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세금융신문=김효진 기자) 데뷔 후 8년째 구설수를 겪고 있는 배우 차주혁에게 눈총이 이어지고 있다.
차주혁은 지난 25일, 서울 서초구의 한 아파트에서 마약에 취해 난동을 부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연행됐다.
지난 2010년 그룹 남녀공학의 멤버 열혈강호로 데뷔한 그는 미성년 음주, 강간 논란을 빚고 결국 팀이 해체되는 결과를 낳았다.
당시 공개된 사진에는 미성년 신분의 차주혁이 고급 유흥주점에서 친구들과 술상을 벌였던 모습이 담겨 세간의 탄식이 이어졌다.
이후 그는 MDMA, 케타민 등 향정신성의약품과 대마를 복용한 혐의와 함께 음주운전 사고를 촉발하며 실형을 면치 못했다.
범법 그랜드슬램을 달성한 차주혁이 출소 10일 만에 또다시 입건되며 곳곳에서 규탄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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