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성 이혼. 장시호. /사진=사진공동취재단
김동성 이혼. 장시호. /사진=사진공동취재단

쇼트트랙 국가대표 출신 김동성의 이혼 소식이 전해지자 장시호와의 염문설이 재조명되고 있다. 지난 27일 한 매체는 “김동성과 아내 오모 씨가 결혼 14년 만에 최근 법적 절차를 마무리하고 이혼했다”며 “두 사람은 가정을 지키려고 했으나 여러 문제로 인해 도저히 가정생활을 이어갈 수 없는 상황이었다”고 보도했다.
이에 김동성과 교제설에 휘말렸던 최순실의 조카 장시호가 재조명되고 있다. 그러면서 “김동성이 그 당시 이혼을 생각했었다. 살던 집에서 나와 갈 곳이 없어 이모(최순실) 집에서 함께 살았다”라고 말한 바 있다.그러나 이와 같은 주장에 김 씨는 반박하며 억울함을 호소하기도 했다. 그는 지난해 6월, 장 씨 관련 공판에 모습을 드러내 "과거에 잠깐 교제한 것은 맞지만 당시는 아니다. 이혼 경험이 있는 장 씨에게 잠시 의지했던 것뿐"이라고 밝혔다.

장시호는 지난해 재판에서 김동성과 2015년 1월부터 교제한 사실을 인정하기도 했다.


그러면서 “김동성이 그 당시 이혼을 생각했었다. 살던 집에서 나와 갈 곳이 없어 이모(최순실) 집에서 함께 살았다”며 그와 함께 동계스포츠 영재센터 설립을 주도했다고 밝혀 파문이 일었다.

그러나 이와 같은 주장에 김 씨는 반박하며 억울함을 호소하기도 했다. 그는 지난해 6월, 장 씨 관련 공판에 모습을 드러내 "과거에 잠깐 교제한 것은 맞지만 당시는 아니다. 이혼 경험이 있는 장 씨에게 잠시 의지했던 것뿐"이라고 밝혔다.

그의 반박에 장 씨는 그와 문자메시지를 근거로 들어 교제 사실을 다시 한번 주장했다.


그녀가 공개한 문자메시지에는 "보고 싶다", "너 내 거라고 네 측근들한테 말해야지"라는 김 씨를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장 씨가 "아빠 자리를 네가 지켰으면 한다. 이건 진심이다"라는 문자를 전송, 이에 김 씨는 "약한 척하는 것들이 더 무서운 법"이다라고 답장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