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쇼트트랙 1500m :
우리나라에서 가장 기대주는 이한빈 선수입니다.
- 이한빈은 월드컵 시리즈 통합 2위입니다. 1위는 찰스 해믈린 3위는 안현수입니다.
- 위 세선수의 점수 격차는 매우 작습니다. 22096~20800 이죠. 해믈린은 1위 한 번 2위를 한 번 했고, 이한빈 역시 마찬가지 입니다. 안현수는 2위 한번에 3위를 두번 했네요.
- 만약 노진규 선수가 부상이 아니었다면 이 종목의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인데, 매우 안타깝죠. 부상이 발견되기 전 1차 대회에서 1위를 하였습니다.
- 쇼트트랙은 경쟁 경기라서 변수가 매우 크기 때문에 1500m는 누가 금메달을 가져갈지 쉽게 예상되기 어려운 종목이라 보여집니다.
- 해믈린 선수가 그 중에서 그나마 조금 앞서가고, 이한빈과 안현수 역시 오늘 밤 당일 컨디션과 운영에 따라서 이들 셋의 메달 색이 결정될걸로 보여집니다.
- 이한빈의 메달권은 70% 이상으로 보고, 금메달 가능성도 71% 정도 보여집니다. 변수가 큰 종목이라 누군가가 불운으로 떨어지거나, 본인이 그렇게 될 수 있긴 하죠. 금메달 가능성이 1% 더 높은건 결승 진출 좌절이라는 변수를 고려한 예측일 뿐입니다.
- 신다운 선수는 올해 기록이 저조합니다. 국대 1위로 통과해서 에이스의 면모를 보여줘야 하나 아직 많이 어려운가 봅니다.
- 박세영 선수는 단거리 종목에 강점을 보여서, 1500미터 생소해서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런데 그간 계주 경기를 보니 박세영 선수 컨디션이 매우 좋아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