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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예비중1의 질문입나다.
jy**** 조회수 16,796 작성일2007.09.29

안녕하세요*'_'*

내년(2008년)에 중학교에 입학하는 예비중1입니다^-^

 

중학교에 간다고 생각하니 공부에서도 그렇고 생활등에서도 그렇고..

초등학교때와 다르다는 압박감때문에;;  이렇게 질문을 올려봅니돠..

 

1>먼저..교복이요!   일단..교복마다 다르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기에ㅡ,.ㅡ  어디께 좋냐는 질문은 하지 않겠고요

;ㅁ;.....   교복 줄여야 하나요??  중학교 들어가면 애들 다 줄이고 다니나요?

만약 줄인다면 어디를 줄여야하나요(예를들어서 치마는 무릎정도가 적당하다, 뭐이런식으로요..)

그리고 제가 강일중학교를 갈꺼같은데 친구들 얘기를 들어보면 강일에 노는 언니들 많다고..(다음 질문에

자세히..)  줄이면 찍히나요??

 

2> 언니들이요..  입학하고 나면 노는 2학년 언니들이 교실 돌면서 노는것같은애, 이쁜애, 교복줄인애 등등...

그런애들 대리고간대요.. 그러면 3학년 언니들(역시 노는) 이 보면서 다시 2차로 애들을 뽑고.. 나머지는 돌려보낸뒤에  2차(?)에 뽑힌애들한테 '우리랑 같이 다닐래?'  해서 안다닌다 그러면 패고ㅡ,.ㅡ;;

그런다는데.. 제가 노는것같다는말은 전혀 안들어봤구요.. 공부는 좀 하거든요.. 그런데 안뽑힐려면 어떻게하죠??

(뽑힐 가능성 별로 없지만 혹시라도..)

 

2>그리고.. 이제 공부요!  일단 필기를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쓰는게 좀 느려서요. 날려쓰면

빨리 쓸수도 있을거같은데 제가 제공책이 글씨 개판인거 제가 못참거든요.  그럼 일단 공부시간에 날려쓰는 공책하나, 꼼꼼하게 정리하는 공책하나 하면 될까요??

 

3>따로 다른 공부는 그닥 도움이 필요하진 않구요,  준비물이요.  

-애들 다 중학교 들어가면 가방 새로 사나요?그럼 어디께 좋은지.. 그리고 어떤 스타일이 좋은지 답변 부탁드려요..

 

-필통은 어떤걸 해야할까요? 제가 거추장스러운건 별로 안좋아해서..그냥 천필통이 가장 무난하고 좋겠죠?

 

-필통에 뭘 가지고 다녀야하는지..  제가 일단 필기는 연필(또는 샤프)로 할꺼구요.. 좀 구체적으로..

 

-가방에다가는 어떤거 가지고 다녀야할까요?  교과서는 주요과목만 들고다닐껀데요, 그거 말고는 어떻게 넣고다녀야할지..

 

-실내화는 어떻게 하나요??  그냥 초등학교에서 신는거같은 그런거 신나요?

 

 

 

4>  그리고 특별히 행동같은거 조심해야하는거 있나요? 제가 친구 사귀는건 걱정을 별로 안하는데

선배들이요.  제가 거짓말은 진짜 못하는 성격이구요 적극적이고 활발하고 그래요.

 

5>참!중학교때 동아리나 써클같은거(?) 있다는데, 어떤게 있고 어떤걸 택하는게 좋은지, 그리고 꼭 해야하는지, 언제 어떻게 모이는건지 가르쳐주세요

 

6?그리고 제가 중학교 가기전에 책을 많이 읽으려고합니다. 중학교 교과서에 나오는 책, 필독도서같은거 한 20~30권정도 추천해주세요.

 

7>그리고 진짜 마지막!  중학교때 알아둘것, 참고하면 좋은것들 있으면 좀..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좋은 답변 부탁드립니다^-^  

진짜 성의껏 써주신분은 감사내공도 드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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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개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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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w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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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입니다^_____________^ *

 

 

1> 제가 강일중학교에 다니지 않는 지라 노는 언니들이 많냐는 물음에는 답을 해 드릴 수 없구요. 다 줄이는건 아니구요. 줄이는 애들만 줄여요. 전 안줄였구요. 줄이는 애들이라면 뭐, 튀고싶은애들. 예뻐보이고싶은애들. 정도? 그런데 전 줄이는거 비추에요. 저희 학교에 어떤 애가 교복을 줄였는데, 키도 작은데 무릎까지 줄여놓으니깐, 뭐 안줄인거만 못하더라구요. 덜름하고. 솔직히 쫌 그래요. 그리고 이제 갓 입학한 새내기가 교복 줄이는거 선배들한테는 물론 선생님들한테도 좋은 인상 남기지 못할 듯 ; 차라리 처음부터 너무 큰 교복을 사지 마세요. 아니면, 정 너무 크시다 싶으면, 조금은 줄일지 모르지만. 전 교복 줄이는 건 별로에요 ^^ ;

 

 

2> 조금 소심하신가 ㅎㅎ 저도 중학교 처음 입학하고 그런 생각 많이 했었는데요. 조용히 제 할 일만하고. 공부만 열심히하면 안건들어요. 너무 튀는 행동이나, 남자애들한테 엉긴다던가 그런 행동만 안하면 괜찮아요. 그리고, 노는 애들 건들지 마시구요. 그 애들 부탁은 들어주지 못하더라도, 괜히 신경 건들지는 마세요 ^^ 그렇게 한 1년 그렇게 조용히 지내시면 2학년 때부터는 괜찮아 질거에요. 노는 애들도 1년 동안 '이 애는 이렇고... 저 애는 저렇구나...' 이렇게 생각하고, 안건들이니까요.

 

 

2> 완전 저랑 똑같으세요 ㅎㅎ 저도 필기하는거 엄청 신경쓴다는 ㄷㄷ 필기는 다 해야겠고, 글씨를 날려쓰자니 그렇게는 또 못하겠고. 저같은 경우에는 중학교 1학년 때, 처음 입학하고 막 필기 신경쓰고 그러다가 선생님 말씀 놓친적이 많았어요. 근데 제 옆에 앉은 전교 1등 애는 글씨 상관 안쓰고, 막 미친듯이 쓰더라구요. 그리고는 자기만의 기호나 줄임말로 나타내서 필기시간을 줄이구요. "천재는 악필이다" 이런 말도 있잖아요. 일단 필기체 신경쓰기 보다는 중요한거. 절대 놓치지말고,  수업시간에는 무조건 쓰세요. 그리고 선생님이 열~씸히 설명하는데 쓰지마세요. 설명부터 들으시고, 선생님이 필기시간 주시면 그 때 필기하세요. 대부분의 선생님들이 필기시간을 조금 주시지만 ;; ...... 안주시는선생님도 간혹 ;ㅁ; 그때는 알아서 대처 하시길 ㅋㅋ 저 같은 경우에는, 수업시간에 막 미친듯이 저만 겨우 알아볼 정도로 필기하고. 나중에 쉬는시간에 공책에 한 번 더 정리해요^^ 그러면 복습 겸 공부도되고. 공책도 깔끔하고. 좋더라구요~ 그런데 이건 너무 번거롭다는 ;; 제가 하고 있지만 번거로울 때 한 두번 아니에요. 그냥. 날아가는 글씨에 적응하시는게 좋을 듯 ㅇ_ㅇ ( 하하핳 -_ - )

 

 

3>  

- 저는 가방 새로 샀어요. 중학교 막 들어가면, 애들이 다 깔끔하게(?) 오잖아요. 새교복에. 새신발에. 새가방 ㅋㅋ

그런면에서는 하나 있는게 좋겠죠? 입학식 전에 설날이 있으니깐, 세배 많이해두세요 ~ 그러면 쫌 더 예쁜 가방 가지고 다닐 수 있을테니깐, 뭐 .... 기본적으로 머리부터 발끝까지 메이커로 치장하는 애들도 있구요. 요새는 메이커보다 귀여운 캐릭터 , 귀여운 문양의 가방도 있잖아요. 가격대도 2~4만원으로 무난하고. 그런데 빨강색, 노랑색 이런 튀는 가방은 비추에요^^; 찍히는 지름길. 자신있으면 메시구요 ㅎㅎ 그런데 질문자님의 질문 보니깐 소심하셔서 이런 일은 절대 못할 듯 ㅋㅋ 일단 몇가지 가방 추천한다는 의미로 올릴게요 ^_^


 

- 네 ! 천필통이 좋아요. 철필통, 양도 많이 안들어가고 떨어지면 소리나고. 남한테도 피해주죠. ㅎㅎ 그리고 천필통 요즘에 예쁜거 많으니깐. 고르시는데 무난할거라고 생각돼요. 캐릭터 필통 예쁘잖아요 ~  

 

- 기본적으로 갖춰야할 것들이요. 샤프, 샤프심, 자, 삼색볼펜(똑딱이), 빨강/파랑/검정(잉크펜), 지우개, 색연필(빨강), 네임펜, 화이트, 형광펜. 이 정도면 불편없이 지내실 수 있을거에요. 그리고 미술이나 그림그리는 있을 때는 4B연필 준비하시는게 좋을 듯 싶구요. 샤프는 적어도 2개쯤은 있어야 하겠죠? 고장날 것 대비? ㅎㅎ 샤프심은 왜 필요한지 아실테고, 자는 기본이고. 삼색볼펜은 ~ 만약에 볼펜으로 필기했는데 잘못 적었을 때 화이트로 덧칠하고 그 위에 필기하실 때  삼색볼펜(똑딱이)로 하면 번지는거 덜하실꺼에요. 잉크펜은 진하니깐, 그냥 공책필기 할 때 쓰면 예뻐요. 글씨가지 이쁘면 정말 작품이에요^^ 지우개 필히 준비하시구요. 학교가서 지우개 빌려달라고 구걸하는건 정말 꼴불견이에요ㅠ 솔직히 빌려주는 애들 마지못해 빌려주잖아요. ㅎㅎ 색연필은 체점하실 때. 볼펜이 2개나 있으니깐, 필요없을 수도 있지만 있으면 좋아요. 네임펜! 이건 은근히 많이 쓰여요. 이름쓰거나,ㅎㅎ 또 중학교 3년은 한창 칠판에 낙서하는 때라... ㅎㅎ 낙서하는데도 안성맞춤이에요. 유성매직은 너무 지우기가 힘들고, 네임펜은 나중에 지우기도 나름 괜찮아요 ㅎㅎ 그리고 중학교에서는 볼펜을 많이 쓰기 때문에, 화이트도 자주 쓰시게 될 꺼에요. 그러니깐 하나 준비해두시구요^_^ 형광펜은 중요한거 표시할 때 아시죠~ ?

 

- 네. 주요과목은 들고 다니세요. 그래서 집 가셔서 복습하시구요. 그리고 예체능은 시험기간에 들고가셔서 공부하세요. 무식하게 다 들고 다니면 어깨 눌리고, 무겁고, 짜증나고. 장난아니에요 ㅎㅎ 처음엔 물론 순수한 마음에 다 들고 다니실지 몰라도 몇개월만 지나보세요... ㅎㅎ 아실껍니다. 그리고 그 외에는 공책 필요하고. 연습장. 스프링노트 하나 있는것도 나쁘지않아요^_^ 3번에서 제가 말씀해드린 필기법을 사용하시려면 . 스프링노트 필이 있어야하죠. 그래야지 나중에 공책에 옮길 수 있으니까요.

 

- 초딩때, 하얀실내화!! 그거 신고 학교가시면 쪽팔리고. 민망하고 장난아니에요 ㅎㅎ 학교앞에 보며 삼디다스 팔거든요. 그거 달라고 하면 주실껍니다. 가격은 3천원에서 4천원 사이구요. 요즘에는 검은색뿐만 아니라 분홍색, 노랑색, 파랑색 예쁜거 많이 나오더라구요. 님의 취향에 따라서 선택하시면 될 듯 ^^ 아니면, 메이커있는 슬리퍼 하나 사시던가요. 아식스나 아디다스 ㅎㅎ 가까운 신발가게에도 나름 괜찮은 슬리퍼 하니깐, 동네에서 찾아보시는 것도 나쁘진 않을 듯 싶네요 ; ; 아! 시내나가셔서 큰 문구점에 가시면 스폰지밥. 토끼모양으로 튜닝된 슬리퍼가 있을텐데 이건 너무 튀겠죠? 한 1년 적응하고 신으시는게 좋을 듯 ㅋㅋ 무튼 중학교에서는 슬리퍼신어요~

 

 

4>  2번에 말했듯이 그냥 조용히 지내시면 안건들어요. 그렇다고, 너무 찌그러져 있는건 추해요 ㅎㅎ 적당히! 적당선을 지키구요. 성격이 활발하시다니^^ 처음에만 잘 적응한다면 즐거운 3년동아 즐거운 중학교 생활 하실 수 있을꺼에요.

 

5> 동아리라는게 고등학교에 가야지 확실히 선택할 수 있는 폭도 넓고 많이 발전되어있고 그렇죠. 솔직히 중학교까지는 아직 미흡해요. 보통 일주일에 한번 특별활동 수업 하구요. (<- 이건 초등학생들도 하죠?ㅎㅎ) 특별활동 부서를 자기가 선택해요. 보통 대부분의 학교가 자율을 주는데  안그런 학교도 ㅋㅋ 막 강제적으로 시켜요. 이건 동아리랑 아무런 상관이 없는데 왜 갑지가 샜는지 ㄷㄷ 동아리는!! 저희학교 같은 경우는 댄동(댄스동아리) 가 있는데요. 중학교 댄스경연대회 이런데도 막 나가구 ㅎㅎ 축제(초등학생은 학예회) 때 춤도 추고 그래요. 동아리는 강제로 하는게 아니고. 자율일꺼에요. 하기싫으면 안하구요. 그리고 동아리는 대체적으로 아침일찍이나, 점심시간, 오후늦게 남아서 활동한답니다. ㅋㅋ 수업을 빼먹을 순 없으니깐,  !!

 

6>

중1-1

책 이름/저자/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윤동주/

우리 옛 이야기 100가지/서정오/

괭이부리말 아이들/김중미/

안네의 일기/안네 프랑크/

우리누나/오카 슈조/

지붕 낮은 집/이멍진/

중학생이 보는 이솝우화/이솝/

국어 시간에 수필 읽기 1/윤영선/

어린왕자/생텍쥐페리/

파브르 곤충기/J.H. 파브르/

나무를 심은 사람/장 지오노/

창가의 토토/구로야나기 테츠코/

소설 동의보감/이은성/

자전거 도둑/박완서/

헬렌켈러 자서전/헬렌 켈러/

문자의 역사/조르주 장/

홍길동전/정종목/

맨발의 겐/나카자와 케이지/

중고생이 꼭 읽어야할 한국 단편 33/김동인 외/////

중 1-2

갈매기의 꿈/리차드 바크/

이중섭 평전/고은/

바람의 딸 우리땅에 서다/한비야/

키다리 아저씨/진 웹스터/

바다가 보이는 교실/정일근/

빨간 머리앤/루시 모드 몽고메리/

가려 뽑은 삼국 유사/최선경/

선물/스펜스 존스/

아낌없이 주는 나무/쉘 실버스타인/

박사가 사랑한 수식/요가와 요코/

섬진강/김용택/

아이들의 풀잎노래/양정자/

지금알고 있는걸 그때도 알았더라면/류시화

내가 정말 알아야 할 모든것은 유치원에서 배웠다/로버트 풀검/

노란 손수건/오천석/

강릉가는 옛길/이순원/

압록강은 흐른다/이미륵/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톨스토이/

모모/미하엘 엔데/

돼지가 한마리도 죽지 않던 날/로버트 튜턴 팩/////

 

책 목록은 퍼왔어요. 제가 하나하나 찾으려니 끝이 없어서;; 혹시 몰라서 주소는 남길게요.

http://cafe.naver.com/finebooks.cafe?iframe_url=/ArticleRead.nhn%3Farticleid=42

자세히 보니깐, 좋은 책이 많네요^^ 중학교 교과서이 실린것도 있구요. 꼭 읽어보심이 ~~

 

7> 너무 부담감 가지지 마시고. 열심히. 그냥 최선을 다해서 학교생활 하세요. 격주로 주 5일제 수업이 진행되면서 일주일에 한번 7교시가 있을테고, 봉사활동. 수행평가. 영어듣기평가 이런게 생긴다는거. "내신" 의 중요성! 도 알아두셔야하고. 수련회, 수학여행, 졸업여행있다는거^ ^ 정도 ? 담임선생님이 모든 수업을 하지 않는다는거. 각 과목 선생님이 계시고. 체육복은 학교와서 갈아입는다는거도 알아두시고^_^ 수업끝나고 그냥 가시면 안된다는거~~ 종례있어요 ㅋㅋ 그냥 튀시면 무단조퇴처리 될껍니다. 중학교에선 <무단>이 붙느냐 마느냐에 내신이 달렸어요. 머 나머지는 아실 듯 싶어요.. 이렇게 질문하신거 보니깐 공부는 쫌 하시는 거 같은데 ^ ^ 그러실리 없겠지만 무단결석/조퇴 절대 안된답니다 ㅎㅎ 지금부터 중학교 준비 잘 하시구요. 즐거운 중학교 생활 하세요. 이제 곧 원서 쓰실 때죠? 중학교 어디 갈지 ㅋㅋ 좋은데 붙으세요 !! 하지만 중학교는 뺑뺑이 돌려요~ 가까운 곳에 붙음 ㅋ 그리고 2월달에 있는 배치고사 준비도 잘 하시구요. 이상 !!

 

 

에효 ㅠㅠ 쓴다고 힘들었어요.

1시간정도소모 ㅜㅜ

100%로 저의 경험이구요 ㅠㅠ

아. 그리고 질문에서 번호다시는거 오타나셨어요..ㅋㅋ

2가 두번 ;; 일단 헷갈리실까봐 고치진않고 썼어요.

그거 염두하고 읽으시길 ^ ^ ;

좋은결과기다리겠씀니다 ㅋㅋ

그럼숙오 ^ㅁ^ 

 

2007.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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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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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먼저..교복이요!   일단..교복마다 다르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기에ㅡ,.ㅡ  어디께 좋냐는 질문은 하지 않겠고요

;ㅁ;.....   교복 줄여야 하나요??  중학교 들어가면 애들 다 줄이고 다니나요?

만약 줄인다면 어디를 줄여야하나요(예를들어서 치마는 무릎정도가 적당하다, 뭐이런식으로요..)

그리고 제가 강일중학교를 갈꺼같은데 친구들 얘기를 들어보면 강일에 노는 언니들 많다고..(다음 질문에

자세히..)  줄이면 찍히나요??

 

 다 줄이고 다니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좀 더 예뻐 보이고 싶은 게 사람 심리인지라

줄이고 싶은 충동이 들 때도 있죠. 너무 많이 줄이거나 하면 정말로 선생님들이나 친구들사이에서나

소위 '노는 애' 이미지로 각인 될 수가 있어요. 보통 다른 아이들처럼 무릎까지 오는 정도면

가장 적당할 것 같습니다. 보기도 가장 좋고 그리 이상하지도 않고 대부분이 그렇게 하다 보니

거부감도 없고요. 저도 치마 무릎까지 오는 걸 입습니다^ - ^

그리고 혹시 하여... 저는 교복을 엘리트 것을 입었답니다. 엘리트 것이 뭐랄까 좀 더 세련된

면이 있는 것 같아서요. 친구들 대부분 아이비 것을 입는 경우가 있던데 아이비보다는

엘리트가 약간 미세한 차이지만 그래도 좀 더 세련되어 보여요. 뭐 개인의 생각따라 다른 점이니

그냥 약간의 참고만 하시구요.

 

2> 언니들이요..  입학하고 나면 노는 2학년 언니들이 교실 돌면서 노는것같은애, 이쁜애, 교복줄인애 등등...

그런애들 대리고간대요.. 그러면 3학년 언니들(역시 노는) 이 보면서 다시 2차로 애들을 뽑고.. 나머지는 돌려보낸뒤에  2차(?)에 뽑힌애들한테 '우리랑 같이 다닐래?'  해서 안다닌다 그러면 패고ㅡ,.ㅡ;;

그런다는데.. 제가 노는것같다는말은 전혀 안들어봤구요.. 공부는 좀 하거든요.. 그런데 안뽑힐려면 어떻게하죠??

(뽑힐 가능성 별로 없지만 혹시라도..)

 

 음, 저는 그런 말은 못 들어 봤는데. 솔직히 소위 노는 언니들이 그런 식으로 같이 다닐

세력들을 확장한다는 건 좀 아니라고 봅니다. 약간 왜곡된 말인 것 같구요. 하지만 정말로 뭐랄까

심하게 노는 언니라면 정말로 저런 식의 방법을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제가 지금 중학교 2학년인데

저희 학교 3학년 선배들은 저런 식은 아니구요, 좀 자타공인적으로 노는 언니들은 그냥 다니다가

잘 노는 것 같은 애 만나면 "야, 이따가 ○○로 좀 나와봐"이런 식으로 말해서 나가면

같이 다니자고 제의하는 것 같아요. 이것도 학교 따라 다르겠죠.

그리고 질문자님처럼 노는 애처럼 보이지만 않으면 건들이는 일은 없어요.

솔직히 찍히는 것도 약간의 잘난척을 해서 그러는 거고, 그 언니들은 노는 것 같은 애들 건들이지

범생이 느낌이 나는 애나 그냥 평범한 애들에게 별 관심 없답니다. 

 

2>그리고.. 이제 공부요!  일단 필기를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쓰는게 좀 느려서요. 날려쓰면

빨리 쓸수도 있을거같은데 제가 제공책이 글씨 개판인거 제가 못참거든요.  그럼 일단 공부시간에 날려쓰는 공책하나, 꼼꼼하게 정리하는 공책하나 하면 될까요??

 

 저도 그 방법 쓰고 있습니다. 어떤 공부 관련 책에서 읽었는데 필기노트를 2개 만들고

1개는 학교에서 대충 빨리 필기하고 집에 와서 그 필기노트를 보면서 두번째 필기노트에 자세하고

세밀하게 베껴 쓰면 되는 겁니다. 솔직히 그 편이 편하고 머리에 잘 들어오는 데다가

한 번 보는 것하고 두 번 보는 것하고 틀리잖아요. 두 번 보면 잘 기억 안 나던 것들도 머리속에

각인이 잘 되어서 기억도 잘 나구요. 요점정리 한번 더 한다는 차원에서 좋은 방법이에요. 강력 추천~!

 

 

3>따로 다른 공부는 그닥 도움이 필요하진 않구요,  준비물이요.  

 

-애들 다 중학교 들어가면 가방 새로 사나요?그럼 어디께 좋은지.. 그리고 어떤 스타일이 좋은지 답변 부탁드려요..

 

 보통은 새로 사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초등학교 때도 그러는 경우 많아요. 뭐 중학교는 더하면 더했지

덜하지는 않을 거라고 봅니다...^^ 새 가방, 새 실내화, 새 필통 등등으로 단정하게 하고 오는 경우가 많아요.

아무래도 첫 날이다보니. 가방은 개인적으로는 퓨마나 아이다스 것을 추천해드립니다.

단조로우면서도 질리지 않고 깔끔하고 단정한 디자인인데다가 메이커 것이 여러모로 좋지요.

즉 비싼 만큼 값을 한다는 말처럼 퓨마나 아디다스 등 메이커 것이 아무래도 그냥 가방보다는

이런 면 저런 면 여러 방면에서 좋을 거라는 뜻입니다.

무엇보다도 단정하고 깔끔한 디자인의 가방을 장만하시려면 퓨마, 아디다스가 좋구요.

하얀 색은 잘 더럽혀지니 검은 가방 추천해드려요. 너무 심심하다 싶으시면

키플링 것도 좋아요. 달려 있는 가방고리가 인상적이고 역시 유명한 제품이죠. 색상이 다양한데

자칫 잘못해서 촌스러운 색깔 고르면 후회할 수도 있으니 유의하시구요.

 저같은 경우에도 1학년 때는 아디다스의 검은 색 가방을, 지금 2학년 때에는

퓨마의 검은 색 가방을 쓰고 있습니다.

 

-필통은 어떤걸 해야할까요? 제가 거추장스러운건 별로 안좋아해서..그냥 천필통이 가장 무난하고 좋겠죠?

 

 네. 초등학교때는 저도 다른 아이들처럼 무슨 3단 필통? 2단 필통? 뭐 이런식으로 네모난

필통 열면 거울도 있고 그런 식의 디자인 예쁘고 좀 재미있는(?) 걸 썼었는데요. 중학교 올라오니

질리고 무난한 게 가장 좋은 것 같아요. 천필통 요즘 예쁜 거 많더라구요. 질문자님 취향에

맞도록 가장 마음에 드는 걸 고르세요. 저는 베이지색에 갈색, 검은색 체크무늬가 있는 천필통을

쓰고 있는데 예쁘고 실용성도 있어요. 어디서 샀는지 기억은 잘 안 나지만 아이들 모두

제 필통이 예쁘다고 하더라구요. 즉 디자인 예쁘고 무난하면서도 질리지 않는 필통을 고르시면 될거에요^^

 

-필통에 뭘 가지고 다녀야하는지..  제가 일단 필기는 연필(또는 샤프)로 할꺼구요.. 좀 구체적으로..

 

 제가 가지고 다니는 것들을 알려드릴게요.

연필(가장 기본적인 그런 류의 연필 있죠? 캐릭터 그려진 것 말고 어두운 노란색에 무늬 없는 그런 것...)

3~4자루를 가지고 다니구요.(여러 개 들고 다니는 게 좋아요. 가끔씩 친구들이 빌려달라고 하기도 하고,

연필 심 부러지거나 그럴 때도 있으니까요.) 화이트와 수정테이프(이것 역시 화이트가 안 나오거나

수정테이프가 끊기는 등의 상황이 있으니 둘 다 가지고 다니시면 좋아요^^),

하이테크나 미피펜, 파인테크 등의 잉크펜을 빨간색, 파란색, 검은색으로 가지고 다니시면 좋아요.

솔직히 볼펜 많이 쓰게 되는데 하이테크가 비싸긴 해도 가장 필기감도 좋고 그래서 하이테크 추천이요^^

0.3도 좋지만 너무 얇은 것 보다는 0.4가 제일 나은 것 같은데 이것 역시 질문자님이 큰 문구점에서

직접 써 보시고 정하시는 게 좋을 것 같아요. 그리고 빨간색 색연필이나 위에 똑딱이 같은 것 눌러서 쓰는

빨간색 볼펜이요. 시험지 채점하거나 그럴 때도 쓰이구요, 아무튼 꽤 많이 쓰인답니다.

또한 형광펜도 2~3개 정도 있으면 좋아요. 지우개는 당연히 있어야겠죠? 이것도 두 개 정도 있으면

좋답니다. 친구가 빌려달라고 했을 때 자신도 써야하는 경우가 있으니까요.

이 밖에도 필요한 것 있으시면 더 들고 다니세요~ 그리고 샤프로 하실 거면 예쁜 것 보다는

제도샤프처럼 잘 써지는 그런 좋은 샤프를 쓰시고, 샤프심도 들고 다니세요!

 

-가방에다가는 어떤거 가지고 다녀야할까요?  교과서는 주요과목만 들고다닐껀데요, 그거 말고는 어떻게 넣고다녀야할지..

 

 네. 주요과목 교과서는 들고 다니면서 집에서 예습도 하고, 복습도 하고 그러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좀 번거로우실 지 모르지만 저는 교과서 파는 서점에 가서 학교에서 기본적으로 주는 것 말고도

주요 과목 교과서는 한개씩 더 샀습니다. 들고 다니는 것보다는 새로 산 것들은 집에 놔 두고

예습, 복습하고 문제도 풀어보고 그러면 학교가서도 수월하고 그럴 거란 생각에.

질문자님이 힘드시면 그냥 집에 들고 다니시구요. 나머지는 학교 사물함에 놓고 다니시면 좋아요.

사물함에 자물쇠 걸 수 있게 되어있다면 꼭 거세요! 가끔씩 물건 종종 없어지는 경우가 있습니다.

없다면 어쩔 수 없지만요^^

 

-실내화는 어떻게 하나요??  그냥 초등학교에서 신는거같은 그런거 신나요?

 

 초등학교에서 신는, 그런 실내화 신고 가면 좀 놀림 받는 감이 있구요. 중학생들은

약간 천같은 걸로 만들어진 듯한 그런 거 신는답니다. 하얀색이 가장 무난한데

싫으시면 다른 색깔 원하시는 걸로 신으시구요.

 

4>  그리고 특별히 행동같은거 조심해야하는거 있나요? 제가 친구 사귀는건 걱정을 별로 안하는데

선배들이요.  제가 거짓말은 진짜 못하는 성격이구요 적극적이고 활발하고 그래요.

 

 거짓말 못하는 건 좋을 때도 있으나 가끔 나쁜 결과를 부르기도 하죠.

예를 들어 선의의 거짓말을 해야 할 때가 있다면 하시는 게 좋아요. 대인관계도 원활해지고‥.

적극적인 성격을 지니셨다면 좋은 점이구요. 단짝친구를 만드시되 모든 친구들과

사이 좋게 지내시면서 대인관계(이거 아주 중요합니다.)를 원활하게 구축해 놓으세요.

대인관계만큼 중요한 건 중학교에서 공부밖에 없다고 보여집니다.

대인관계와 공부만 잘 해 놓으면 중학교뿐 아니라 어디 가나 성공할 수 있어요.

그러니 절대로 미움 받을 일(자신감에 넘쳐서 잘난척 한다거나, 너무 모난 것 같이 군다거나,

신경질 부리거나‥)은 하지 마시고 친하게, 친절하게 대해주세요^^ 하지만

자연스럽게요. 그냥 싹싹하게 대하시면 모두들 좋아해요~

저는 1학기 때는 학급 회장, 지금 2학기에는 착한 친구들 덕에 전교부회장으로 선출되었는데요.

평소 대인관계가 큰 몫을 하니 중점에 두시면 좋아요^^

 

5>참!중학교때 동아리나 써클같은거(?) 있다는데, 어떤게 있고 어떤걸 택하는게 좋은지, 그리고 꼭 해야하는지, 언제 어떻게 모이는건지 가르쳐주세요

 

 동아리는 자기 의지에 따라 들어갈 것인지, 들어가지 않을 것인지, 무엇을 할 것인지 정하는

말 그대로 자유로운 것이구요. C.A 즉 써클은 필수적이랍니다. 초등학교도 특활(특별 활동)이 있듯이요.

비슷한 거라고 보시면 되는데 초등학교에 비해서는 스케일이 더 크고 다양하다고 할 수 있어요.

저는 1학년때는 요리부, 지금 2학년때는 제과제빵부를 들었습니다.

하고 싶은 걸 선택하되 공부에 너무 많은 지장을 줄 수 있는 부서들은 피하는 게 좋아요.

예를 들어 방송반 같은 건 중학교는 그나마 덜해도 고등학교에서는 시간이 엄청 들어서 공부에

영향을 끼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뒤늦게 합격해놓고 안 했습니다.

정 하고 싶으시다면 하셔야하지만 그래도 제 순전한 생각이니까요...^^

제과제빵부 재미있습니다. 모여서 서로 도우며 빵, 쿠키, 케이크, 푸딩, 이런 것들 만들고

시식하고 집에 가져가서 먹기도 하고‥. 요리부보다 더 재미있는 것 같아요.

제가 워낙 양과자를 좋아해서 그런 것 같아요^^; 제과제빵부는 재미있으면서도 시간을 그리

많이 뺏지도 않고 그래서 좋은 것 같습니다. 십자수부는 초등학교 때 했었는데 솔직히

저와는 안 맞더군요. 그냥 앉아서 자수나 놓고있는 게 좀 안 맞아요.

무언가 활동을 활발히 하는 걸 좋아해서요^-^ 질문자님 취향대로 가세요~

질문자님이 하고 싶은 게 가장 좋은 거죠.

 

6?그리고 제가 중학교 가기전에 책을 많이 읽으려고합니다. 중학교 교과서에 나오는 책, 필독도서같은거 한 20~30권정도 추천해주세요.

 

이번 질문은 잘 모르겠어서 그냥 지식IN에서 가져왔습니다. 직접 답변하지 못해서 죄송하지만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문제아},

박기범, 창작과비평사 (중1부터),

박기범 단편동화 모음집.

 '문제아' '독후감 숙제' 손가락 무덤' 등의 단편이 생각할 거리를 많이 제공해 준다.

어려운 사람들을 감싸는 작가의 시선이 따뜻하며, 부모님과 선생님이 함께 읽어야 하는, 아주 쉬운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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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들이 자라서 엄마가 된다},

모르겐스턴 모녀, 웅진출판 (중1부터),

프랑스 엄마와 딸? 들볶고 조바심치고 불안해하고 기를 꺾어놓고

 기운을 돋우어주고 잔소리하고 상처입히고 부려먹고 가슴 뿌듯해하고 실망하고

기대하고, 한 마디로 사랑하는 것. 여러분과 엄마 관계랑 비교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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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실언니},

권정생, 창작과비평사 (중1부터),

해방직후부터 6·25의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착한 마음을 잃지 않는 몽실이와

 남동생 난남이 얘기. 거창한 역사를 말하기 전에 몽실이의 삶을 읽어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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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도 하늘말나리야},

이금이, 푸른책들 (중1부터),

장편동화. 이 소설에 나오는 미르와 소희와 바우 중에서 누가 더 여러분의 모습과 닮았는지 읽고 나세 얘기해 보자.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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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만 있어도 웃는 눈},

이미옥, 창작과비평사 (중1부터),

장편동화. 초록이와 새록이가 발견한 '가만 있어도 웃는 눈'을 가진 이웃의 얘기, 힘을 주는 동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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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들붕어 하킴},

박윤규, 현암사 (중1부터),

퀴즈! 버들붕어, 산천어, 쉬리, 송사리 중에서 가장 깨끗한 물에 사는 민물고기는? 생태동화도 이렇게 재미있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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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선생님이 좋아요},

하이타니겐지로, 내일을여는책 (중1부터),

일본판 {문제아}. 우리나라에도 고다니 선생님같은 분, 데쓰조오같은 아이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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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망머리 주디},

손연자, 지식산업사 (중1부터)

창작동화. 쉽고도 시적인 문장, 재미있는 전개. 주디가 고민할 때, 집을 나갈 때, 엄마와 화해할 때 읽는 이도 함께 같은 감정을 겪는 책.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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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 따뜻한 집},

조은, 창작과비평사 (중1부터),

장편창작동화. 장애아 솔이를 만나서 변하게 되는 동희네 '햇볕 따뜻한 집'의 이야기. 가슴이 따뜻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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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도둑},

박완서, 다림 (중1부터),

'옥상 위의 민들레꽃'을 아는 사람? 박완서님의 성장 소설 모음집. '자전거 도둑'을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은 벌써 세상의 때가 묻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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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에 그리는 무지개},

손춘익, 창작과비평사 (중1부터),

우리 아버지 어머니는 어떤 꿈을 꾸며 그 시절을 보냈을까? 가난의 무게만큼 불행했을까? 마음 속엔 어떤 빛깔의 무지개를 꿈꾸었을까?

 어렵지도 지루하지도 않고, 감동까지 있는 책, 책읽기를 꺼리는 친구들도 쉽게 우리 아버지와 어머니의 그 시절로 떠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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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

페터 헤르틀링, 비룡소 (중1부터),

갑자기 고아가 된 칼레와 무뚝뚝한 외할머니가 한집에 살게 되면서 서로를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읽고 가슴이 찡했다. 할머니가 돌아가시면 칼레는 어찌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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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손가락 피아니스트 이희아 이야기},

우갑선, 다른세상 (중1부터),

현재 중학교 2학년인 희아 얘기를 통해서 우린 참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 열심히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막 생기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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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태일},

위기철, 사계절 (중1부터),

1970년, 벌써 역사 속의 인물이 되었군. 홍경인이 주연한 '아름다운 청년 전태일'을 책으로 만나자. 그 아름다움은 '정의와 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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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체불만족},

오토다케 히로타다, 창해 (중1부터),

신체는 불만족, 그러나 정신은 대만족! 오토다케의 이야기를 말로만 들은 사람은 올 여름 멋지게 생긴 오토다케와 그 주변의 사람들을 만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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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어시간에 시 읽기1},

국어교사모임, 나라말 (중1부터),

시인이며, 전국국어교사모임의 회원인 배창환 선생님이 엮은 시 읽기 자료집.

'재미있고도 좋은 시'는 무엇인가?'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좋은 시들을 고르려고 애쓴 선생님의 따뜻한 시선이 느껴져 더욱 믿음이 가는 책.

시가 어렵다고만 느껴지는 친구들, 시는 시인만이 쓸 수 있는 것이라는 많은 오해들을 접고, 자습서의 정답에 발을 묶인 교실을, 자신을 해방시키자.

그 시작으로 이 책을 마음으로 읽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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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메이의 일기},

에스메이 라지 코델, 세종서적 (중1부터

실제 시카고 초등학교 선생님인 신임교사 에스메이의 교단 일기. 열정적이며 매사에 정성을 다하는 에스메이의 매력에 빠지지 않을 수 없다.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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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아버지 요강},

임길택, 보리 (중1부터),

생활 속의 소재를 가지고 이렇게도 서정적으로 풀어낼 수 있는지. 작고한 시인이 너무나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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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의 풀잎 노래},

양정자, 창작과비평사 (중1부터),

현재 중학교 영어선생님으로 학생을 바라보는 마음이 가득 담긴 시. 이 시를 읽은 친구들은 선생님과 반 친구들을 새롭게 보게 된다.

-----------------------------------------------------------------------------------

{광수생각 1,2,3},

박광수, 소담 (중1부터),

{광수생각}에는 신선함+재치+따뜻함이 있다. 말이 필요없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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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세영의 중단편만화 문학관}

시리즈, 서울문화사 (중1부터),

주옥같은 한국 근대 소설이 만화와 만났다. 오세영 화백은 이 만화를 그리기 위해 같은 소설을 평균 15번 읽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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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뚱이의 나의 살던 고향은},

오진희 글, 신영식 그림, 파랑새 (중1부터),

천진하고 해맑은 아이 짱뚱이, 그의 친구들과 가족들을 만화로 만난다면 한 뼘씩은 착해지고 순수해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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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쪽이의 육아일기},

최정현, 김영사 (중1부터

만화가 아빠가 아이 키우는 애환을 만화로? 만화를 보며 웃는 가운데 자연스럽게 가족과 성역할에 대해 생각하게 만드는 만화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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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될 수 있다 -연예/가요, 영화/애니/만화, 컴퓨터, 디자이너, 자유직업, 요리}

시리즈, 청년사 (중1부터),

내일을 설계하는데 도움이 되는 구체적인 정보 모음. 이런 것을 실용서라고 한다.

'아는 만큼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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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집 가족신문},

 송경호, 그린비 (중1부터),

가족신문 만들기의 지침서. 이 책을 읽고 독후감을 쓸 사람은 진짜 가족신문을 만들어 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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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 미술읽기},

 최일주, 웅진 (중1부터),

쉬운 우리말로 풀어쓴 미술 이야기. 도서관에 있는 미술에 관한 책 중 가장 쉬운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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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다리},

이태준, 다림 (중2부터),

일제하 고단한 시절 궁핍하게 살아야만 했던 사람들을 주인공으로 희망을 얘기하는 소설가 이태준. 강아지 때문에 마음앓이를 했던 '어린 수문장'에는 착한 마음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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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장면},

안도현, 열림원 (중2부터),

<연어>를 쓴 안도현의 성장소설. 전체적인 구조는 뻔하나 부분 부분 등장하는 삽화가 생각을 이끌어 내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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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름답다},

박상률, 사계절 (중2부터),

어머니가 없는 남선우가 짝사랑, 문학, 통신, 사춘기, 담임과의 갈등을 통해 성장하는 1년을 담은 소설, '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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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 섬에 가고 싶다},

임철우, 살림 (중2부터),

제목만 보면 여행 관련 책같지만, 우리네 역사가 절절히 녹아있는 소설. 첫 장 '모든 인간은 별이다'의 서정이 일품인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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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영혼이 따뜻했던 날들},

포리스터 카터, 아름드리 (중2부터),

세상의 모든 헛똑똑이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인디언의 자연 철학이 주인공 '작은 나무'에게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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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산에서},

진 c 조지, 비룡소 (중2부터),

미국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초등학생이 한국에 돌아와서 친구들에게 권하기 위해 번역한 책. 1년간 산 속에서 지낸 어린아이의 삶, 용기를 배우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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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 말이 많아요},

존 마스든, 섬 (중2부터),

성장기의 상처를 다룬 외국 소설. 가족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 부모님에게 할 말이 많은 사람 필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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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메이 아줌마},

신시아 라일런트, 사계절 (중2부터),

1318 성장소설. 그리움과 상실감, 죽음에 대한 이야기. 단숨에 읽히는 책은 아니지만, 자기와 연관시켜 되씹어 볼만한 내용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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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으로 매긴 성적표1},

 이상석, 친구 (중2부터)

이 책을 할머니 무르팍에 앉아서 얻어듣는 옛날 이야기 같은 책이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었다. 어느 좋은 선생님 얘기를 듣는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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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딸, 걸어서 지구 세바퀴 반},

한비야, 금토 (중2부터),

대학 떨어지고 보름간이나 혼자 제주도로, 설악산으로 돌아다녔던 간 큰 여자. 우리는 언제 "인생의 전반부를 돌아보고 후반부의 계획을 잘 세우기 위해서" 여행을 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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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사이에 삶의 길이 있고},

강혜원 엮음, 사계절 (중2부터),

좋은 생각이 좋은 글을 쓰게 한다는 것, 이 책에 실린 수필을 보면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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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과 함께 읽는 김소월},

도종환, 실천문학사 (중2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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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권영민 편저, 문학사상사 (중2부터),

김소월과 윤동주, 한국인이 가장 좋아하는 시인이다. 두 권의 시집에서 마음에 닿는 시가 있으면 옮겨 적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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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년 개띠},

서정홍, 보리 (중2부터),

일하는 사람의 건강한 생각이 시가 되었다. 너무 쉬우면서도 그냥 가슴에 박히는 시!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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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판스타},

이희재, 글논그림밭 (중2부터),

우리네 삶의 한 부분을 이렇게 세밀하게 만화로 담아내다니. 여기에 실린 만화는 세상에 대해 말을 한다. 고로 만화는 힘이 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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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시리즈},

김영사 (중2부터),

너무 많아 제목을 쓰지 못했지만, 우리학교 학생이라면 무슨 책인지 다 알 듯. 자기가 좋아하는 주제를 골라 읽고 정말 잘 번역한 책인지 판단해 볼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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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의 숟가락 하나},

현기영, 실천문학사 (중3부터

더 이상 그 시절은 돌아오지 않는다. 그러나 그 시절이 있었기에 현재의 '나'는 존재한다. 한 사람의 성장과정이 정성스럽게 만든 한 편 한 편의 단편 영화처럼 펼쳐진다.

'나'에 대해 곰곰히 들여다 보고 싶은 청소년 시절, 마주 대할 만한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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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아름다운 아이들},

최시한, 문학과지성사 (중3부터

청소년기에 누구나 한번쯤 가졌음직한 불안한 '나'로 가득 채운 일기장을 들여다보는 듯한 소설. 다시 읽어보면 잘 정리가 되지 않는 그런 일기장... 하지만 가장 진실한 시각과 독백이 담겨있는 주인공의 5가지 연작 이야기를 통해 청소년시절 삶에 대한 고민과 방황, 고독, 세상을 바라보는 시각을 공감해 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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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를 심은 사람들},

장지오노, 두레 (중3부터),

파스텔톤의 애니메이션이 더 유명한 책, 그러나 책을 통해 만나는 주인공 부피에의 열정과 정성은 또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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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멋대로 해라},

 김현진, 한겨레신문사 (중3부터),

지금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학생이 되었다고 한다. 김현진 선배가 겪었던 학교 이야기, 영화 이야기가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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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초는 없다},

윤구병, 보리 (중3부터),

정말 잡초가 없는지, 세상 모든 것은 다 귀중한 것인지? 나도 그렇다고 생각은 하지만, 이렇게 온몸으로 시골에 내려가 농사짓고 살 수는 없는데.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를 풀어쓴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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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운 것들은 산 뒤에 있다},

 김용택, 창작과비평사,(중3부터)

초등학교에서 시를 가르치는 시인 선생님의 어릴 적 이야기를 쓴 산문집. 그리운 것은 산 뒤에 있고, 소중한 것은 (때론) 추억 속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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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 길을 여는 새벽별 하나},

 김상욱, 친구 (중3부터),

부제 - 시를 위한 산문. 각 장에 인용되어 있는 시만 읽고 외어도 너무 많은 것을 얻은 책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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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마을로 가는 징검다리},

유종화, 내일을 여는책 (중3부터),

부제 - 행복한 시 읽기로 안내하는 시와 노래 이야기. 부제 그대로 좋은 시를 가려 뽑고, 관계되는 노래 이야기를 적은 에세이. 시가 좀 어렵지만 도전해 보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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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의 나라},

김진, 서울문화사 (중3부터),

{비천무}를 만화로도 영화로도 보지 못한 사람은 도서관에 있는 {바람의 나라}를 볼 일이다. 애절한 사랑 이야기와 판타지의 결정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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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호에서 아하까지},

만화평론가협회, 교보문고 (중3부터),

'호호'는 재미, '아하'는 감동과 깨달음. 우리 나라에 나와 있는 모든 만화가 총망라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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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화를 위한 책},

박인하, 교보문고 (중3부터),

만화평론가의, 글로 듣는 '만화 강의'. 단순히 만화를 읽는 것에서 나아가 만화를 업으로 삼고 싶은 친구들이 읽어야 하는 필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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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쓰는 청소년 이야기1-아이들이 없다},

또하나의문화 ( 중3부터),

청소년과 청소년을 둘러싼 환경 - 노래, 영상, 사이버공간, 학교, 영화 - 에 대한 글을 모은 책. 책을 읽고 소화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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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매체 읽고 쓰고 생각하기},

송재희 김슬옹, 세종서적  (중3부터

논술을 가르치시는 두 분이 '생각 넓히기'의 소재를 영화와 노래, 만화, 잡지, 문학에서 가져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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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시대},

김소희, 학고재 (중3부터),

KBS 환경다큐멘타리 '생명시대' 방영을 위해 취재한 내용을 책으로 묶었다. 통합적인 지식 그 자체인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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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나면 미술 박사},

 편집부, 가나아트 (중3부터),

미술에 관한 모든 것을 문답으로 엮었다. 미술 계통으로 자신의 미래를 정한 친구들을 위하여 권하는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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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문화유산답사기 1},

 유홍준, 창작과비평사 (중3부터),

3학년 국어 '월출산과 남도의 봄'은 이 책의 1장이다. 유홍준 교수님의 '사랑하면 알게 되고, 알면 보이나니, 그때 보이는 것은 전과 같지 않으리라'가 무슨 뜻인지 알려면 꼭 읽어보기. 여름 가족여행을 가기 전에 들춰보면 더 좋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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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피의 세계},

요슈타인 가아너, 현암사 (중3부터

어느 날 날아온 한 통의 편지, 그 편지를 따라서 소피는 인생의 의미를 풀어간다. 소설로 읽는 철학. www.sophie.co.kr에 가면 토론도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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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국어독본},

윤세진, 푸른숲 (중3부터),

국어라는 과목을 바로 보기도 하고, 뒤집기도 하는 책. 생각할 거리를 가져다 준다. '발랄함'이란 이런 책을 두고 말하는게 아닐까. 단, 비판적인 시각도 가져볼 것.

 

7>그리고 진짜 마지막!  중학교때 알아둘것, 참고하면 좋은것들 있으면 좀..

 

 중학교 생활은 초등학교 생활과는 또 다를 것입니다. 고등학교 생활과도 다르겠지요.

그러나 이렇게 다른 생활 속에서도 얼마나 잘 적응하느냐, 얼마나 잘 생활하느냐가 관건입니다.

질문자님께서 조금은 새로운 세상이지만 의지를 가지고 열심히 학교생활에 응하신다면

공부와 재미 두 가지 토끼를 한꺼번에 잡으실 수 있겠지요.

그럼 즐거운 중학교 생활 하시기 바랍니다. 좋은 답변 드리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참고하면 좋은 것: 선생님의 예쁨을 받는 법.

1. 많이 질문하세요.

많이 질문하면 눈치 줄 것 같나요?^^ 대부분의 선생님들 절대로 안 그럽니다.

오히려 자기 수업 열심히 듣는 열성적인 학생이라 생각해 자세히 가르쳐 주시죠.

그럼 모르는 문제도 이해하고 선생님의 관심도 받을 수 있어 좋습니다.

어느 정도 알기는 하나 확실하지 못한 것들도 질문하세요.

2. 발표는 열심히.

솔직히 새 학년으로 올라가면 누가 공부를 잘하는지 못하는지 판단이 잘 안 서요.

그럴 때 발표를 열심히 또박또박 잘 하면 자연히 공부 잘 하는 아이로 보이겠죠.

아무리 공부를 잘해도 그냥 앉아 있는 것보다는 열성적으로 발표하고

적극적인 태도를 보이는 게 좋아요.

 

이 두가지만 잘하면 선생님께 정말 예쁨 받을 수 있어요.

스승의날에는 선물과 함께 정성스런 편지도 드리구요.........^^ 그럼 열심히 하세요~!

 

 

 

2007.10.03.

  • 채택

    질문자가 채택한 답변입니다.

  • 출처

    추천도서건에서 rm651 님이 네이버 지식IN에 답변하신 내용을 참고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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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다르게 리듬을타는 비트위에 나그네!!!!!!!!

2007.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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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먼저..교복이요!   일단..교복마다 다르다는 소리를 많이 들었기에ㅡ,.ㅡ  어디께 좋냐는 질문은 하지 않겠고요

;ㅁ;.....   교복 줄여야 하나요??  중학교 들어가면 애들 다 줄이고 다니나요?

만약 줄인다면 어디를 줄여야하나요(예를들어서 치마는 무릎정도가 적당하다, 뭐이런식으로요..)

그리고 제가 강일중학교를 갈꺼같은데 친구들 얘기를 들어보면 강일에 노는 언니들 많다고..(다음 질문에

자세히..)  줄이면 찍히나요??

 

- 줄이실필요없어요! 솔직히 예전에는 줄이고 다니는게 대세였는데, 요즘에는 작은 사이즈를 사서 안줄이고 예쁘게 입고다니는게 훨씬 예뻐요^^ 그런데 중학생들어가실때는 교복을 조금 큰 치수를 사는게 진짜 후회안됩니다.

괜히 멋부릴려구 딱 맞는 사이즈 사거나, 줄이시면 중3되서 엄청 후회해요~ 강일중학교는 잘 모르겠구요^^

치마는 무릎살짝위가 젤 예뻐요!

 

2> 언니들이요..  입학하고 나면 노는 2학년 언니들이 교실 돌면서 노는것같은애, 이쁜애, 교복줄인애 등등...

그런애들 대리고간대요.. 그러면 3학년 언니들(역시 노는) 이 보면서 다시 2차로 애들을 뽑고.. 나머지는 돌려보낸뒤에  2차(?)에 뽑힌애들한테 '우리랑 같이 다닐래?'  해서 안다닌다 그러면 패고ㅡ,.ㅡ;;

그런다는데.. 제가 노는것같다는말은 전혀 안들어봤구요.. 공부는 좀 하거든요.. 그런데 안뽑힐려면 어떻게하죠??

(뽑힐 가능성 별로 없지만 혹시라도..)

 

- 걱정하지마세요~~뽑히고싶은애들은 알아서 선배들한테 인사하고 다녀요, 그리고 조금 범생이다 싶거나 전혀 놀지 않는애다 싶으면 절대 안건들이니까 걱정마세요~^^

 

2>그리고.. 이제 공부요!  일단 필기를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제가 쓰는게 좀 느려서요. 날려쓰면

빨리 쓸수도 있을거같은데 제가 제공책이 글씨 개판인거 제가 못참거든요.  그럼 일단 공부시간에 날려쓰는 공책하나, 꼼꼼하게 정리하는 공책하나 하면 될까요??

 

- 님 말씀대로면 필기를 2번하는셈이니까 필기내용이 머릿속에 더 쏙쏙 들어올 것 같아 괜찮을 것 같네요.

글씨쓰는게 느리시다면 선생님의 설명도 꼭! 들으셔야 하니까 일단 필기를 대충해놓시고 설명 꼭 잘 들으시구요. 쉬는시간이나 집에가서 복습겸으로 다시한번 정리하시는 것이~

 

3>따로 다른 공부는 그닥 도움이 필요하진 않구요,  준비물이요.  

-애들 다 중학교 들어가면 가방 새로 사나요?그럼 어디께 좋은지.. 그리고 어떤 스타일이 좋은지 답변 부탁드려요..

>보통 거의 다 새로 장만하지요^^, 가방은 보통 키플링이나 롱샴, 중학생보니까 아디다스도 많이 들고다니던걸요.

 

-필통은 어떤걸 해야할까요? 제가 거추장스러운건 별로 안좋아해서..그냥 천필통이 가장 무난하고 좋겠죠?

>필통은 님 취향대로 하시면 되지요~~ 거추장스러운것이 싫다고 하셨으니 천필통이 가장 나을듯^^

 

-필통에 뭘 가지고 다녀야하는지..  제가 일단 필기는 연필(또는 샤프)로 할꺼구요.. 좀 구체적으로..

>샤프1~2자루, 지우개, 검정펜, 파랑펜, 빨강펜 <이 세가지색펜은 필수로 가지고 다니세요..도움되요.

그리고 형광펜같은 것도 좋겠죠? <줄칠때

 

-가방에다가는 어떤거 가지고 다녀야할까요?  교과서는 주요과목만 들고다닐껀데요, 그거 말고는 어떻게 넣고다녀야할지..

>음...가방에 뭘넣는다라... 교과서넣을 주머니가 아닌 다른 작은 주머니에 작은휴지 들고다니셔도 괜찮구요.

 

-실내화는 어떻게 하나요??  그냥 초등학교에서 신는거같은 그런거 신나요?

 >네네 ~ 전 괜히 중학교입학했다고 천실내화 샀는데요, 오히려 초등학교때 신던 그런 실내화가 훨씬 좋아요.

천실내화는 빨기도 힘들고..ㅋㅋ 색상도 흰색하나잖아요. 초딩때 신던건 분홍색,노란색,파란색 여러가지~ 

 

4>  그리고 특별히 행동같은거 조심해야하는거 있나요? 제가 친구 사귀는건 걱정을 별로 안하는데

선배들이요.  제가 거짓말은 진짜 못하는 성격이구요 적극적이고 활발하고 그래요.

>선배들은 진짜 걱정하실 필요없어요... 꼭 제가 6학년때 걱정하던 모습 같아요^^ 중학교오기전은 모든사람들이 걱정하는 것이 선배들인데요~ 진짜 놀려고 하는 애들 아니면 안건드니까 진짜 걱정안하셔도 되요~

만약에 정 걱정되시면 눈에 안튀게 하시면 되겠죠!

 

5>참!중학교때 동아리나 써클같은거(?) 있다는데, 어떤게 있고 어떤걸 택하는게 좋은지, 그리고 꼭 해야하는지, 언제 어떻게 모이는건지 가르쳐주세요

 >이건 학교마다 달라서 답해드릴 수가 없네요~

 

6?그리고 제가 중학교 가기전에 책을 많이 읽으려고합니다. 중학교 교과서에 나오는 책, 필독도서같은거 한 20~30권정도 추천해주세요.

>책은 잘 모르겠는데..ㅠㅠ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이나, 나의라임오렌지나무 정도...?

 

7>그리고 진짜 마지막!  중학교때 알아둘것, 참고하면 좋은것들 있으면 좀..

>친구사귀실때는 잘난척같은 거 하면 100% 왕따되요...^^; 그니까 잘난척 금물!!

그리고 선생님한테 잘보이려면 그냥 선생님 말씀 잘들으시면 선생님이 특별히 차별하거나 그런건 없어요.

그런데 담임잘못만나면 1년동안 개고생합니다... 차별하시는 선생님 만나면 진짜 고생해요.

공부못하는애들하고 공부잘하는애들하고 완전 다르게 대해요~물론 약간 드물어요^^

그외에는 입학하시면 학교에 대한거 다 나눠줘요~ 그런데 보고 규칙같은것도 보시고, 그럼 이만!

2007.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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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저는중학교1학년학생입니다^^*

저희학교의경우로썼으니까이해해주세요 ㅋㅋㅋㅋㅋ

 

 

1>교복은안줄이는게좋아요(줄이면약간나쁜인상?)

  선생님들한테도좀찍히는면이있구요

  학교에서걸려요(검사하는날)

  그리고줄인다고그냥찍히는건아니구요ㅎ

  찍히는것도막선배들하고친하거나이러면

  노는애취급받는...그런면이있죠

  그리고웬만한애들은교복안줄이구요, 아예멋내거나아니면불편한애들만줄여요.

  멋내는애들은치마길이줄이구요,불편한애들은자기알아서치마늘리거나,저희학교같은경우에는

  조끼옆으로좀늘리거나...이정도예요^^*

 

2> 솔직히말해서언니들이나선배들하고있으면좀그렇거든요.

  그러니까막찍히고이런애들은몇명밖에없어요.(아예놀거나진짜이쁘거나)

  동아리안들면언니들하고친해질필요도없구요ㅋㅋ

  그러니까동아리안들고그냥애들하고조용히지내면안찍히고살수있어요 ㅋㅋㅋㅋ

 

2> 음.... 그럼연습장을하나준비해서요,거기다수업시간에날려쓴다음에

  수업끝나고집에서나그걸단정하게정리하는게좋겠네요ㅎㅎ

  근데그것두요하루안에하지않으면되게귀찮아지고공부도안되거든요?

  그러니까학교에서는하루하루하는게좋아요^^*

 

3>따로 다른 공부는 그닥 도움이 필요하진 않구요,  준비물이요.  

-애들 다 중학교 들어가면 가방 새로 사나요?그럼 어디께 좋은지.. 그리고 어떤 스타일이 좋은지 답변 부탁드려요..    

   :사는애들도있고,그냥쓰는애들도있는데요, 학교에서는색깔있는걸별로안좋아하니깐 

    그냥무난한게좋을것같애요ㅋㅋㅋㅋㅋㅋㅋ

 

-필통은 어떤걸 해야할까요? 제가 거추장스러운건 별로 안좋아해서..그냥 천필통이 가장 무난하고 좋겠죠?

   :네 ㅋㅋㅋㅋㅋ

-필통에 뭘 가지고 다녀야하는지..  제가 일단 필기는 연필(또는 샤프)로 할꺼구요.. 좀 구체적으로..

   :일단저같은경우에는샤프하구요,지우개,샤프심하고

    색깔별로펜을넣어요.저는젤리롤펜빨간색,파란색,검은색하고

    라이브칼라연두색비슷한거넣어다니거든요.거기다가

    칼,자정도면평소생활에는별로지장없어요

    추가하신다면화이트나네임펜정도..

-가방에다가는 어떤거 가지고 다녀야할까요?  교과서는 주요과목만 들고다닐껀데요, 그거 말고는 어떻게 넣고다녀야할지..

  :학교다니게되면교과서를다사물함에넣고다녀서

   대개가방에아무것도없거든요ㅋㅋㅋ(대부분그래요)

   문제집이나아침자습시간에읽을책하고필통물통수저

   그정도면되지않을까요?

 

-실내화는 어떻게 하나요??  그냥 초등학교에서 신는거같은 그런거 신나요?

  :저희학교같은경우에는그허연거신어요.

 

 

4>  그리고 특별히 행동같은거 조심해야하는거 있나요? 제가 친구 사귀는건 걱정을 별로 안하는데

선배들이요.  제가 거짓말은 진짜 못하는 성격이구요 적극적이고 활발하고 그래요.

  :동아리같은거안들면잘할수있구요,그냥선배들앞에서

   너무건방지게만안굴면되요. 

 

5>참!중학교때 동아리나 써클같은거(?) 있다는데, 어떤게 있고 어떤걸 택하는게 좋은지, 그리고 꼭 해야하는지, 언제 어떻게 모이는건지 가르쳐주세요

   :동아리는안들어도되구요(솔직히비추)

   동아리에는(저희학교같은경우)댄스부,풍물부,도서부,태권도부,방송부,관현악부,연극부..등이있구요, 

   개인적으로동아리는선배들한테인사도해야되고혼나기도하고

   자기시간이많이없어지거든요,그리고걱정하시는것처럼

   선배들한테찍히기도쉽구요, 그래서개인적으로동아리는별로....안좋구요

   CA는계발활동같은건데요,부가되게많거든요?

   그냥이건볼링부,요리부,등산부,제과제빵부.....처럼

   자기하고싶은걸선택해서하는거예요,

   동아리는선택이구요,CA는필수입니다^^*

 

6?그리고 제가 중학교 가기전에 책을 많이 읽으려고합니다. 중학교 교과서에 나오는 책, 필독도서같은거 한 20~30권정도 추천해주세요.

   :저도어떻게추천을못하겠네요..

    중학교1학년국어책이나문제집받으시면

    읽어야할책같은거있을꺼거든요??
    그런거읽으시구요,

    상식키우시려면

    위인전하구요,세계의역사,한국의역사,먼나라이웃나라

    같은거읽으시면좀도움이될거예요,

    세계의역사나한국의역사같은건만화로읽어도되구요,

    요즘에는"중학생이되기전에꼭읽어야할만화교과서"시리즈가있거든요,

    이거과학진짜추천해요!읽고들어가시면완젼도움된답니다^^*

 

7>그리고 진짜 마지막!  중학교때 알아둘것, 참고하면 좋은것들 있으면 좀..

  :중학교는초등학교랑좀달라요.

   시험도4번치구요,선배들도좀무서워지는것같구..

   일단중학교에는다른학교의친구들도막모이니까요,

   친해지는과정도중요하구요,

   님이공부를진짜하고싶다면노는아이들과안친하면되요.

   노는애들하고안친하면선배들하고도관계있을필요없거든요,

   노는애들하고다녀도공부는할수있어요(저희학교전교1등도좀노는편ㅋㅋ)

   그리고배치고사때좋은성적얻으시면선생님들한테사랑받을수있구요(전우리반1등햇어욬ㅋㅋ)

   1학기중간고사잘치는것도도움되요.

   그리고선생님이매번바뀌시니깐요,

   선생님들한테잘보이려고하시구요,선생님들은물어보는거

   다받아주시거든요?선생님들눈에잘띄려고노력하세요.

   교무실자주왔다갔다하는것도좋아요

   그리고막싸우거나이런것도하지마시구요

   진짜그냥조용히사시고선생님수업만잘들어도반10등안에는들수있어요.

  

 

 

어째..허술한 ㅋㅋㅋ

그럼많은도움되시길바랄께요^*

2007.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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