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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SBS 연예대상에 '자격논란' 靑 청원까지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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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기 SBS 연예대상에 '자격논란' 靑 청원까지 등장

▲ 이승기 SBS 연예대상에 '자격논란' 靑 청원 /사진=청와대 국민청원 홈페이지 캡처

가수 겸 배우로 활동하고 있는 이승기가 ‘2018 SBS 연예대상’에서 대상을 받은 가운데 이를 두고 대상 자격을 박탈해야 한다는 주장을 담은 글이 청와대 국민청원 등에 올라오고 있다.

이승기는 지난 28일 서울 삼암동 SBS프리즘타워에서 열린 ‘2018 SBS 연예대상’에서 자신의 출연작인 집사부일체로 대상을 받았다. 이승기는 수상 소감에서 “제가 너무 놀랐다. 지금 심장이 빨리 뛰고 속이 울렁거린다. 꿈은 꾸는 순간 가장 설레는 것 같다. 대상이라는 무게를 느끼니까 굉장히 복잡한 감정들이 지나가는 것 같다. 이 상은 제 능력으로 받은 상이 아닌 것을 누구보다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이승기의 대상 수상 소식이 전해지면서 청와대 국민청원 등에는 ‘SBS 대상 이승기에서 백종원님으로 바꿔주세요 당장’, ‘시청률 7% 이승기가 대상?’ 등의 글이 잇따라 게재되고 있다.

해당 글은 이승기의 SBS 연예대상 수상 결과를 비판하며 ‘골목식당’에 출연한 백종원이 대상을 받았어야 한다는 주장을 담고 있다. 높은 시청률과 화제성을 자랑하는 ‘골목식당’에 대해 올 한해 시청자들의 관심이 특히 높았다는 이유에서다.

한편, 이승기가 출연한 ‘집사부일체’ 프로그램은 인생에 물음표가 가득한 청춘 4인방이 사부를 찾아가 그의 라이프 스타일대로 동거동락하며 깨달음을 얻는 프로그램이다.

 

정민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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