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배우 차주혁이 출소 10일 만에 마약 복용 혐의로 입건됐다.
차주혁은 지난 25일, 서울 서초구의 한 아파트에서 술에 취해 난동을 부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연행됐다.
경찰에게도 욕설을 서슴지 않았던 차주혁은 조사 결과, 마약을 복용한 것으로 밝혀져 더욱 탄식을 자아냈다.
지난 2010년 그룹 남녀공학의 멤버 열혈강호로 데뷔한 그는 수차례 구설수에 오르며 빈축과 공분을 모았다.
미성년 신분의 차주혁이 고급 유흥주점에서 친구들과 술상을 벌였던 모습이 공개되며 결국 팀 해체를 야기하기도 했다.
양주 등이 즐비한 테이블 위에 발을 얹은 채 카메라를 노려보던 그의 모습은 오늘날까지 회자될 정도로 큰 충격을 안겼다.
MDMA 등 환각제를 복용한 혐의로 구금됐던 차주혁이 출소한 지 10일 만에 동종 혐의로 입건되며 공분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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