, 다큐 전 분야의 최고의 교수님들이

한국예술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고 취업의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많은 학생들이 꿈을 이루고 있는 한국예술원 문예창작과를 통해

질문자님도 작가의 꿈을 이루시기를 바랍니다!

한국예술원 진로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하시면 문예창작과에 대해

좀더 깊이있게 알 수 있는데요, 매달 2째주 토요일에 무료로

진행하고 있으니 한 번 참석해 보시기를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