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현재 정비업소를 운영하는 사람입니다.

일단 차종이 궁금하군요..

1.요즘나오는 승용차에는 항균휠타라는게 있습니다.

에바라는 곳 뒤에 설치가 되어 팬에서 나온 바람이 에바를 거쳐 항균휠타를 거쳐

바로 송풍구로 나오는 것이지요.. 예전 차량이라면 장착되어 있지 않을 것이구요

이 항균휠타에 먼지나 이물질이 끼면 팬에선 신나게 바람을 불어 넣어도 이 휠타가 꽉 막혀 있다면

바로 도루아미 타불이져..

2. 카센타에서 정비하실때 냉매만 교환 하셨는지 아님 리시버 드라이버 까지 같이 교환하셨는지

궁금하군요.. 리시버 드라이버는 냉매에 섞여 있는 수분과 공기등을 제거하는 일종의 가스 휠타라고

보시면 됩니다. 만약 같이 교환 하셨는데도 시원하지 않으시다면 차종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

승용차로 생각하고 보닛을 열고 범퍼와 라지에타 사이에 보면 콘덴서라는 라지에타와 비슷하게

생긴게 있을 겁니다. 구별법은 라지에타는 윗부분이 까맣지만 콘덴서는 은색이지요

엔진 시동을걸고 순환모드 내기모드로 놓고 에어컨을 4단으로 놓고 창문을 다 닫은후

온도체크를 한 후, 콘덴서에 시원한 물을 마구 마구 뿌려보세요.. 그렇게 한후 온도체크

온도에 많은 변화가 있다면 아무래도 콘덴서 코어 막힘이나 휀 또는 콘덴서 자체 이물질 등을

원인으로 들 수 있습니다.

처음에 말씀하신 터보팬을 콘덴서앞에 만약 단다면 아주 시원한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블로우 팬에 장착한다는 것은 제 생각에는 별 효과를 볼 수 없을 듯 하군요..

어떤 원인이든 고칠 수 없는 증상이란 없는 법입니다.

참고 하시고 활용하세요.. 그럼 부디 성공하시어 시원한 여름 보내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