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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적하수오는 어떤 약초입니까??
joy_**** 조회수 76,130 작성일2006.11.14

몇 시간 전에는 인터넷에서 실시간 인기검색어로 "적하수오"가 떠서

지금도 순위권에 들고 있습니다.

 

적하수오는 구체적으로 말하면 무슨 약초를 말하는 것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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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한의학지식정보위원회 위원 한의사입니다.

하수오에 대해서 궁금해 하니 올려봅니다. 좀 깁니다만, 아주 유익한 일화와 설명이 있는 것 같아서 조금 수고해서(?) 올려보겠습니다.^^ 도움이 되기를 바래요..

 

옛날 중국 남쪽지방에 하전아(何田兒)라는 사람이 살았다.  그는 몸이 몹시 허약하여 58살이 되도록 장가도 못들고 혼자 지냈다.  어느날 그는 집근처 작은 산에 올라갔다가 이상하게 생긴 덩굴을 보았다.  두 그루의 덩굴이 서로 감고 엉켜 마치 사랑을 나누고 있는 것처럼 보였던 것이다. 

그는 이 덩굴의 뿌리를 캐 집으로 돌아와 친구들에게 보였으나 아무도 그 뿌리의 이름을 몰랐다.  그는 그 뿌리를 발 옆에 놓고는 잠이 들었다.  꿈속에 홀연히 머리카락이 하얀 신선이 나타나 그를 불렀다.  `전아!전아!'그는 대답하려했지만 말이 잘 나오지않았다.  백발신선이 말했다.  '그 뿌리는 신선이 주는 선약이니 먹도록 하라.  '

하전아가 꿈에서 깨보니 한밤중이었다.  그는 다시 잠들었다.  날이 밝을 때까지 똑같은 꿈을 세번이나 꿨다.  그는 그 뿌리를 돌절구에 찧어 가루내어 하루 세번 밥먹기 전에 먹었다.  한달쯤 지나고 나니 몸에 기운이 나고 머리도 맑아 졌다. 

그는 다시 산에 올라가 그 덩굴의 뿌리를 캐서 가루로 만들어 1년동안을 더 먹었다.  그랬더니 허약하던 몸이 쇳덩어리처럼 단단해지고 정력이 충만해졌다. 

나이는 비록 60살이 다 됐지만 머리카락이 까맣게 바뀌고 젊은이같은 모습이 되어 보는 사람마다 이상하게 생각했다.  그는 60세에 아내를 맞아하여 아들을 낳고 아들의 이름을 연수라 지었다. 

연수가 건강하게 자라나 어른이 되었을 때 하전아는 아들에게 신기한 약초뿌리에 대해 일러줬다.  그들 세식구는 날마다 빈속에 약초뿌리를 먹었다.  아들연수가 100살이 되었어도 머리카락은 까마귀처럼 검은 빛이었고 아버지는 160살이 넘게 살았다. 

연수가 130살이 되었어도 머리칼이 까맣다고 하여 사람들은 그를 하수오(何首烏)라 불렀다.  그의 성이 하씨이고 머리칼이 까마귀같이 까맣다는 뜻이다.  그 뒤로 이들이 먹은 약초뿌리를 하수오라 부르게 됐다.  하수오는 옛날부터 자양강장약으로 이름높은 약초로 야합(夜合)지정(地精)교등(交藤)진지백(眞知白)산옹(山翁)산정(山精)등으로 부른다. 

우리말로는 흔히 큰조롱, 또는 은조롱이라고 하며 황해도지방에서는 새박덩굴이라고도 부른다.  우리나라의 경남북 전남 강원 경기 충북 평안도 황해도등지 산이나 들의 양지바른 풀밭, 바닷가의 비탈진 곳 등에 더러 자란다. 

여러해살이 덩굴풀로 줄기는 1~3m쯤 자라고 뿌리는 원기둥 또는 저울추 모양으로 구슬처럼 이어져 달린다.  뿌리는 길이 5~15cm, 굵기는 1~3.  5cm쯤이고 큰 것은 옆으로 갈라지기도 한다.  뿌리의 겉은 누런빛이 도는 갈색이고 속은 흰빛인데 단단하고 약간 특이한 냄새가 난다.  맛은 약간 쓰면서도 떫고 달다.  잘 씹어보면 밤맛 고구마맛 배추뿌리맛이 난다. 

줄기는 왼쪽방향으로 주위의 나뭇가지 같은 것을 감으면서 자라는데 줄기나 잎을 자르면 흰즙이 나온다.  잎은 마주 나며 심장꼴이고 꽃은 연한 황록색으로 7~8월에 핀다.  열매는 길이 8cm, 지름 1cm쯤 되는 피침모양으로 9월에 연한 갈색으로 익는다.  열매가 익어 터지면 길고 흰 털이 붙은 씨앗이 바람에 날려 사방에 흩어진다. 

하수오에는 백하수오와 적하수오가 있다.  우리나라에 자라는 것은 백하수오이고 적하수오는 거의 자라지않는다.  적하수오는 중국의 사천성 광동성 절강성 등에서 자라는데 뿌리속이 붉은 빛이 나고 뿌리가 어린아이 머리만큼 큰 것이 있으며 뿌리모양도 백하수오와는 다르다.

 하수오는 신장기능을 튼튼하게 하여 정력을 높이고 머리칼을 검게 하며 오래 살게하는 약초로 이름이 높다.  간장의 기능을 좋게해 피곤함을 없애고 살결을 곱게하며 뼈와 근육을 튼튼하게 하고 심장을 튼튼하게 하여 신경쇠약이나 불면증에도 효과가 있다. 

조혈작용이 있어 빈혈치료에 좋고 여성의 생리불순 대하 만성변비 등에도 두루두루 널리 쓰인다.  하수오는 체질에 상관없이, 그리고 남녀 모두에게 좋은 약이다.  하수오 한가지만으로도 정성을 들이면 훌륭한 약을 만들 수 있다. 

야생하수오 말린것 5근(3kg)을 구해 잘게 썰어서 쥐눈이콩 삶은 물에 하룻밤 담갔다가 꺼내 떡찌듯 푹 찐다.  이것을 그늘에 말려 좋은 청주에 하룻밤동안 담갔다가 다시 쪄서 말린다.  이같은 과정을 9번 반복하면 하수오가 마치 불투명한 유리처럼 된다. 

이것을 가루내어 하루 세번 빈속에 한숟갈씩 더운물로 먹는다.  노화방지 정력감퇴 빈혈 만성변비 성기능쇠약 흰머리를 검게하는데, 머리카락이 빠지지않게 하는데, 체력을 튼튼하게 하는데 등에 효험이 크다. 

반드시 우리나라에서 난 야생하수오를 써야 효과가 제대로 난다.  야생하수오는 재배한 것과 모양이 완전히 다르다.  재배한 것은 뿌리모양이 대개 한 덩어리로 길게 뻗지만 야생은 구슬처럼 덩어리가 이어져 달린다.  야생하수오는 구하기가 몹시 어렵고 값이 꽤 비싸다. 

하수오는 희어진 머리칼을 검거하는데 특효가 있다.  야생하수오 1~2근을 잘게썰어 좋은 토종꿀 속에 100일쯤 담가 두었다가 한번에 양껏 먹는다.  이렇게 먹고 나면 대개 명현현상으로 취해 쓰러져자게 되는데 이틀이나 사흘동안 자는 사람도 있다. 

깨어나면 몸이 가벼워지고 힘이 솟으며 오래 지나지않아 머리칼이 까맣게 자라나온다.  이 방법으로 흰머리칼이 까마귀처럼 까맣게 된 보기가 꽤 여럿 있다. 

하수오는 불면증 건망증 가슴이 두근거리는데 등에도 효과가 높다.  잠을 잘 이루지못하고 꿈이 많으며 머리가 어질어질하고 기억력이희미해질 때 하수오와 오미자, 꿀을 함께 쓴다.  야생하수오 250g, 오미자 250g을 깨끗하게 씻어 한 시간쯤 찬물에 담갔다가 꺼내 스테인레스솥에 담고 물을 8(4되)쯤 붓고 약한 불로 물이 반으로 줄어들 때까지 달여 찌꺼기는 건져내 버린다. 

여기에 꿀 500g, 흑설탕 250g을 넣고 약한불로 20분쯤 끓여서 식힌 다음 병에 담아두고 하루에 두번, 점심 먹은 후와 자기전에 1~2숟갈씩 뜨거운 물에 풀어마신다.  2~6개월 꾸준히 복용하는 것이 좋다. 

신경쇠약은 증상이 복잡하고 치료에 시간이 오래 걸리는 병이다.  하수오와 오미자는 다같이 뇌를 튼튼하게 하고 간과 신장을 도우며 혈액을 잘 통하게 하기 때문에 신경쇠약과 기억력 쇠퇴에 효과가 크다.  하수오 대신 산해박뿌리를 쓰면 효과가 빼어나게 높지만 구하기가 지극히 어렵다. 

하수오의 약성에 대해 북한에서 펴낸 `동의학사전'에는 이렇게 적혀있다.  `맛은 달고 쓰며 성질은 약간 따뜻하다.  간경 신경에 작용한다.  간신을 보하고 정혈를 불려주며 뼈와 힘줄을 튼튼하게 한다.  또한 대변을 통하게하고 헌데를 낫게 한다.'  약리실험에서 강장작용 조혈기능강화작용 피로회복촉진작용 진정작용이 밝혀졌다. 

허약한데, 병후쇠약, 혈허증, 간과 신장이 허해서 허리와 무릎에 힘이 없는데, 가슴두근거림, 불면증, 신경쇠약, 머리칼이 일찍 희어지는데, 변비 학질 이슬연주창 헌데 치질 등에 쓴다.  하루 9~18g을 달임약 가루약 알약 형태로 먹는다. 외용약으로 쓸 때는 생것을 짓찧어 붙인다.

하수오는 옛날부터 산삼과 견줄만한 영약으로 알려져왔다.  하수오를 먹고 신선이 되어 하늘로 올라갔다거나 수백년을 살았다거나 아니면 하수오가 산삼처럼 소년의 모습으로 둔갑하기도 한다는 얘기가 전해온다. 


옛날 어느 깊은 산골에 오래 사는 노인이 하나 있었는데 아무도 그 노인의 나이를 몰랐다.  얼굴은 잘익은 대추처럼 붉고 귀와 눈이 젊은이보다 밝았으며 살결도 옥처럼 깨끗했다. 

어느날 이 산골에 풍수장이 하나가 찾아왔다.  이 사람은 풍수 지리에 달통하여 땅속에 무슨 보물이 있는지 또 어떤 곳에 묘를 쓰면 자손이 복을 받는 지를 귀신같이 아는 사람이었다.  이 풍수장이가 오래 사는 노인 앞을 지나다가 노인의 집안에 무언가 큰 보물이 있다는 것을 알아챘다. 

집안에 들어가 살펴보니 가난하여 보물이라곤 보이지않고 다만 찌그러진 침상위에 목침 하나만 덩그랗게 놓여있을 뿐이었다.  목침을 자세히 보니 사람의 모습과 흡사했다.  풍수장이는 이 목침에 무슨 비밀이 있을 것 같았다. 

"어르신네, 뭣 때문에 저렇게 딱딱한 목침을 베고 주무십니까?배겨서 불편하지않으십니까?"

"아니오.  이제는 습관이 돼서 괜찮소.  "

"어르신 저 목침이 어디서 났습니까?사용하신지는 오래 되었습니까?"

"오래전 산에 나무하러 갔다가 눈에 띄어 무심코 가져와 베개로 삼은 거라

얼마나 됐는지 기억이 안나오.  "

풍수장이는 마음속으로 매우 기뻤다.  그 목침은 보통 나무토막이 아니라 1천년쯤 묵은 하수오라는 것을 눈치챈 것이다.  그 노인은 그것을 베고자기 때문에 오래 살고 정력이 왕성했던 것이다. 

"노인장, 연세도 많으신데 저렇게 딱딱한 목침을 베고 주무셔서야 되겠습니까?내일 가볍고 푹신푹신한 베개를 하나 갖다드리리다.  " 그후 며칠이 지나도 마을사람들 눈에 노인이 보이지않았다.  그래서 집으로 찾아가 보았더니 노인은 이미 죽어있었고 노인의 침대머리에는 푹신한 베개와 은전몇닢이 있을 뿐이었다. 


하수오는 노인들에게 매우 좋은 약이다.  신장기능을 좋게 하여 머리칼이 희어지지않게 하고 머리칼이 빠지지않게 하며 오래 먹으면 노화를 막는다.  하수오뿌리에는 옥시메탈안트라키논 유도체 1.  8%, 녹말 45%, 정유 3%, 레시틴 3.  7%, 물에 풀리는 물질 26%, 라폰틴 등이 들어있는데 이 성분들이 뇌를 튼튼하게 하고 마음을 안정시키고 혈압을 낮추며 몸의 면역기능을 높이는 작용을 한다. 

또 소장에서 포도당과 아미노산의 흡수를 높이고 장관을 자극하여 변을 잘 통하게하여 변비를 없앤다.  혈액속의 콜레스테롤을 낮추는데도 현저한 효능이 있는데 어느 한 실험에 따르면 80%이상이 효과를 보았다고 한다. 

조선 세종임금때 펴낸 세계 최대의 의학백과사전인 `의방류취'에 허약체질이나 노인, 앓고난 사람에게 뼈와 근육을 튼튼하게 하고 오래 살게하는 처방으로 다음과 같은 것이 있다. 

 

쌀뜨물에 하룻밤 담갔던 하수오 3근(1.  8kg)을 잘게 썰어 쇠무릎지기 잘게

썬 것 600g, 쥐눈이콩 15kg과 함께 시루에 쪄서 말린 다음 다시 3번을 거듭

쪄서 말린다.  그다음 하수오 쇠무릎지기를 가루내 찐 대추살로 반죽해서 0.  3g

쯤의 무게로 알약을 만들어 한번에 30알씩 먹는다. 


또 류마치스관절염이나 퇴행성관절염으로 허리와 무릎이 아파 걸음을 걷지 못할 때에는 하수오 쇠무릎지기 각 600g을 좋은 술 1.  8ℓ에 7일동안 담갔다가 햇볕에 말려 절구에 찧어 가루낸 것을 대추살로 반죽하여 0.  3g무게로 알약을 만들어 한번에 30~50알씩 빈속에 먹으면 좋다고 했다.

 

 약초꾼들 사이에 전해지는 말로는 하수오는 암수가 다른 식물로 낮에는 서로 떨어져있다가 밤이 되면 서로 엉켜 안고 지낸다고 한다.  그래서 하수오를 한뿌리를 발견하면 반드시 그 주위에 다른 한뿌리가 있으며 또 밤중에 서로 교합하여 음기를 얻은 것이 약효가 높다고 한다.  그러나 실제 하수오가 암수 딴그루는 아니다. 


이른 봄철에 말라 죽은 줄기를 보고 하수오 뿌리를 캐낸다.  예전에는 약초채취를 직업으로 삼는 약초꾼들이 흔했으나 지금은 거의 사라졌다.  재배한 하수오는 야생에 견주어 약효가 형편없이 낮다.  반드시 토종야생하수오를 구해 약으로 써야 제대로 약효를 기대할 수 있다. 


하수오의 약성을 간략하게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1) 튼튼하게 하고 혈을 보한다.  하수오는 약성이 온화하여 쓰임새가 넓다.  피를 토하거나 피를 많이 흘려 뇌빈혈이 되거나 여성이 아이를 많이 낳아 피가 부족할 때, 갖가지 만성병으로 체력이 약해졌을 때에 좋다.  마음을 안정시키고 머리를 맑게 하므로 신경쇠약 치료에도 효험이 크다. 

머리가 어지럽고 아플 때, 기억력 감퇴, 주의력이 산만해질 때, 잠을 잘못자고 꿈을 많이 꿀 때 등에 복분자 산조인 백자인 등과 함께 알약을 지어 먹으면 효과가 좋다.  오래 먹으면 늙지않고 머리칼이 희어지지않는다. 


(2)머리를 튼튼하게 하고 신장기능을 세게한다.  허리와 무릎을 튼튼하게 하고 체력을 세게 한다.  오랜 병으로 몸이 약해졌을 때나 허리와 무릎에 힘이 없을 때, 허리와 무릎이 시리고 아플 때 겨우살이 두퉁 속란 등과 같이 쓰면 좋다.  성기능 감퇴, 조루 유정 등에는 육종용 보골지 토사자 등과 같이 쓴다. 


(3)여성들의 생리불순을 치료하고 태아를 안정시킨다.  월경량이 많거나 날짜가 5일 이상 늦어지거나 색깔에 이상이 있을 때 숙지황 생지황 당귀 황기 등과 같이 쓰면 좋다.  유산을 막는 효과도 있어서 겨우살이 토사자 등과 같이 쓰면 태아가 안정되고 임신으로 인한 복통 출혈에도 효과가 있다. 


(4)혈압을 내리고 동맥경화를 예방한다.  하수오는 부작용없이 혈압을 낮추고 콜레스테롤이 간에 축적되는 것을 막는 작용이 있다.  날마다 15g씩을 달여서 복용한다.  2개월 이상 꾸준히 복용하는 것이 좋다. 


(5)대변을 잘 나가게하고 몸안의 독을 푼다.  하수오는 갖가지 병원성 미생물을 죽이고 약한 설사작용이 있어서 체력이 약한 변비환자에게 좋다. 


(6)하수오는 인삼이 몸에 맞지않는 소양체질의 사람에게 좋다.  인삼을 쓸 때 하수오를 같이 쓰면 약성이 서로 조화되어 효력이 더크게 나타난다. 


민간에서는 하수오잎은 데쳐서 나물로 먹고 생잎은 짓찧어 종기에 붙인다. 

고름을 빨아내는 작용이 있어서 뾰루지나 종기, 종창에 잘 듣는다.  하수오뿌리를 35도쯤되는 좋은 술에 담가 2~3개월동안 밀봉해두면 하수오술이 되는데 여기에 꿀이나 설탕을 타서 아침저녁으로 한두잔씩 마시면 정력이 좋아지고 얼굴빛이 고와지며 흰머리칼이 검게 되어 젊어지고 오래 산다고 한다. 


오발주(烏髮酒)는 하수오와 생지황 각 120g, 숙지황 천문동 구기자 당귀 각 60g, 맥문동 240g 우슬 인삼 각 30g을 모두 가루내 누룩 10덩어리를 넣고 기장쌀 2kg으로 밥을 지어 반죽하여 술을 빚은 것으로 살결을 곱게하고 흰머리 칼을 검게하며 허리와 무릎이 시리고 머리가 어지러우며 귀에서 소리가 나는 것을 치료하는 약술로 이름높다. 


아침밥 먹기전에 소주잔으로 1~2잔씩 먹는다.  하수오와 생지황으로 담근 술도 건강하게 오래 살게하는 약술로 유명하다.  먹는 동안 파 무 마늘은 금해야 한다. 


2006.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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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처

    중앙일보 연재 본초이야기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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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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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건강 분야 지식인 한의학 4위 분야에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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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소개 한번 안 드렸다가 한의학협회 한의학지식정보위원으로부터 석정선생이라는 칭호를 받기도 했습니다.^^

 

.


답변드려 물먹을 공산이 크지만, 알고 있는바는 전해야겠기에 끼어 듭니다.

 

몇 시간 전에는 인터넷에서 실시간 인기검색어로 "적하수오"가 떠서

지금도 순위권에 들고 있습니다.

저는 검색해보지 않았습니다

아마도 요즘에 탈모증이 확산되고 이에 효과가 있다는 하수오의 효과를 부풀림해서 인기에 오르지 않았나 섣부른 유추를 해보는 데요.

 

적하수오는 구체적으로 말하면 무슨 약초를 말하는 것입니까??

정통 동양의학의 완성이라 할 수 있는 동의보감 탕액편에, 본초강목과 의학입문이라는 의서의 내용을 인용한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고 여깁니다.

그 내용을 보기로 하지요.

 

하수오(何首烏)

 

江原道名온죠롱黃海道名새박불휘(조선시대 이름)性平溫味苦澁(一云甘)無毒主岤嵤(癩癧)消癰腫五痔治積年勞瘦痰癖風虛敗劣療婦人産後諸疾帶下赤白益血氣壯筋骨塡精髓黑毛髮悅顔色駐顔延年
성질은 평하고 따뜻하며 맛은 고삽(苦澁 쓰고도 떫은 맛)하고 (일전에는 달다고도 함) 독은 없는 약재로, 나력(癩癧 문둥병, 연주창), 옹종(癰腫 악창, 부스럼), 오치(五痔 한방에서 이르는 다섯 가지 치질)을 주치하며, 적년로수(積年勞瘦 피로가 오래쌓여 여윈증세), 담벽(痰癖 가래와 적취), 풍허(風虛)로 몸이 몹시 상한 증세, 부인산후(婦人産後)의 제반 질환, 대하적백(帶下赤白 적백대하)를 치료하고, 혈기(血氣)를 이롭게 하며 근골(筋骨 힘줄과 뼈)를 건강하게 하고 정수(精髓)를 보하며 모발(毛髮)을 검게 하는가 하면, 탈안색주안(悅顔色駐顔 얼굴색을 좋게 하여 유지함)하여 늙지 않고 오래 살게 한다.


○本名夜交藤因何首烏服而得名此人生而樧弱年老無妻子一日醉臥田中見一藤兩本異生苗蔓相交釋合三四心異之遂採根暴乾搗末酒服七日而思人道百日久疾皆愈十年生數男壽至一百三十歲
본명(本名 원 이름)은 야교등(夜交藤)으로 하수오(何首烏)라는 이름이 붙게 된 것은 복용 경험에 따라 얻어진 이름인 데, 이 사람은 본래 몸이 약하고 늙도록 아내도 자식들도 없었는 데, 어느날 하루는 술에 취해서 밭에 누워 있었는 데 한 덩굴에 두줄기가 따로 난 풀의 잎과 줄기가 서너번을 서로 감겼다 풀렸다 하는 것을 보게 되었고, 이상하게 생각되어 마침내 뿌리를 채취해서 폭건도말주복칠일(暴乾搗末酒服七日햇볕에 바짝말려 짓찧어 가루로 만들어 술에 타서 7일 동안 복용함) 하였더니 교접할 상대 생각이 나고 백일이 지나서는 오랜 병들이 모두 나았으며, 10년 후에는 여러 명의 아들을 낳았고 130살이나 살게 되었다는 설에서 유래하였다.

 

○蔓紫花黃白葉如薯橅*무()而不光生必相對根大如拳有赤白二種赤者雄白者雌根形如烏獸山岳之狀者珍也
덩굴은 자주색, 꽃은 황백(黃白)색, 이파리는 서여(薯 참마)와 비슷하나 광택은 없고 반드시 서로 맞대서 돋아나며, 뿌리는 주먹 크기만 하고, 붉고 흰 두가지 종류가 있는 데, 붉은 것은 수컷이고 흰 것은 암컷으로, 뿌리의 형체가 오수산악지상(烏獸山岳之狀 까마귀처럼 검고 산 모양 같음)으로 생긴 것이 좋은 품질이다.

 

○春末夏中初秋候淸明日兼雌雄採之以竹刀或銅刀去皮薄切蒸暴一名交藤一名夜合一名九陳藤終始勿犯鐵忌食蔥蒜蘿蔔猪羊血無麟魚凡修合藥須雌雄相合喫有驗(本草)
늦은 봄이나 초가을 청명(淸明)한 날에 암컷과 수컷을 함께 채취하여  죽도(竹刀 대나무로 만든 칼)이나 혹은, 동도(銅刀 구리로 만든 칼)로 겉껍질을 제거해내고 얇게 썬 다음 쪄서 햇볕에 말려서 쓰는 데, 일명 교등(交藤), 야합(夜合), 구진등(九眞藤)이라고도 하는 이 약을 다룰 때는 시작부터 끝까지 쇠를 닿지 않게 해야하며, 총(蔥 파), 산(蒜 마늘), 나복(蘿蔔 무나 무씨), 저양혈(猪羊血 돼지피, 양의 피), 무린어(無麟魚 비늘없는 생선) 등을 먹지 말아야 하고, 무릇 수치하여 약으로 쓰려면 반드시 붉은색이 나는 것과 흰색이 나는 것을 합하여 먹어야 효험이 있다(본초).

 

○米厹浸一宿切片望乾搗碎如作丸則黑豆汁拌蒸望乾用(入門)
미구침일숙(米厹浸一宿 쌀 씻은 물에 하룻밤 동안 담가서 조각나게)한 후 절편망건(切片望乾 썰어서 햇볕에 서서히 말림)하여 도쇄(搗碎 절구 등에 짓찧어 부숨)하고, 알약을 만들어 복용하려면 흑두즙(黑豆汁 검정콩 달인 물)에 반증(拌蒸 휘저어 버무려 찜)하고 망건(望乾)해서 약으로 쓴다(입문).

 

하수오는 적하수오와 백하수오가 있는 데, 약으로 쓸 때는 공히 함께 써야 효과가 좋으며,

따라서!

적하수오가 인기 검색어에 뜨는 것은, 적하수오의 약효를 과장되게 부풀린 것이 아닌가 합니다.

때로 인기는 허무하고 황당한 것일 수도 있지요.

아무튼 하수오를 사용하실 때는 위의 가르침을 따라서 용도에 맞게 사용하심이 좋지 않을까 하네요.

2006.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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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하수오는 줄기와 입의 색깔이 백하수오에비하여 약간 붉은색을뛰므로 백하수오와 구분됨니다. 야생으로 채취하가가 쉽지않다고합니다.효능에대해서는 다들알려져있구요 혹시 자생장소를 발견하면 연락주세요

2008.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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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krdic.naver.com/detail.nhn?docid=32832100

 

 

[명사]<한의학> 붉은 조롱의 뿌리를 말린 약재. 붉은 조롱의 뿌리를 가을에 캐 자르거나 쪼갠 다음 건조시켜서 장을 보호하고 설사를 멈추게 하는 데 쓴다. ≒붉은조롱뿌리.

 

 

백과사전에는 위와 같이 표기되어 있습니다.

조선시대에 인삼 산삼과 더불어 적하수오라 하면 삼대 약초라 해도 과언이 아니였다고 합니다.

 

하수오라고 하면 보통 적하수오를 이르는 것으로, 한방에서는 사하, 보혈, 강정, 강장의 용도로 사용되며, 머리가 검어진다는 의미로 이 약재를 많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하수오는 자양 강장에도 좋다고 하여 남자의 정력에 좋고 여자의 임신 출산에 도움을 준다는 설도 있습니다. 아이를 숨풍 숨풍 낳았다는 전설도 있을 정도니까요.

 

말려서 가루를 내어 먹거나 차로 마시기도 하며, 닭백숙이나 닭도리탕에 인삼 처럼 넣기도 합니다.

 

하수오의 가장 큰 기능은 혈을 보호하고 강장과 강정에 쓰인다는 것이구요.

중국에서는 인삼 만큼 인기있는 약재이고 최근 캐난 그정도의 크기면 부르는 것이 값이라고 합니다.

 

적하수오는 고구마와 같이 붉은 색을 띄고 있습니다.

 

2006.11.16.

  • 출처

    직접서술/ 백과사전 링크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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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 적하수오

 

 

 

 

 

이 름 : 적하수오 
과 명 : 여뀌과 에 속하는 덩굴뻗는 다년생 
속 명 : 하수오 적하수오 
열매 및 결실기 : 8-10월 
채취시기 : 가을 또는 봄에 덩이뿌리를 채취한다. 
분포지 : 우리나라에서는 제주도 와 남부지방 일부에서만 난다.
 
개화기 : 7-8월 염액에서 꽃대가 하나씩 나와 고깔모양 꽃 차례를 이루고 흰꽃이 핀다.
 
높이 및특징 : 길이 1-5미터 자라는 덩굴풀 줄기는 덩굴을 뻗어올라가며 줄기는 밤색을 띤다.
잎에는 잎꼭지가 있으며 잎몸이 넓은 계란모양 및 심장모양이고 끝은 뾰족하다.
줄기나 잎을 끓으면 흰즙이 나온다.
 
 
약효 및 작용 : 강장, 당뇨병, 허약체질개선, 가슴두근거림, 잠을 자지 못하는데, 신경쇠약, 혈 허증  
 
 
 하수오 이야기

 

하수오는 옛날부터 산삼과 견줄 만한 영약으로 알려져 왔으며 자양강장약으로 이름높은 약초다.
야합. 지정. 교등. 진지백. 산옹. 등의 여러 이름이 있다.
우리말로는 흔히 큰조 롱 은조롱이라고 하며
황해도나 경상도 지방에서는 새박덩굴이라 부르기도 한다.

우리나 라의 경상남북도. 전라남도. 강원도. 충청북도. 평안도. 황해도. 등지의 산이나 들의
양지바른 풀 밭이나 바닷가의 비탈진 곳 등에 드물게 자란다.

여러해살이 덩굴풀로 줄기는 1-3미터쯤 자라고
뿌리는 원기둥 혹은 저울추 모양으로 구슬 처럼 이어져 달린다.
뿌리는 길이 5-15센티미터 굵기는 1-3.5센티미터쯤이고 큰 것은 옆 으로 갈라지기도 한다.
뿌리는 겉은 누런빛이 도는 갈색이고 속은 흰빛인데 단단하고 약 간 특이한 냄새가 난다.

맛은 약간 쓰면서도 떫다.
잘 씹어 보면 밤맛,고구마맛,배추뿌리 맛이 섞여 있다.

하수오는 대개 5-10년쯤 자라다가 죽지만 간혹 구십 년이나 수백 년을 자란 것 이 발견되는데
이런 것은 약초 꾼들이 산삼보다도 더 귀하게 여긴다.
수십년이 나 수백년 묵은 하수오 뿌리 중에는 간혹 속이 있는데
이 물이 만병통치의 효능을 지니 고 있다고 한다.

 

하수오뿐만 아니라 더덕이나 지치,도라지 등 어떤 약초든지 수십 년씩 자란 것은
값을 따질 수 없는 보물이 되는 법이다.
하수오는 백하수오와 적하수오의 두 종류가 있는데
우리나라에 야생하는 것은 대개 백하수오이고
적하수오는 극히 드물게 발견된다.

적하수오는 대개 중국에서 많이 심어 가꾸고
우리나라에서는 제주도와 남부지방 일부에서만 난다.

 

약초꾼들 사이에 전해지는 말로는
하수오는 암수가 다른 식물로 서로 떨어져 있다가 밤이 되면 서로 엉켜 안고 지낸다고 한다.
그래서 하수오 한 뿌리를 발견하면 반드시 그 주위에 다른 한 뿌리가 있으며
또 밤중에 서로 교합하여 음기를 얻은 것이 약효가 더 높다고 한다.

그러나 실제로 하수오가 암수 딴 그루식물인 것은 아니다.
다만 약초꾼들은 새박덩굴을 숫하수오로 여긴다.
새박덩굴은 잎이 하수오와 매우 닮았으나 덩이뿌리가 없다.
예전에는 약초 채취를 직업으로 삼는 약 초꾼들이 흔했으나 지금은 거의 사라졌으므로
야생 하수오를 구하기가 쉽지 않다.

 

재배하거나 중국 같은 데서 수입한 하수오는 야생에 견주어 약효가 형편없이 낯다.
중국산 하수오는 우 리나라 야생 하수오와 품종이 전혀 다르다.
또 우리나라에서 재배하는 것은 대 개 중국 품 종을 가져다가 심은 것이다.

중국 품종은 뿌리가 굵고 수학량은 많지만 뿌리에 녹말만 많을뿐 약효는 형편없다.
반드시 우리나라에서 자란 야생 하수오를 구해 약으로 써야 제대 로 약효를 기대할 수 있다.

 

우리나라에서 자란 것도 지방에 따라 약 효가 조금씩 차이가 나 는데 ,
경기도 감악산 일대와 경북 소백산 부근에서 난 것이 약 효가 가장 높다고 한다.
하수오는 신장기능을 튼튼하게 하여 정력을 높이고 머리카락을 검게 하여
병 없이 오래 살게 하는 약초로 이름이 높다.

 

간장의 기능을 좋게 하여 피곤함을 없애고, 살결을 곱게 하며, 뼈와 근육을 튼튼하게 하고,
심장을 튼튼하게 하여 신경쇠약이나 불면증 같은 데에 도 효과가 있다.
조혈작용이 뛰어나 빈혈치료에도 좋고 여성의 생리불순, 자궁염, 만성변비등에도
두루두루 널리 쓰인다.

 

또, 하수오는 노인들의 기력을 돋구는 데 매우 좋은 약이다.
신장기능을 좋게 하여 머리카 락이 희어지지 않게 하고 머리카락이 빠지지않게 하며
오래 먹으면 노화를 예방한다.
하수오는 체질에 상관없이 남녀노소 누구한테나 좋은 약초이다.
하수오 한 가지만으로도 정성을 들이면 훌륭한 약을 만들 수 있다.

 

단, 우리나라에서 난 야생 하수오를 써야 효과가 제대로 난다.
야생 하수오는 재배한 것과는 완전히 다르다.
재배한 것은 뿌리모양이 대개 한 덩어리로 길게 뻗지만
야생은 구슬처럼 덩어리가 이어져 달린다.
야생 하수오는 구하기가 어렵고 값도 꽤 비싸다.


야생 하수오 중에서도 적하수오가 특히 좋은데
약초꾼 두 세 명이 근 한달을 찾아다녀도
겨우 한근 정도 밖에 구하지 못할 정도로 너무나 귀하여 구하기가 어렵다.
 


적하수오 . 백하수오 약성
 
맛은 달고 쓰며 성질은 약간 따뜻하고 간, 신경에 작용한다.
간과 신을 보하고 피와 정을 보하며 힘줄과 뼈를 튼튼하게 한다.

머라카락을 검게 하며 힘줄과 뼈를 튼튼하게 하고 얼굴빛을 좋아지게 하며 오래 살수 있게 한다.
폐와 정, 간과 신을 보하며 근골을 튼튼하게 한다.
오래 먹으면 아이를 가질 수 있게 된다. 배안의 모든 냉병을 낫게 한다.
간을 자양하며 바람기를 가라앉힌다. 힘줄이 켕기며 저린 데 쓴다.
부인과질병 및 산전산후의 온갖 병을 낫게한다.
신기를 보강하며 정을 가다들인다. 신허로 오는 유정, 허리와 다리에 힘이 없고 약한 데 쓴다.
두충, 우슬, 숙지황, 구기자와 함께 쓴다.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떨어뜨릴 목적으로 적하수오를 쓴다.
하수오 성분 : 레찌틴, 아미노산, 당, 안트라키논 배당체인 크리소파놀, 에모딘, 지방,
레인 녹말, 라폰틴2, 3, 5, 4-테트라히도록시스틸벤-2-글루코시드, 페산. 
 


하수오 독성 실험
 
보드랍게 가루낸 적하수오 100g을 95% 알콜에 1주일동안 담가다가 받아서
알콜을 감압증류법으로 날려버리고 1:10의 물용액을 만들어 200g/kg씩 흰생 쥐의 배안에 주사하였다.
그 결과 동물에게서 중추신경의 억제증상이 나타나 숨이 먼저 멎고 그 다음에 심장박동이 멎었다.
거의 모든 동물이 다음 24시간 안에 죽었고 극히 일 부 경우에 2일만에 죽었다.

적하수오 가루를 100시간 찌는 동안 시루밑으로 흘러내린 즙 액을 받아
위와 같이 배안주사하는 방법으로 또한 급성 독성실험을 하였다.
그 결과 이 즙액도 비교적 센 독성이 있었다.

그런데 이 즙액을 시루 위의 약가루와 섞어 흰생쥐 에게 58.8/kg이나 먹였어도
중독 증상을 나타내지 않았다.
이것은 적하수오의 독성이 주사하는 경우는 비교적 세도 먹는 경우는 매우 약하다는 것을 말하여준다.
 


하수오 가공법제
 
하수오 뿌리에 대한 법제 목적은 머리 아품을 없애기 위한 것으로 전해오고 있다.
그러므 로 부작용을 일으키는 성분을 밝혀내고 그를 없애는 방향에서 법제하는 것이 중요하다.
고전문헌에 쓰여 있는 법제들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약재를 쌀 씻은 물에 담갔다가 검은콩과 함께 찐 다음 말려서 쓴다.
약재를 술에 7일 동안 담갔다가 건져서 말려 쓰면 약의 작용이 세진다고 하였다.
검은콩과 섞어서 달인 다음 콩은 버리고 약재만을 쓴다.
약재를 잘게 썰어서 쌀 씻은 물에 담궈 약재의 속까지 스며든 다음 쪄서 말렸다고 한다.
당의 전화율을 높이고 맛을 좋게 하며 오래 보관하기 위해서는
법제 과정과 방법에 대해 서 많은 연구를 하여야 한다.
 

 

참고자료

 

하수오 찐 것은 간과 신을 보하고 뼈를 튼튼하게 하며 머리카락을 검게한다.
생것은 변을 잘 나가게 하고 헌데를 낫게 한다.
찐 것은 허리와 무릅 에 힘이 없는 데, 가슴이 두근거리고 잠이 안 오는 데.
머리가 희어지는 데, 이슬이, 있는 데 등에 쓴다.
생것은 뒤굳기, 연주창, 헌데, 치질 등에 쓴다고 한다.
 


 
하수오의 약성을 간략하게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노화방지 . 정력감퇴 . 빈혈 . 만성변비
야생 하수오 말린 것 다섯 근(3킬로그램)을 구해 잘게 썰어서
쥐눈이콩 삶은 물에 하룻밤 담갔다가 꺼내어 떡 찌듯이 푹 찐다.
이것을 그늘에 말려 좋은 청주에 하룻밤 동안 담갔 다가 다시 쪄서 말린다.
이같은 과정을 아홉 번 반복하면 하수오가 마치 불투명한 유리처럼 된다.

이것을 가루 내어 하루 세 번 빈속에 한 숟가락씩 더운 물로 먹는다.
노화방지, 정력 감퇴, 빈혈, 만성변비, 성기능쇠약, 흰 머리를 검게 하는 데,
머리카락이 빠지지 않게 하는 데, 체력을 튼튼하게 하는 데 효험이 크다.

 

 

허약체질 . 노인 . 병후조리

 

조선 세종임금 때 펴낸 세계 최대의 의학백과사전인 <의방유취>에 보면
허약체질이나 노인, 또는 앓고 난 사람에게 뼈와 근육을 튼튼하게 하고
장수하는 처방으로 다음과 같은 것 이있다.

하수오 세 근(1.8킬로그램)을 쌀뜨물에 하룻밤 동안 담가 두었다가 잘게 썰어
쇠무 릅지기 잘게 썬 것 600그램, 쥐눈이콩 1.5킬로그램과 함께
시루에 쪄서 말리기를 세번 거듭한다.

그 다음에 하수오, 쇠무릅지기를 가루 내어 찐 대추살로 반죽해서
0.3그램쯤의 무 게로 알약을 만들어 한 번에 30알씩 먹는다.

 

 

흰 머리를 검게 하는데


하수오는 희어진 머리카락을 검게 하는데에 특효과 있다.

야생 하수오 한 근을 잘게 썰 어 좋은 토종꿀 속에 백일쯤 담가 두었다가 한번에 양껏 먹는다.
이렇게 먹고 나면 대개 명헌 현상으로 취해 쓰러져 자게 되는데
이틀이나 사흘동안 자는 사람도있다.
깨어나면 몸이 가벼워 지고 힘이 솟으며 오래 지나지 않아 머리카락이 까맣게 자란다고 한다.
이 방법으로 흰 머리카락이 까마귀처럼 검게 된 경우가 꽤 여럿 있다.

 

 

신경쇠약 . 불면증 . 건망증 . 가슴두근거림

 

하수오는 불면증, 건망증, 가슴이 두근그리는 데 등에도 효과가 높다.
잠을 잘 이루지 못 하고 꿈이 많으며 머리가 어질어질하고 기억역이 희미할 때에는
하수오와 오미자, 꿀을 함께 쓴다. 야생 하수오 250 그램, 오미자 250 그램을 깨끗하게 씻어
한 시간쯤 찬물에 담갔다가 꺼내 스테인리스솥에 담고 물을8리터(넉 되)쯤 붓고
약한 불로 물이 반으로 줄 어들 때까지 달여 찌꺼기는 건져내 버린다.

여기에 꿀 500그램, 흑설탕 250그램을 넣고 약한 불로 20분쯤 끓여서 식힌 다음에
병에 담아 두고 하루에 두 번, 점심 먹은 후와 자 기전에 한두 숟가락씩 뜨거운 물에 풀어 마신다.
6개월 이상 꾸준히 복용하는 것이 좋다.
 
 


하수오로 만든 음식과 하수오술
 
하수오는 영양이 풍부하고 맛이 좋으므로 아이들이 잘 먹는다.
품질 좋은 꿀 속에 넣어 말랑말랑하게 된 것을 그냥 먹어도 맛이 있고
고구마처럼 쪄서 먹어도 괜찮다.
특히 성장 기의 어린이나 노인들한테 좋은 음식이다.
하수오는 독성이 없는 생약이므로 안심하고 복 용 할수 있다.
체질에 상관없이 남녀노소 누구한테나 좋으나 인삼이 몸에 맞지 않는 소양 체질의 사람한테 좋다.
인삼을 쓸 때 하수오를 같이 쓰면 약성이 서로 조화되어 효력이 크게난다.


 

오 발 주

* 하수오와 생지황 각 120그램, 숙지황, 천문동, 구기자, 각 60그램, 맥문동 240그램,
우 슬, 인삼, 각 30그램을 모두 가루 내어 누룩 열 덩어리를 넣고
기장쌀 2킬로 그램으로 밥을 지어 반죽하여 술을 빚은 것이다.
* 효능 : 살결을 곱게 하고 흰 머리카락을 검게 하며 허리와 무릎이 시리고 머리가 어지러우며
귀에서 소리가 나는 것을 치료하는 약술로 이름 높다.
아침 먹기전에 소주잔으로 한 두 잔씩 먹는다.


 

하 수 오 술

* 하수오 150그램, 소주 1.000미리리터, 설탕 150그램, 과당 50그램.
* 잘게 썬 하수오를 용기에 넣고 35-40도 짜리 소주를 붓는다.
밀봉하여 시원한 곳에 둔다.
* 1일 1회, 가볍게 액을 흔들어 준다.
10일 후에 개봉하여 액을 천으로 거른 다음 다시 용 기에 붓는다.
설탕과 과당을 가미하여 녹인다.
* 생약 찌꺼기 1/10을 다시 용기에 넣고 밀봉하여 시원한 곳에 보관한다.
약 1-2 개월 후에 마개를 열고 용기를 가볍게 기울여 윗부분의 액만 따라 낸 다음
나머지 액은 천 또는 여과지로 걸러 앞의 액과 합친다.
하루 2-3번 소주잔으로 한잔씩 먹는다.
* 효능 : 자양 강장, 익정 보혈, 허약 체질, 백발, 조기 노화, 권태 무력, 억울성 정신병질.


 

하수오 회춘술

* 적.하수오 30그램. 구기자 15그램. 연육 15그램. 당귀 15그램. 토사자 15그램.
설탕 150 그램 과당 50그램. 소주 1000미리리터.

* 담는 법 : 구기자와 토사자는 그대로 사용하고 다른 것은 잘게 썰어 용기에 넣고
35-40도짜리 소주를 부은 후 밀봉하여 시원한 곳에 보관한다.
4. 5 일간은 1일 1회, 액을 흔들어 준다.
10일 후에 마개를 열어 액을 천으로 거른다.
액은 다시 용기에 붓고 설탕과 과당을 넣어 잘녹인다.

* 여기에 생약 찌거기 1/5을 다시 넣고 밀봉하여 시원한 곳에 보관한다.
1개월이 지나면 마 마개를 열어 윗부분의 액만 따라 내고,
나머지 액은 천이나 여과지로 걸러 앞의 액과 합친다.
독특한 감칠맛이 있는 적갈색의 약술이 완성된다.

* 효능 : 자양 강장, 근골 강화, 혈액 순환 개선, 정혈 보온, 노화 예방.
 
 


주요참고문헌
 
<중약대사전>, 상해과학기술출판사 편.
<한약약리학>, 김호철, 집문당.
<향약집성방>, 세종임금 편찬, 일월서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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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약본초>, 김일훈, 광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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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보감>, 허준 . <본초강목>, 이시진.
<토종의학 암 다스리기>, 최진규, 태일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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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약초 장수법>, 최진규, 태일출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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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과한방>, 낙화생, 열린잭들.
<약초산행>, 최진규, 김영사. <광제비급>, 이경화, 여강출판사. <도설한방의약대사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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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본초도감>, 소배근 주편, 중국인민위생출판사.
<약리학강의>, 김경환, 의학문화사.
<약물과 선천성 기형>, 이원영, 칼빈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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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의처방대전>, 북한동의과학원, 북한과학백과사전출판사.
<한국의 약용식물>, 배기환, 교학사.
<한국의 수목>, 김태욱, 교학사. <민어 와 무의>, 류상채, 서해문집.
<나무백과>, 1-5, 임경빈, 일지사. <황제내경태소>, 정담.
<발로 찾은 향토명의>, 최진규, 청아출판사.
<제병원후론교석 상. 하>, 도서출판, 정담.
<동의과학연구논문집>, 북한고등교육도서출판사. 외 다수.
 


 

 

이 자료는 개인적으로 연구한 자료이므로 과학적으로 아직 검증되지 않은 부분이 있으나
하수오를 연구하는 사람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이글을 올립니다.

 

하수오를 봄과 가을에 채취하여 혼입물을 잘 고르고 물로 깨끗이 씻은 다음 잘게 썬다.
하수오도 다른 약재와 마찬가지로 법제하는 방법과 자르는 두터이에 따라서
달임약의 성분함량에 많은 차이가 있다.

하수오 뿌리를 약으로 쓰기 위해서는 자르는 두터이가 5mm-6mm 정도가 달임약의 성분함량이 좋고 
하수오 법제는 하수오를 5mm-6mm 두터이로 잘게 썰어서
쥐눈이 콩 삶은 물에 24시간 이상 담갔다가 꺼내어
증기가마(100도)에넣고 8시간 동안 찌고 말린다.

이같은 과정을 아홉 번 반복하면 하수오가 불투명한 유리처럼 된다.

하수오를 말리는 과정은 바람이 잘 통하는 그늘에서 말려야 하며 건조기에서
건조할 경우 65도 온도에서 서서히 말려야 좋은 약재가 된다.
강장, 보혈작용은 지황뿌리나 천문동보다 세다고 한다.
하수오 뿌리 달임액(10-20:200) : 하루 3번 나누어 먹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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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는 적하수오를 '하수오(何首烏)'라고 부른다.
우리나라에서 하수오라고 부르는 것을 중국에서는 백수오(白首烏)라고 부른다.

적하수오에 관해 <중국본초도감>에서는 이렇게 적고 있다>

 

"하수오(何首烏) 즉 적하수오는 기원이 마디풀과(Polygonaceae)의 식물인 何首烏
즉 적하수오(Polygonum multiflorum Thunb.)의 덩이뿌리이다.

형태는 다년생 덩굴성 초본이다.
잎은 어긋나며 좁은 난형 혹은 심장형이고, 탁엽의 끝은 막질로 줄기를 둘러 싼다.
꽃은 작고 많으며 밀집되어 가지가 여러개인 원추화서에 달리고,
소포편은 난상 피침형이며 속에 작은 꽃이 2∼4송이 혹은 다시 여러 송이가 피고
꽃은 녹백색 혹은 백색이며, 꽃잎은 6개이고 도난형이며
바깥쪽의 세조각은 뒷쪽에 날개가 있고, 수술은 8개가 있는데 길이가 다르다.
수과는 타원형이며 세개의 주름이 있다.


분포는 산비탈 돌산의 나무아래 혹은 관목이 우거진 곳에 자란다.
중국의 화동, 중남, 화남, 서남 및 하북, 하남 등지에 분포한다.

 

채취 및 제법은 봄과 가을에 괴근 즉 덩이뿌리를 채취하여 절편하여 햇볕에 말려서 사용한다.
성분은 emodin 등을 함유한다.
맛과 성질은 생적하수오는 맛이 약간 쓰고 성질은 평하다.
법제한 적하수오는 맛이 달고 떫으며 성질은 약간 따뜻하다.

 

효능은 생적하수오는 윤장통변, 해창독. 법제된 적하수오는 보간신, 익정혈.

주된 치료는 생적하수오는 나력, 옹창, 변비. 법제된 적하수오는 간신음허, 혈소, 현훈실면.

용량은 하루 6~12그램을 사용한다."

 

 

적하수오에 대해서 중국의 <중약대사전>에서는 상세히 기록하고 있는데
그중 주요한 부분을 인용하면 아래와 같다.

"하수오(何首烏) [<일화자제가본초>]

[이명] 지정 [<하수오록>], 적렴 [<이상속단비방>], 수오 [<경험방>],
진지백 [<개보본초>], 홍내소 [<외과정요>], 마간석 [<본초강목>], 황화오근,
소독근 [<운남중초약선>]

[기원] 마디풀과 식물 하수오의 덩이뿌리이다.

[원식물] 하수오(何首烏) (Polygonum multiflorum Thunb.) 야묘, 교경, 교등, 야합,
도유등 [<하수오록>], 적갈, 구진등 [<두문방>], 예초, 사초 [<한영운부>], 신두초,
다화료, 자오등 이라고도 한다.


다년생 초본 식물로 뿌리는 가늘고 길며 끝 부분은 비대하여 덩이뿌리를 이루며
표면은 적갈색 혹은 암갈색이고 줄기의 밑 부분은 대개 목질이며 속이 비어 있다.

 

잎은 어긋나고 긴 자루가 있으며 잎몸은 좁은 달걀 모양이거나 심장형이고
길이는 4~8센티미터, 너비는 2.5~5센티미터이며 끝은 점차 뾰족해진 모양이고
밑부분은 심장형 또는 화살 모양이며 가장자리는 밋밋하거나 물결 모양을 이룬다.
윗면은 진녹색이고 밑면은 연녹색이며 양면이 모두 반들반들하고 털이 없다.

 

턱잎은 줄기를 싸서 잎집 모양을 이루고 막질이며 갈색으로 길이는 5~7밀리이고
지름은 2밀리 가량의 작은 꽃이 다수 밀집하여 큰 원추 화서를 이룬다.
작은 꽃자루는 마디가있고 기부에 막질의 꽃떡잎이 있다.
꽃덮이는 녹백색이고 5개로 갈라져 꽃잎 모양을 이루며
열편은 거꿀달걀꼴로 크기가 일정하지 않고 외측의 3개는 등쪽에 날개가 있다.

 

수술 8개는 꽃덮이 조각보다 ?F다.
암술은 1개로 씨방은 삼각형이고 암술대가 짧으며 머리 모양을 한 암술머리가 3개로 갈라진다.
수과(瘦果)는 타원형이고 3모서리가 있으며 길이는 2~3.5밀리로 흑색이고 광택이 있다.
외측 꽃떡잎은 숙존하는데 뚜렷하게 3개의 날개가 있고 성숙 시에는 갈색으로 변한다.
개화기는 10월, 결실기는 11월이다.

 

비탈진 풀숲, 길가, 산비탈의 바위 틈, 관목숲 속에서 자란다.
중국의 하남, 산동, 안징, 강소,절강, 복건, 광동, 광서, 강서, 호남, 호북, 사천, 귀주,
운남 등지에 분포한다.

본 식물의 등경(야교등), 잎(하수오엽)도 약용된다.

상세한 내용은 각 해당 조목을 참조하라.


 

[채집]


심은 다음 3~4년 되는 봄, 가을에 파내어 깨끗이 씻고 양끝을 잘라 버린다.
큰 것은 절반으로 쪼개거나 두꺼운 조각으로 잘라 햇볕에 말리거나
불에 쪼이거나 삶은 다음 햇볕에 말린다.

 

 

[약재]
하수오(적하수오)의 말린 덩이뿌리는 방추형 또는 덩어리 보양을 나타낸다.
길이는 6~15센티미터 가량이고 굵은 부분은 지름이 3~12센티미가 되며
표면은 적갈색이거나 자갈색이고 가지런하지 않은 세로홈이 있으며
울퉁불퉁하고 양단에 뿌리의 흔적이 한 개씩 있다.
질은 단단하고 가루 성질을 나타낸다.

횡단면은 연한 적갈색이거나 연한 황갈색을 띠며 중심은 한 개의 큰 고갱이로 되어 있고
주위에 몇 개의 원형에 가까운 이형 섬유관이 있으며 운금(雲錦) 모양의 무늬를 형성한다.

건조된 후에는 수축되어 약간 돌기된 주름이 생긴다.
냄새는 없고 맛이 쓰며 떫다.
질이 무겁고 튼튼하며 가루 성질을 나타내는 것이 좋다.

주산지는 중국의 하남, 호북, 귀주, 사천, 강소, 광서 등지에 분포한다.
그 외 절강, 안징, 광동, 산동, 강서, 호남에서도 난다.


 

<개보본초>에 하수오에 적과 백의 구분이 있다고 기재되어 있다.


현대 약재에서는 상술한 마디풀과 식물 적수오(적하수오) 외에 소수 지역에서
백수오(백하수오)를 쓰는 사람이 있다.

백수오(백하수오)는 주로 박주가리과 식물로 대근우피소(大根牛皮消)의 덩이뿌리이다.
상세한 내용은 '백수오'를 참조하라.
그 외 강소(남경)에서도 이엽우피소(耳葉牛皮消)의 덩이뿌리를 쓴다.
상세한 내용은 '격산소(隔山消)' 조목을 참조하라.

 

[성분] 뿌리와 뿌리줄기에는 anthhaquinone류를 함유한다.
주로 chrysophanol과 emodin이고 그 다음에는 rhein,
미량이 physcione과 chrysophanic acid anthrone 등(구우면 rhein은 없어진다)이 들어 있다.
기타 전분 45.2퍼센트, 조지방 3.1퍼센트, lecithin 3.7퍼센트 등이 들어 있다.

 

[포제]
생하수오: 불순물을 버리고 깨끗이 씻어 물에 불려 8할 정도 스며들게 한 다음 건져 내어
내외의 습도가 같게 되면 잘라서 조각으로 하거나 사각 모양의 덩어리로 하여 햇볕에 말린다.

하수오 법제: 하수오를 그릇에 넣고 검은콩의 즙과 황주(黃酒)로 잘 섞어
단지나 적당한 그릇 안에 넣고 밀폐하여 물이 들어 있는 남비 안에 넣어 이중 남비로 푹 끓여
즙액을 모두 흡수하면 꺼내어 햇볕에 말린다.
하수오 덩어리 100근에 검은콩 10근, 황주 25근을 쓴다.

 

검은콩즙을 만드는 법: 검은콩 10근에 물을 가하여 약 4시간 끓여
즙을 약 15근 되게 졸이고 제거한 콩 찌꺼끼에 다시 물을 가하여 3시간 가량 끓여서
즙을 약 10근을 취한다.
두 번 끓인 즙을 25근 정도 취한다.

 

[성미]
맛은 쓰고 달고 떫으며 성질은 약간 따뜻하며 독이 없다.

 

[귀경]
간, 신경에 들어간다.
1, <본초강목>: "족궐음, 소양경에 들어간다."
2, <본초경해>: "족소양담, 수소양삼초, 수소음심, 족소음신경에 들어간다."
3, <본초재신>: 비, 폐, 신경에 들어간다."

 

[약효와 주치]
간, 신을 보익하고 혈을 자양하며 풍을 제거하는 효능이 있다.
간신음, 머리가 일찍 희어지는데, 허두, 눈앞이 아찔한데, 허리와 무릎아픈데,
연약, 근골산통, 유정, 대량의 자궁 출혈, 붕루대하, 만성 학질, 만성 설사, 만성 간염,
옹종, 나력, 장풍, 치질을 치료한다.

[용법과 용량]
내복: 12~20그램을 물로 달여 복용한다.
졸여서 고(膏:기름고)로 하거나 술에 담거나 환을 만들거나 가루내어 쓴다.

외용: 달인 물로 씻거나 가루내어 산포하거나 개어서 바른다.

 

[배합과 금기]
대변이 당설하고 습담이 있는 사람에게는 좋지 않다.
1, <하수오록>: "돼지고기, 돼지피, 양고기, 양피를 꺼린다."
2, <개보본초>: "철을 꺼린다."
3, <의학입문>: "복령을 사로 한다. 나복 즉 무를 꺼린다. 우슬과 배합하면 아래로 내려간다."
4, <본초강목>: "파, 마늘을 꺼린다."

 

 

하수오 잎: 창종, 개선, 나력을 치료한다.

신선한 잎을 종양에 바른다.

주로 외용하며 신선한 것을 붙이거나 달인 물로 씻거나 찧어서 바른다.

1, 가려운 풍창개선의 치료: 하수오잎 달인물로 씻는다. [<본초강목>]
2, 터지거나 터지지 않더라도 가슴까지 도달한 나력 결핵의 치료:
하수오 잎을 찧어서 바르고 하수오 뿌리를 깨끗이 씻어 매일 생것을 씹는다. [<두문방>]"

하수오 덩굴: 야교등이라고 한다.

잎이 달린 덩굴은 여름, 가을에 채집한다.
상품은 대부분 덩굴을 쓰는데 가을에 잎이 진 다음 잔 가지와 남은 잎을 제거하고
길이가 70센티미터 되게 잘라 묶어서 햇볕에 말린다.

말린 덩굴은 가늘고 긴 기둥 모양이다.
보통은 뒤틀려 있으며 가지가 갈라진 것도 있고 지름은 3~7밀리이다.
표면은 자갈색이고 거칠며 뒤틀린 세로주름과 마디가 있고 자색이 작은 반점이 드문드문 있으며
코르크층은 엷고 비늘 모양으로 벗겨진다.

질은 단단하고 약하여 쉽게 부러진다.
단면의 껍질은 적갈색이며 목질부는 연한 황색이고 방사상을 이루며
중앙부는 백색의 해면 모양의 고갱이로 되어 있다.

냄새는 없고 맛은 약간 쓰고 떫다.
굵기가 고르고 표면이 자갈색인 것이 상등품이다.
사천에서 나는 상품은 마른 잎이 달린 여린 줄기이다.
줄기는 가늘고 황록색이나 황갈색이며 잎은 대부분 오그라져 있다.

줄기에는 anthhaquinone이 들어 있고
주로 emodin, chrysophanic acid, chrysophanol, emodin monomethylether가 결합형으로 존재한다.

 

맑은 물로 깨끗이 씻어 물에 잠깐 담갔다가 꺼내어 촉촉한 상태로 잘라 햇볕에 말린다.
맛은 달고 약간 쓰며 성질은 평하고 독이 없다.
심, 간, 비에 들어간다.

심을 기르고 정신을 안정시키며 경락을 통하게 하고 풍을 제거하는 효능이 있다.
불면증, 폐병, 땀이 많이나는데, 혈허신통, 옹저, 나력, 치질, 빈혈, 주신산통,
풍창 개선을 치료한다.

하루 8~16그램을 물로 달여서 복용한다.
외용시에는 달인 물로 씻거나 짓??어 바른다."


 

북한에서 펴낸 <조선약용식물지>에서는 적하수오에 관해서 이렇게 적고 있다.

 

"적하수오(Pleuropterus multiflorus 'Thunb.' Nak.)
[형태]는 여러해살이 덩굴뻗는 풀이며 굵은 덩이뿌리가 있다.
햇가지는 모가 나고 잔털이 있으나 줄기 밑둥은 나무질이다.
잎은 어긋나게 붙고 긴 잎꼭지가 있다.
잎몸은 둥근 심장 모양이거나 심장 모양이며 길이 5~9센티미터,
너비 2.5~5센티미터 이고 민변두리이다. 가을에 잎아귀에서 고깔꽃차례를 이루고
흰색의 작은 꽃이 많이 핀다.
꽃울은 5갈래로 갈라졌고 꽃잎은 없다.
열매는 타원형의 여윈열매이며 세모졌고 검고 윤기난다.

 

[분포산지]
은 우리나라 중부 이남에서 주로 심어 기르며 북부 지방에서도 일부 심는다.
원산지는 중국이다.

 

[성분]
뿌리에 옥시메틸안트라키논 유도체들인 크리소파놀파 크리소파놀안트론,
에모딘, 에모딘모노메틸에스테르, 피스시온과 그 유도체 등이 통털어 1.8퍼센트 들어 있으며
농마(45퍼센트), 기름(3퍼센트), 레시틴 3.7퍼센트, 테트라히드록시스틸벤-2-글루코시드 등이 있다.

 

[약재이름]은 적하수오(뿌리) Radix polygoni multitlori
야교등(줄기) Caulis Polygoni multiflori

[쓰는 부위] 덩이뿌리, 줄기

[채취가공] 가을에 덩이 뿌리와 줄기를 거두어 햇볕에서 말리운다.

 

[쓰는데] 적하수오는 보약으로 빈혈증, 불면증, 신경쇠약 등에 쓴다.
하루에 10~20그램을 먹는다. 줄기는 안신지웅약, 땀을 멈추는 약,
경락을 든든히 하는 약으로서 잠이 오지 않으면서 땀이 많을 때, 몸이 아프고 피가 적을 때 쓴다.

하루 7~9그램을 먹는다."

 

 

북한의 허창걸씨가 지은 <북한동의보감>에서는 백하수오, 적하수오에 대해서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백하수오(은조롱, 백하오, 하수오, 새박덩굴, 큰조롱, 구진)

박주가리과(Asclepiaceae)에 속하는 은조롱(새박풀)(Cynanchum Wilfordii)의 덩이뿌리를 말한다.
희고 굵으며 길게 뻗어 있다.


성분: 치난콜, 배당체, 레치틴, 아미노산, 당, 농마, 기름, 광물질

약효: 맛은 달고 쓰며 성질은 약간 따뜻하고 간, 신 경에 작용한다.
간과 신을 보하고 피와 정을 보하며 뼈와 힘줄을 튼튼하게 한다.
그리고 대변을 통하게 하고 헌데를 낫게 한다.
허약체질, 앓고난뒤, 가슴두근거림, 불면증, 신경쇠약, 흰머리 검게함, 학질, 치질, 결핵,
혈허증, 간신허로 허리와 무릎에 맥이 없는데, 피로회복, 강장작용등......

사용량: 하루 9~20그램

 


적하수오(붉은 조롱, 적하오)

마디풀과(Polygonaceae)에 속하는 붉은 조롱(Polygonum multiflorum Thunb.)의 덩이뿌리를 말한다.

법제: 보약으로 쓸 때는 검은콩 달인물에 담가 불구어 쪄서 말린다.
대변을 통하게 하거나 헌데를 치료할 때는 그대로 쓴다.

 


성분: 안트라카논배당체인 크리소파놀, 에모딘, 레인, 레치닌, 농마, 기름.

약효: 맛은 달고 쓰며 성질은 약간 따뜻하고 간, 신 경에 작용한다.
간과 신을 보하고 피와 정을 보하며 힘줄과 뼈를 튼튼하게 한다.
머리카락이 검어지게 하고 대변을 통하고 헌데를 낫게 한다.

일반허약자, 혈허증, 신허로 허리, 무릅 맥이 없는데, 허리아픔, 가슴두근거림,
불면증, 신경쇠약, 학질, 당뇨병, 구루병, 변비, 연주창, 헌데, 치질등......

참고: 적하수오줄기는 심을 보하고 진정작용을 하므로 잠을 자지 못하는데 쓴다.
하루 10~20그램을 쓴다.

사용량: 하루 9~20그램"

 


하수오와 비슷한 식물들에는 이러한 식물들이 있다.


나도하수오

학명: 마디풀과(Pleuropterus cilinervis)의 홍약자 또는 하수오 라고도 한다.

덩굴성, 여러해살이풀로서 뿌리는 목질이며 2m 가량된다.

분홍색을 띠며 마디는 고리모양이다.
잎은 어긋나며 잎자루는 길고 3각형의 알꼴, 길이 10㎝, 너비 7㎝가량, 잎집모양의 턱잎은 막질이다.

꽃은 종상 꽃차례로 가지 끝 또는 잎 어깨에 붙고 작은 꽃이 많이 모여 있고

6∼7월에 백색의 꽃이 핀다. 성분은 anthraquinone 등이 함유되어 있다.

 

분포지는 설악산고 오대산 및 지리산에 야산 풀밭에 분포한다.

나도하수오는 적하수오와 비슷하나 뿌리가 길고 가는 것이 특징이다.

농가에서 뿌리가 가늘고 무게가 없어 수익성이 낮기 때문에 재배를 하지 않는다.

 


박주가리

학명: 박주가리과(Asclepiadaceae) (Metaplexis japonica (Thunb.) Makino)이며
전국 각지에 분포하며 다년생 덩굴 식물로서 유액이 들어 있으며, 열매를 '나마자'라고 한다.
잎은 엽병이 길며 대생하고 긴 심장형이며 톱니가 없고 지맥이 분명하며 뒷면이 분처럼 희다.
양면에 털이 없으며 약간 두껍다.

 

어린 순과 열매를 식용하고 뿌리와 씨의 날개를 도장밥, 직물용재로 쓰며,
한방에서는 뿌리와 열매를 강장, 백선, 익정 등의 약재로 쓴다.
성분은 arcostin, methaplexigenin, deacylcynanchogenin.
강장, 지혈, 보허, 종독등에 사용하기도 한다.

흔히 이 식물을 보고 하수오라고 착각을 하게 만든다.
잎과 꽃과 열매등이 비슷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뿌리를 뽑아보면 가는 뿌리만 있고 덩이가 없다.

 


박조가리, 노아등(老鴉藤), 뢰과(賴瓜), 비래학, 학광표 등의 이름이 있다.
한의학에서는 나마등(蘿麻藤)이라고 부른다.
학명의 japonica는 Japanese, 즉 '일본의'라는 뜻이다.
이 식물의 명명자는 Tomitaro Makino라는 일본인이다.

우리 나라에서 자라는 많은 식물의 학명에는
박주가리에서처럼 Japanese라는 뜻의 단어가 많이 들어가 있다.

일본에만 나는 것도 아니고 우리 나라에도 나는 식물인데 이 처럼
japonica라는 이름을 갖게 된 것은 그 식물을 처음으로 학계에 보고하고
명명한 사람이 일본인이기 때문이다. 참꽃마리(Trigonotis nakaii Hara)의 경우는
우리 나라 특산식물임에도 불구하고 Nakai라는 일본 학자의 이름을 종소명으로 삼은 경우이다.

Hara라는 일본 학자가 Nakai를 기리며 명명했다고 한다.

우리 나라에 나는 수많은 식물의 학명은 이처럼 Nakai, Hara, Kitamura, Makino 등
일본 학자 이름의 잔치판인 것 같다.

 


박주가리의 효능에 대해 북한에서 펴낸 <동의학사전>에서는 이렇게 기록하고 있다.

 

"나마, 박주가리, 환란, 작표 라고도 한다.
박주가리과에 속하는 다년생 덩굴풀인 박주가리의 전초를 말린 것이다.
각지의 산기슭과 들판에서 널리 자란다.

여름에 전초를 베어 햇볕에서 말린다.
맛은 달고 매우며 성질은 평하다. 정기를 보하고 젖이 잘 나오게 하며 해독한다.
몸이 약한 데, 음위증, 유즙불하, 대하, 옹종, 단독 등에 쓴다.
하루 15~60그램을 물로 달여서 먹는다.
외용약으로 쓸 때는 신선한 것을 짓찧어 붙인다.

 

박주가리의 씨는 가을에 익은 열매를 따서 햇볕에 말린 다음 씨를 모은다.
맛은 달고 매우며 성질은 따뜻하다.
정기를 보하고 출혈을 멈추며 새살이 잘 살아나게 하고 해독한다.
몸이 약한 데, 음위증, 외상출혈 등에 쓴다.
하루 9~18그램을 물로 달이거나 가루내어 먹는다.
외용약으로쓸 때는 짓찧어 붙인다."

 

박주가리는 여러해살이 덩굴식물이다.
줄기와 잎 속에 흰 유액이 들어 있다.
잎은 마주나며, 뒷면은 뽀얗고, 약간 두꺼운 편이다.
꽃은 한여름에 피고, 연한 자주색이거나 흰색이며, 안쪽에 털이 빽빽하게 나 있다.
꽃잎이 뒤쪽으로 도르르 말리는 모양이 재미있다.
열매는 다 익으면 갈라지는 열매, 즉 골돌(follicle)이며 표주박모양이다.
열매의 크기는 손가락 길이 정도이며, 표면에 사마귀 모양의 돌기가 있다.

 

초록색으로 맺힌 열매가 다 익게 되면 쫙 벌어지게 된다.
그리고 그 안에는 흰 명주실 같은 털이 들어 있다.
이 흰 털을 인주의 도장밥으로 사용한다고 한다.
하지만 우리가 그걸 도장밥으로 쓸 일은 없을 것 같고,
박주가리 열매가 벌어진 것을 발견하게 되면 그냥 한번 입으로 불어보거나 손으로 한번에 꺼내어
공중에 던져보면 낙하산 모습을 하고 하늘을 둥둥 떠다니는 모습이 아름답고 장관을 이룬다.
늦은 가을철에 벌어지기 전에 달려있는 열매를 따서 체험해보기 바란다.
잠시 동심으로 돌아간 행복한 기분을 만끽할 것이다.

 

 

[적하수오 한눈에 보기]

 

과 명: 마디풀과, 북한은 여뀌과
생약명: 하수오(何首烏), 적하수오(赤何首烏)
속 명: 하수오, 붉은조롱, 수오동, 수오, 적하수오
분포지: 비탈진 풀숲, 길가, 산비탈의 바위 틈, 관목숲 속
개화기: 10월
꽃 색: 자잘한 흰색꽃
결실기: 11월
열 매: 수과(瘦果)는 타원형이고 3모서리가 있으며 길이는 2~3.5밀리로 흑색이고 광택이 있다.
높 이: 길이 1~3미터 자라는 여러해살이 덩굴풀

줄 기: 잎은 백하수오는 마주나지만 적하수오는 어긋나고, 잎자루가 있고
난상 심장형이고 밑 부분이 심장저이며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뿌 리: 뿌리가 땅속으로 뻗으면서 주먹같은 덩이뿌리가 형성된다.

채취시기: 자란지 3~4년 넘었을 때 봄, 가을에 파내어 깨끗이 씻고 양끝을 잘라 버린다.
가공법: 큰 것은 절반으로 쪼개거나 두꺼운 조각으로 잘라 햇볕에 말리거나
불에 쪼이거나 삶은 다음 햇볕에 말린다.

 

약 효: 강정, 강장, 간과 신을 보하고 피와 정을 보하며 힘줄과 뼈를 튼튼하게 함,
머리카락이 검어지게 하고 대변을 통하고 헌데를 낫게 함, 일반허약자, 혈허증, 신허로 허리,
무릅 맥이 없는데, 허리아픔, 가슴두근거림, 불면증, 신경쇠약, 학질, 당뇨병, 구루병, 변비,
연주창, 헌데, 치질, 풍을 제거, 눈앞이 아찔한데, 허리와 무릎아픈데, 연약, 근골산통, 유정,
대량의 자궁 출혈, 붕루대하, 만성 학질, 만성 설사, 만성 간염, 옹종, 나력, 장풍등......

 

자음미단이라는 특허성분: 엄선된 최고급 한방원료가 들어가 있구요
홍삼과 14가지 생약 성분(적하소오, 작약, 황기, 둥글레, 당귀, 연자육 , 오미자, 산수유, 영지, 백출, 백봉령, 감초, 백합) 등이 들어가 있어요..!!
홍삼의 효능으로는
당뇨병 예방. 암예방, 성적인 정력증강, 노화장지, 피로회복및 뇌기능 강화, 피부미용여드름 치료효과, 뇌세포 성장촉진, 고혈압 저혈압 조절효과, 스트레스 완화효과, 혈액 순환효과, 위장병 예방 골다공증 갱년기장애효과, 빈혈 다이어트효과 눈을 맑게하는 효과, 아토피피부염 치료효과 등이 있구요

 

출처:http://cafe.daum.net/sannari123 이곳에 가시면 자세히 알수있어요

2008.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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