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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스트 고(Just go) 관광지

노팅힐

[ Notting Hill ]

분류 해외여행 > 관광지
지역 유럽 > 영국 > 런던
유형 거리
주소 65 Portobello Rd, London W11 2QB
가는방법 지하철 Notting Hill Gate역 하차

런던을 대표하는 쇼핑가. 역 이름에 붙어 있는 ‘게이트’라는 단어는 예전에 이곳에 통행 요금소가 있었다는 사실을 알려준다. 주변의 농촌 지대에서 생산된 채소나 곡물을 실은 마차가 이 문을 통과해 들어왔다고 한다.

조용한 주택가이지만 노팅힐에서 서쪽의 웨스트본까지는 멋진 카페와 가게, 레스토랑 등이 많다. 노팅힐은 1950~1970년대에 카리브 해안과 서인도 제도에서 이민 온 사람들이 주축이 되어 현지인들과 공존하면서 다양한 레스토랑과 사람들로 북적거리는 동네로 변모했다.

1999년 줄리아 로버츠와 휴 그랜트가 열연한 영화 <노팅힐>로 우리에게 더욱 친숙해진 이곳은 2km에 걸쳐 2,000개 이상의 가게들이 펼쳐지는 런던 최대의 시장이 서는 곳으로 유명하다. 포토벨로 거리에는 일용 잡화, 은제품이나 도자기, 골동품, 액세서리를 비롯한 먹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하는 벼룩시장 포토벨로 로드 마켓(Portobello Road Market)이 선다. 평소에는 일대가 한적한 반면, 장이 서는 토요일에는 하루 종일 관광객과 업자들로 더욱 활기를 띤다.

골동품 가게가 즐비한 상점가 북쪽에는 평일에도 매일 노천 마켓이 열려 북적댄다. 노팅힐의 거리를 따라 걷다 보면 오래된 은제 그릇 세트 등을 파는 골동품 가게가 줄지어 있다. 조금만 더 들어가면 푸짐한 과일, 채소, 고기 등을 파는 노점상들이 거리를 차지하며 손님을 맞이한다. 즉석에서 먹어 보는 현지 음식의 맛 또한 잊을 수 없다.

계속 걸어가면 헌옷을 비롯한 잡동사니, 액세서리, 민속품 등을 파는 상점이 나온다. 영화에 나온 윌리엄 데커(휴 그랜트)가 운영하는 서점 ‘The Travel Bookshop’은 아쉽게도 가구점으로 바뀌었다.

8월 말에 런던을 방문한다면 노팅힐에 꼭 가보자. 매년 8월 마지막 토요일부터 월요일까지 3일간 열리는 노팅힐 카니발은 카리브 해안 스타일로 분장한 화려한 연출자들이 춤과 거리 공연을 하며 이곳의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군다.

마지막 수정일

  • 2018. 10. 02. (본문 내용 업데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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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저스트고(Just go) 국가별 여행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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