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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오래된 적하수오주가 있는데요
tust**** 조회수 5,717 작성일2014.11.16
2007년에 담궈논 적하수오주가 있습니다. 그냥먹어도 될까요?
아니면 술을 별로 좋아하지 않아서 안 먹고 있었는데 담궈논것을 끓여 먹어도 될까요? 어느정도나 끓이면 알콜이 날아가나요?
술의 양보다 적하수오를 많이 넣어 담근거라 색이 많이 진한데 하루에 먹는 양은 어느정도가 좋은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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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대
식물신
한의학 51위, 한방내과 29위, 영양제, 건강보조식품 분야에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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햐,,2007년에 담금 하셨다면?---> 현재 7년정도 숙성하셨네요?

그러면 상위 1%에 들어가는 하수오주이니 꽤나 고급술입니다.

지금 그냥 드신다면 꽤나 풍미있는 맛이 날 것입니다.

 

알콜을 제거하고 드시려면 적하수오주를 넓은 그릇에 넣고 2~3일 방치해도 상당량의 알콜이 증발되어

도수가 낮아 집니다.

소위, 김빠진 술이 되어 알콜기운이 거의 날라 갑니다.

 

방치하여 알콜 도수 낮추는 것이 께림칙 하시다면, 끓여도 됩니다.

에틸알콜은 끓는점인 비등점이 78도라 물보다 먼저 끓어 빠른 속도로 증발됩니다.

 

한 번 끓어 오르면 불을 끄고 식을 때까지 방치만 해도 알콜기운을 느낄 수 없을 정도로 됩니다.

 

적하수오주는 몸에 맞지 않을 경우는 숙성된 술도 사람에 따라 설사가 나가나 변이 물러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보통 소주잔 하나 분량을 드셔보시고 몸의 반응에 따라 양을 조금씩 늘려도 무방하지만,

대개 소줏잔 하나 분량으로 하루 1~3회 드시면 무난합니다 .

2014.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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