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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 football/England Premier League

진화하는 축구팀 스완시, 그 속엔 '시구르드손'

아스널다운 스완지시티


  이번 포스팅엔 아스널다운 스완지 시티와 미드필더에 유망주인 시구르드손을 올려보고자 한다. 시간이 조금 지난 경기지만 지난 달 1월 16일 스완지시티 홈 경기장에서 아스널과의 경기를 가졌었다. 그 경기를 풀로 보면서 나름 생각을 했다. 스완지시티는 원래 2부리그 팀이였다. 11-12 프리미어 시즌에 '퀸즈 파크 레인저스(QPR)'과 '노리치 시티' 그리고 '스완지 시티'가 1부 리그로 올라오게 됬다. 역시 2부에서 건너온 팀이였는지 많은 팬들이 거의 관심을 갖지 않았다. 나 역시 관심을 전혀 갖지 않았다. 하지만 아스널과의 경기를 보면서 이런 생각을 했다. 스완지 시티는 아스널보다 더 아스널다운 축구를 하면서 빠른 진화를 하고 있는 팀이라고 생각했다. 선수들에 공간 침투력과 윙백들에 오버래핑, 그리고 정확한 패스 게임을 보여주었다. 그 경기력으로 스완지시티는 아스널은 3:2로 승리로 귀중한 승점 3점을 가져갔다. 

  그 날 경기 이후 아스널의 단기 임대온 전설 티에리 앙리도 스완지 시티는 아스널보다 더욱더 아스널다운 클럽이라고 칭찬을 했었다. 그만큼 스완지시티는 빠른 변화로 진화하고 있는 중이다. 현재 스완지시티는 이번 시즌에 1부리그로 건너왔음에도 불구하고 당당히 10위에 자리하고 있다. 노리치 시티 또한 9위로 맹활약중이다. 같이 올라온 '퀸즈 파크 레인저스(QPR)도 16위로 원래 1부리그에 있던 볼튼과 블랙번, 위건 팀보다 우위에 서있다. 현재 볼튼과 블랙번, 위건은 강등위기에 처해있다. 




스완지시티 새로운 유망주 '질피 시구르드손'

  이번 스완지시티에 새로운 유망주가 떠올랐다. 사람들이 잘 모를수도 있지만 이 선수는 충분히 주목받을만한 선수로 성장할 것을 예상해본다. 아스널과의 경기말고도 다른 경기에서도 이 선수는 맹활약을 하고 있는 중이다. 호펜하임에서 임대로 이적해온 미드필더 '질피 시구르드손'은 큰 키를 가지고 있고 게다가 발이 빠르다. 역시나 미드필더에 가장 필요한 패스까지 완벽한 선수이다. 항간에도 스완지시티 선수들이 현대축구로 비하면 축구 스타일은 라리가 현재 최고 클럽인 바르셀로나FC 클럽과 유사하다는 점에서 시구르드손의 미드필더 가치는 훨씬 더 높아지고 있다.
  스완지시티도 다른 축구 클럽과 다르게 빠른 템포로 경기를 가져가고 기본적으로 패스로 게임을 풀어나간다. 시즌 후반을 달려가고 있는 프리미어. 스완지시티에 샛별인 '질피 시구르드손'의 활약에 이목이 집중 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