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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좋은 맛집~

육개장의 지존 '송돗골'

 

안녕하세요 오늘은 겨울에 잘어울리는 식사메뉴를 소개하겠습니다. 간만에 송도에 왔습니다. 이날 인천대 송도캠퍼스 부근에 볼일이 있어서 왔다가.. 송도유원지에서 점심을 먹으러 왔습니다. 이 동네는 보통 함바집도 7천원으로 형성

되는 서울과 별 차이가 없는 곳이도 하고 으리으리한 큼직한 규모의 대형음식점이 많습니다. 그리고 맛있는 가게도

 많이 있지요.  바로 오늘 갈곳인 송돗골 입니다. 들어갑니다. 12시가 약간 넘었는데도 주차장이 이미 포화네요  

그냥 10명중 9명은 육개장을 주문합니다. 저희 일행도 인원수대로 주문을 합니다. 육개장은 8천원입니다.

보통 뻘건 육개장도 8천원 하얀육개장도 8천원입니다. 매일 먹기에는 약간은 부담이 되는 금액이긴 합니다.

반찬은 이렇게 4개가 나옵니다만.... 다 수준급입니다. 오뎅볶음(어묵인거 아는데.. 그냥 쓸께요)이 맛있고..

다른 김치류 반찬도 다 수준이상입니다. 모두 리필을 해서 먹었습니다.  

1층과 2층에 홀이 있는데. 거의 만석입니다. 대기 손님도 있고요.. 저희 일행은 재수도 좋게 자리가 있어서

기다리지 않고... 출입구쪽이지만.. 그래도 7명석이 있어서.. 낼름 앉았습니다.   

드디어 나와준 육개장입니다.. 보통 냉면기보다 큰 그릇에 한그릇이 나왔구요.. 따로 국물을 넉넉히 달라고 하니

그렇게 주십니다. 큼직한 대파와 계란이 실하게 들어가서 더 침샘을 자극합니다.  

모든 국밥이나. 국물요리는 마찬가지로 저는 밥을 다 말지 않고 반이나. 1/3씩 말아줍니다. 밥때문에 국물이

탁해지면서 흐려지거든요 그리고 송돗골의 육개장은 냄새부터가 확하고.. 끌어 당기는 매운내가 풍깁니다.  

오늘은 밥을 반씩 말아서 먹습니다. 정말 개걸스럽게 먹어야 할정도로 배가 고팠던 날이였지만.. 그래도 ㅎㅎ 

주를 이루는것이 당면 그리고 당면보다는 많은 양지부위 고기가 많고 그다음에 대파 그리고 계란입니다.

정말 실합니다. 공기밥 2개도 먹을정도의 양이구요.. 주당들은 소주 일병은 그냥 드시겠습니다. 

아니.. 추상화같이 나온... 이게 옵티머스 지프로의 한계인지.. 사진 양해의 인사먼저 드리겠습니다. 죄송합니다.  

일단은 국물의 간과.. 그리고 절대로 가볍지 않은.. 중후한 맛이 얼큰함 속에 숨어 있네요. 여태 먹어본 육개장중에

최고 입니다. ㅎㅎ 송도 일부러 갈일이 또 생기겠습니다.  

정말 금새 한그릇을 비웠습니다. 여러분들도 이 근처 오신다면.. 꼭 들리세요  

 

 

정말 손님이 많았습니다. 점심에는 육개장으로 손님 잡고 저녁에는 오리요리가 있네요

메뉴판은 못찍었습니다. 양해바라구요 육개장은 제가 보증합니다.

주메뉴가 이렇습니다. 네비를 찍고 가시는 분들은.. 참고 하시고 가세요  

약도는 참고 하세요.. 으리으리 한 집들이 명함에 다 나와있네요 ㅎㅎ

 

 제가 맨위에 올린 사진과 비교하세요 단장할때의 모습인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