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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백과

이용호

[ 李用鎬 ]

요약 일제강점기 때 활동한 독립운동가이다. 1919년 3월 경상북도 안동(安東) 도산면(陶山面) 일대에서 전개된 독립만세운동을 이끌다 체포되어 옥고를 치렀다. 건국훈장 애족장이 추서되었다.  
출생-사망 1874. 12. 18 ~ 1952. 7. 6
국적 한국
활동분야 3.1운동
출생지 안동(安東)
주요수상 건국훈장 애족장

경상북도 안동(安東) 출신으로 1919년 3월 18일 안동 도산면(陶山面) 토계리(土溪里)에서 독립만세운동을 이끌었다. 평소 국권 회복의 의지를 다지고 있던 그는 3월 17일에 예안면(禮安面)의 예안장터에서 신상면(申相冕)이 주도한 만세 시위가 벌어지자 함께 시위를 전개하였다. 시위에 참석 후 마침 그의 집을 방문한 도산공립보통학교 3학년생인 이호기(李鎬基)에게 예안면의 시위에서 예안공립보통학교 학생들의 활동상을 전하면서 다음날 토계리에서도 만세운동을 전개할 뜻을 전하였다.

예안면의 시위에 함께 참여했던 이극호(李極鎬), 이용호 등과 연락하여 다음날인 3월 18일 오전 11시경 토계리 앞 개울가에 모인 수십 명의 주민들과 함께 독립만세를 외치며 시위를 전개하였다. 이때 이호기(李鎬基) 등 도산공립보통학교 학생들은 교정에서 독립만세를 외치며 시위에 동참하였다. 이 사건으로 체포되어 징역 2년형을 선고받고 옥고를 치렀다. 1990년에 건국훈장 애족장이 추서되었다.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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