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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으로서 마땅히 해야 하는 일. 국방의 의무, 납세의 의무, 교육의 의무, 근로의 의무를 국민의 4대 의무라고 한다. [의무의 뜻] 의무란 어떤 지위에 주어진 일, 마땅히 해야만 하는 일을 말한다. 누군가 의무를 다하지 않으면 불편한 일들이 생긴다. 예를 들어, 반 친구들은 모두가 각자 할 일을 맡았는데 청소를 담당하는 친구가 자신의 일을 게을리 했다면, 이 친구는 청소를 해야 할 자신의 의무를 다하지 않은 것이다. 그 때문에 교실이 더러워져 결국 모두가 피해를 입게 될 것이다. 이와 마찬가지로 국민에게도 지켜야 할 기본적 의무가 있다. [국민의 의무] 우리나라에서는 1948년에 제정된 제헌 헌법에서부터 지금까지 국민의 기본적 의무에 관한 규정을 두고 있다. 나라를 지킬 의무인 국방의 의무, 나랏일을 운영하는 데 드는 세금을 성실하게 내야 하는 납세의 의무, 모든 국민이 일정한 교육을 받도록 해야 하는 교육의 의무, 일을 해야 하는 근로의 의무, 깨끗한 환경을 지키기 위해 노력해야...

국가를 다스리는 힘을 세 기관으로 나누어 균형을 이루도록 하는 제도. 국가기관(입법부, 행정부, 사법부)은 삼권 분립의 원칙에 따라 서로 견제하면서 힘의 균형을 유지하고 있다. [국가기관의 의미] 나랏일을 맡아 보는 기관을 ‘국가기관’이라 하며, 국가기관에는 입법부, 행정부, 사법부가 있다. 입법부는 법을 만드는 기관으로 국회를 의미한다. 행정부는 법을 집행하고 나라 살림을 맡아 하는 기관으로 정부를 가리킨다. 사법부는 법에 따라 판결을 하는 기관으로 법원을 말한다. [삼권 분립] 삼권 분립은 국가 권력을 입법부, 행정부, 사법부가 나누어 맡게 하는 것으로, 세 개의 기관은 어느 한쪽으로 힘이 쏠리지 않도록 서로 견제하면서 힘의 균형을 이루고 있다. 읽을 거리국가기관이 하는 일은 뭘까? 입법부는 국민을 대표하는 국회 의원들이 모여 법을 만들고 나라의 중요한 결정을 한다. 행정부는 국회에서 만든 법에 따라 나라의 살림을 한다. 사법부는 국회에서 만든 법을 해석하고, 법에...

한 사회에서 65세 이상 노인 인구의 비율이 증가하는 현상. 우리나라는 이미 고령화 사회에 진입하였으며 그에 따른 문제가 발생하고 있어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 [고령화 현상] 65세 이상의 노인 인구가 차지하는 비율이 총인구의 7% 이상일 때 고령화 사회, 14% 이상일 때 고령 사회, 20% 이상일 때 초고령 사회로 분류한다. 우리나라의 경우 2000년에 노인 인구가 총인구의 7.2%를 차지하면서 이미 고령화 사회에 진입하였고 곧 고령 사회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고령화 사회에서 고령 사회로 이행하는 데 소요되는 기간은 프랑스가 115년, 미국이 71년, 일본이 24년인 반면, 우리나라는 18년으로 예상된다. 이와 같이 빠른 속도로 진행되고 있는 고령화 현상은 미래 사회 전반에 걸쳐 큰 영향을 미치게 된다. [고령화 현상의 원인] 우리나라는 출산율이 낮아지고 평균 수명이 늘어남에 따라 노인층이 많아져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우리나라의 출산율은 세계에서 가장 낮은 편에...

우리나라의 입법부로, 국민이 뽑은 국회 의원이 모여 있는 국가기관. 국회는 국민의 대표인 국회 의원으로 구성되며 법을 만드는 일, 행정부 견제, 예산 의결 등의 일을 한다. [국회가 하는 일] 국회는 우리나라의 입법부, 즉 법을 만드는 곳으로 ‘의회’라고도 한다. 국회에서는 국민이 선거로 뽑힌 국회 의원들이 모여 법을 만들고 나라의 중요한 일들을 결정하는 등 다양한 역할을 하고 있다. 구체적으로 그 역할을 본다면 첫째, 국민 생활에 필요한 법을 만들고 고치는 일을 하며, 이는 국민의 대표 기관인 국회의 핵심 역할이다. 최고 법인 헌법도 개정 절차에 따라 일부 조항을 수정, 삭제하거나 새로운 조항을 추가하여 헌법의 형식이나 내용에 변경을 가할 수 있다. 둘째, 정부가 일을 제대로 하고 있는지 감시하는 역할을 한다. 매년 정부가 나라 살림을 제대로 하고 있는지 감시하는 국정 감사를 하고, 필요한 경우 특정한 정치적 일에 대해 직접 국정 조사를 하기도 한다. 셋째, 나라 살림에...

재화나 서비스를 사려고 하는 욕구와 팔기 위해 시장에 제공하는 일. 수요와 공급이 일치하는 상태에서 가격과 거래량이 결정된다는 원리를 수요와 공급의 법칙이라고 한다. [수요와 공급의 의미] 수요는 재화나 서비스를 사고자 하는 것을 말한다. 수박을 사고자 하는 것이 수박에 대한 수요이고, 이때 사고자 하는 수박의 양이 수박에 대한 수요량이다. 사람들이 더 많은 수박을 사려고 하면 수박에 대한 수요가 많다고 한다. 반대로 공급은 재화나 서비스를 팔고자 하는 것을 말하고, 팔고자 하는 물건의 양을 공급량이라고 한다. 좀 더 많은 수박을 팔고자 한다면 수박에 대한 공급이 많다고 한다. [수요의 법칙] 공책 한 권의 가격이 10,000원 이상이라면 아무리 예뻐도 비싸기 때문에 공책을 사지 않을 것이다. 만약 똑같은 공책이 3,000원이면 ‘한 권은 살 수 있겠다’고 생각할 것이고, 그 공책이 500원이라면 ‘많이 살 수 있겠는 걸!’이라고 보통 사람이라면 생각할 것이다. 이와 같이 가격이...

남반구에 위치한 세계에서 가장 작은 대륙. 오세아니아는 멜라네시아, 미크로네시아, 폴리네시아, 오스트레일리아, 뉴질랜드를 포함하는 섬과 대륙으로 이루어져 있다. [오스트레일리아와 뉴질랜드] 오세아니아는 18세기 후반 처음으로 유럽에 알려진 후, 영국, 프랑스 등의 유럽 인들이 많이 이주해 왔으며, 지금의 오스트레일리아와 뉴질랜드는 영국의 식민 지배를 받았다. 원래 오스트레일리아에는 어보리진 족이라는 원주민이 살고 있었고, 뉴질랜드에는 마오리 족이라는 원주민이 살고 있었다. 하지만 영국의 식민지가 되면서 원주민 수는 크게 줄었다. 지금은 원주민이 전체 인구의 1%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대부분의 주민은 백인이며 언어도 영어를 사용한다. 오세아니아는 독특한 자연 경관을 가지고 있다. 뉴질랜드에서는 화산과 온천, 그리고 빙하, 피오르 등 때묻지 않은 등 다양한 자연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오스트레일리아와 뉴질랜드는 영토에 비하여 인구는 적은 편이지만 자원이...

사람들을 여러 인종으로 나누고, 특정한 인종에게 불이익을 주는 것. 피부색이 나와 다르다는 것을 인정하고 이해하는 마음을 가질 때 인종 차별 문제는 없어질 것이다. [인종 차별의 의미와 사례] 인종 차별은 인종에 대한 편견으로 특정한 인종에 대하여 차별하는 태도를 말한다. 자신과 다른 인종의 사람들은 자신들보다 못하다고 생각하는 편견이 의식이나 무의식 가운데 나타난 것으로 볼 수 있다. 그래서 사람을 인종으로 나누고, 특정 인종에 대하여 불이익을 주게 되는 것이다. 1800년대 미국에서는 백인들이 인디언들과 노예로 유입된 흑인들, 유색인종들까지 학대하고 차별하는 노예 제도가 있었다. 이 노예 제도는 1863년 링컨 대통령의 노예 해방 선언으로 폐지되었으나, 흑백 분리 정책은 계속되었다. 1960년대에는 미국 흑인 인권 운동의 절정기였으며, 마틴 루터킹 목사나 맬컴 리틀 같은 운동가들이 흑백평등을 주장했다.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는 1948년부터 1994년까지 모든...

지구의 북쪽 끝과 남쪽 끝을 일컬음. 지구의 자전축을 연장할 때, 천구와 마주치는 북쪽 점이 북극이고, 남쪽 점이 남극이다. [남극 대륙] 남극 대륙은 기온이 북극 지역보다 낮은 지구에서 가장 추운 곳이다. 그래서 남극 대륙은 일 년 내내 얼음과 눈으로 덮여 있기 때문에 사람이 살기 힘들고 식물도 거의 자라지 못한다. 다만 펭귄, 고래, 바다표범 등의 동물이 남극해의 플랑크톤과 물고기를 먹이 삼아 살아가고 있다. [북극권] 북극은 육지가 아니라 지구의 최북단 지역을 가리키며, 북극을 포함한 북극해, 그린란드 등의 고위도 지역을 북극권이라고 한다. 대부분 일 년 내내 얼음과 눈으로 덮여 있어 작물을 재배할 수 없다. 그래서 주민들은 물고기나 순록을 사냥하여 먹을 것을 구하고, 얼음을 이용하여 집을 짓는다. 오늘날 북극권은 경제적 · 과학적 가치가 크다. 그래서 알래스카 지역에서는 대규모 유전 개발이, 그린란드에서는 기상 관측 등을 위한 과학 기지가 건설되고 있다. 우리나라도 다산...

영토와 그 영토에 사는 국민들로 구성되고 주권에 의해 다스려지는 사회 집단. 국가의 역할과 모습은 끊임없이 변해 왔으며, 오늘날 대부분의 국가는 복지 국가와 민주 국가를 지향하고 있다. [국가의 3요소] 국가가 되려면 ‘주권’이 있어야 한다. 주권은 국가의 뜻을 최종적으로 결정하는 힘을 말한다. 다른 나라의 간섭 없이 자신의 나라와 관련된 중요한 일들을 스스로 결정할 수 있는 권리이고 국가 밖에서는 나라의 독립을 주장하는 권리이다. 국가를 이루려면 주권을 가진 사람들이 일정하게 모여 살 수 있는 영토가 있어야 한다. 영토는 주권이 영향을 미치는 땅의 범위를 말한다. 영토에 모여서 주권을 행사하는 국가의 주인을 ‘국민’이라고 한다. 국민도 국가를 이루기 위해서 반드시 갖추어야 할 요소 중 하나이다. 따라서 국가는 ‘일정한 영토가 있고, 그 영토에 살고 있는 국민이 주권을 행사하는 공동체’라고 정의할 수 있다. [국가의 역할] 국가는 사회 질서를 지키며 국민들의 행복을...

국민이 권력을 가지고 자유롭고 평등하게 공공의 의사 결정에 참여하는 정치 형태. 민주주의는 자유와 평등을 통해 인간의 존엄성을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민주주의의 의미] 민주주의란 한 사람에 의한 독재나 소수의 지배가 아니라 다수의 지배를 의미하며, 사회를 구성하는 모든 사람이 자유롭고 평등하게 의사결정에 참여하는 정치 형태이다. 민주 정치는 민주주의 원칙에 따른 정치로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정치’라는 말 속에 그 의미가 잘 드러난다. ‘국민의 정치’란 나라의 주인이 국민이란 뜻이고, ‘국민에 의한 정치’는 국민들이 정치에 참여해 나라를 다스린다는 뜻이며, ‘국민을 위한 정치’는 나랏일이 국민의 행복을 위한다는 뜻이다. 민주주의는 자유와 평등을 통해 인간의 존엄성을 실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인간의 존엄성이란, 사람은 사람이라는 이유 그 자체만으로 소중하고 존중받아야 한다는 뜻으로, 자유롭게 행동하고 이유 없이 차별당하지 않는...

동서남북의 네 방향을 기준으로 하여 나타내는 어떠한 쪽의 위치. 지도에서 방위표를 통해 동서남북 방향을 알 수 있으며, 방위는 무엇을 기준으로 하는가에 따라 달라진다. [방위의 의미와 방위 읽는 법] 지도가 가리키는 곳이 어느 방향에 있는지 알려면 방위를 알아야 하는데, 방위는 동서남북의 방향을 말한다. 지도에서 방위는 4방위를 기준으로 8방위, 16방위, 32방위로 나눌 수 있다. 자오선을 기준으로 남쪽과 북쪽을 정하고 그와 수직인 직선으로 동쪽과 서쪽을 정한다. 북쪽이 방위의 기준이 된다. 방위표 지도의 방위표를 보면 지도의 동서남북 방향을 알 수 있다. 만약, 방위표가 없거나 또는 방위를 알만한 특별한 표시가 없을 경우 어디가 북쪽인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 이런 경우에는 지도의 위쪽이 북쪽, 아래쪽이 남쪽, 오른쪽이 동쪽, 왼쪽이 서쪽을 나타낸다. 방위에서 중요한 것은 기준이 달라지면 기준에 따라 방위도 달라지게 된다는 것이다. 아래 지도의 방위표를 볼 때, 보물이...

지도에서의 거리와 지표에서의 실제 거리와의 비율. 실제 땅의 모습을 일정한 비율로 줄여서 지도에 나타낼 때 그 비율이 바로 축척이므로 축척을 보면 실제 거리를 알 수 있다. [축척의 의미] 축척은 실제 거리를 지도에 나타내기 위해 줄인 정도를 의미한다. 예를 들어 다음 지도의 오른쪽 아랫부분을 보면 1:20000이란 숫자가 있는데, 바로 이것이 이 지도에 쓰인 축척이다. 그렇다면 그 의미는 무엇일까? 축척이 1:20000이라는 것은 지도에서 1cm가 실제로는 20,000cm라는 것이다. 즉, 실제 거리를 1/20,000로 줄여서 지도에 그려 넣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1m가 100cm이니까 실제 거리 20,000cm는 미터로 바꾸면 200m가 된다. 그러므로 지도에서의 1cm는 200m인 것이다. 위 지도에서 학교에서부터 보물이 묻힌 곳까지의 거리가 2cm이므로 실제로는 거리가 40,000cm(미터로 바꾸면 400m)이다. 이처럼 축척을 보면 실제 거리를 얼마나 줄여 놓았는지 알 수 있다. [대축척 지도와 소축척...

모든 국민들이 지키기로 약속한 강제력을 수반하는 사회 규범. 법은 국민 전체의 권리를 보호하고 범죄로 인해 발생하는 혼란과 무질서를 막아 사회 질서를 유지하는 데 기여한다. [법의 의미와 법치주의] 법이란 모든 국민들이 지키기로 약속한 나라의 규범을 말한다. 법은 강제성을 가지고 있어 만약 법을 지키지 않으면 벌금을 내거나 감옥에 갈 수도 있다. 법이 강제성을 가지고 있어 마치 우리의 자유를 빼앗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으나 오히려 법은 우리의 자유를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 법이 있어 다른 사람의 자유를 침범하는 일을 하지 않게 되기 때문이다. 법은 사회 질서를 유지하고 모든 사람들의 권리를 보호받을 수 있게 하며, 우리 생활과 관련된 여러 가지 규칙을 정해 우리 생활에 큰 영향을 끼치기도 한다. 법치주의란 말 그대로 ‘법에 따라 다스린다’는 뜻으로 민주주의의 가장 기본적인 원리 중 하나이다. 법치주의 국가에선 나라를 다스리거나 국민들에게 무언가를 요구할 때 반드시...

소송 사건을 해결하기 위하여 법원 또는 법관이 판단을 내리는 일. 우리나라는 재판의 공정성과 국민 기본권을 보장하기 위하여 3심 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3심 제도] 3심 제도는 한 사건에 대하여 다른 종류의 법원에서 세 번의 재판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재판을 공정하게 하여 국민의 기본권을 보장하기 위한 것이다. 우리나라는 원칙적으로 3심제를 채택하고 있으나 3심 제도가 반드시 유지될 필요는 없으며, 예외적으로 2심, 1심도 존재한다. 3심제에 따라 1심에서 판결을 받은 것이 불공정하다고 생각되면 항소하여 2심 판결을 구하고, 2심 판결이 또 불공정하다고 생각되면 상고하여 다시 3심 판결을 구할 수 있다. [재판의 종류] 이웃집 강아지가 우리 배추밭을 망쳐 놓은 경우 등 개인과 개인 사이에 벌어지는 다툼을 해결하기 위한 재판을 민사 재판이라고 한다. 누군가 도둑질을 하다가 경찰에 붙잡혔을 경우 검사가 범죄에 대해 법원에 재판을 요청하고, 법원에서는 잡힌 사람이 죄가...

옛날부터 전해 내려오는 놀이. 전통 놀이에는 우리 조상들의 멋과 지혜가 담겨 있으며 전통 놀이를 통해 재미는 물론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할 수 있다. [우리의 전통 놀이] 전통 놀이는 조상들이 여가 시간에 해 오던 놀이이다. 공기놀이, 제기차기, 딱지치기, 윷놀이, 연날리기, 팽이치기 등 오늘날에도 우리가 즐겨하는 이 모든 놀이가 옛날부터 전해 내려오는 우리의 전통 놀이이다. 전통 놀이는 주로 밖에서 하는 신체 활동이 많고 자연물을 이용하며 여럿이 함께 즐기는 놀이가 많다는 특징이 있다. 그래서 전통 놀이는 재미와 함께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하는 역할도 했다. 또한, 전통 놀이는 성별, 신분에 따라 하는 놀이가 달랐는데, 이는 유교를 중시하였기 때문이다. || 구분 || 전통 놀이의 종류 || || 명절에 하는 전통 놀이 ||| • 연날리기 : 주로 정월 대보름에 남성들이 즐기던 놀이로, 연을 공중에 띄워 기술을 부리며 자유롭게 날리기도 하고 상대방의 줄을 끊는 대결을 하기도 한다. • 줄다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