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빗 보위, 18개월 암투병 끝 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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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에스투데이 유은영 기자] 데이빗 보위(69)가 18개월 간의 암투병 끝에 별세했다.
 
데이빗 보위 측은 10일(현지시각) 공식 페이스북에 "데이빗 보위가 가족이 보는 앞에서 편안히 죽음을 맞이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르면 데이빗 보위는 이날 18개월 간 암투병 끝에 세상을 떠났다. 유족 측은 애도 기간 중에는 가족의 개인적인 문제에 대해서는 언급을 자제해 달라고 당부했다.
 
데이빗 보위는 1970년대 '글램록'을 대표하는 아티스트로 잘 알려져 있다. 음악에 철학, 미학적 요소를 도입하는 '카운터 컬쳐' 장르를 이끌고 간 인물로 출생지인 영국 뿐만 아니라 미국에서도 하나의 문화 장르를 개척한 인물로도 유명하다.
 
사진=데이빗 보위 페이스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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