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빠에 관한 고민입니당
저희 아빠가 이제 50이 다되가시는데 요즘들어 음식관련 창업을 하고 싶다고 얘기하십니다. 아빠가 지금 육류쪽에 일을 하고 계시는데 국밥집 아니면 치킨집을 하자고 하십니다.
근데 창업이 쉬운 일은 아니잖아요 일단 돈이 많이 들어가고 또 음식이면 레시피같은것도 연구해야하고 이리저리 신경쓸 것도 많고. 그런데 아빠는 "그냥 뭐 김치담고 뭐 닭튀기고 하면 되지. 그냥 한번 해보자." 라고 되게 쉽게 말하세요. 음식장사가 젤 어려운데 말이죠 ㅠㅠ
제 생각에는 이제 나이도 많고하니 회사에서도 잘 받아주는 경우도 별로 없고 해서 그냥 창업하시려고 하는것 같은데 저희 집이 좀 여유있는 상황이면 하시라고 하겠는데 그렇지 않거든요 ㅠㅠ 형편도 넉넉하지도 않고 지금 아빠께서 자꾸 직장을 다니다가 바로 그만두고를 반복하고 계시고.. 이러니 엄마는 창업을 반대하고 계세요. (예전에 한번 창업을 한적이 있는데 생각보다 잘 되지않아서 그 후로 뭔가 창업이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가지고 계신 듯 해요.)
여튼 결론적으로는 지금 이 상황을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입니다. 창업을 하시라고 할지 아니면 그냥 안된다고 말할지 고민이네요. 아니면 뭐 다른 방법이 없을까요?
(광고는 신고하겠습니다.)
답변자님,
정보를 공유해 주세요.
자제분이 생각이 꽉 차있네요..
일반적으로 50전후의 남자분이 재취업을 하긴 쉽지 않고요.
대부분 전 직장보다 못한곳을 볼수 밖에 없고요.
창업...쉬운 분야는 아닙니다.
특히 요즘처럼 자영업이 어려운 시절에 창업하는건 더 어렵지요.
아버님이 창업을 너무 쉽게 보는것 같기도 하고요.
창업에 성공하려면 창업자금, 상권과 입지, 창업아이템, 본인의 역량 4가지가 맞춰져야 해요.
단순히 잘될것 같다는 자신감만으로는 대부분 실패합니다.
우선 아버님이 진짜 창업을 생각한다면 마인드부터 바뀌셔야하고요.
자금에 맞는 창업아이템을 찾는 과정이 들어가야하고요..
너무 급하게 보지 말고, 개인창업 체인창업등 많이 알아보시면서 준비하세요.
그리고 주변에 장사를 많이 하신분이나 창업전문가들의 조언을 받아으면서 준비하시는것이 좋을듯 합니다.
출처: 대한민국 1등 창업어플 "장사의 달인"
www.jangsadalin.com
2018.11.26.
-
채택
질문자가 채택한 답변입니다.
UP이 많은 답변일수록 사용자들에게 더 많이 노출됩니다.
일단 창업하고 실패 하면 다시 제기하기가 쉽지가 않지 않나 싶습니다,,,,,,,
사전답사를 많이 해보시고 연구도 많이 해야하니깐요 음식업이 차리기도 쉽지만
망하기도 쉽습니다,부모님께 좀더 생각해보시라고 하세요 괜히 음식점만 차려놓고
안되면 그 손해는 가족들이 분담해야 할수도있으니깐요
채택한번부탁드립니다,
2018.11.25.
UP이 많은 답변일수록 사용자들에게 더 많이 노출됩니다.
2018.11.27.
UP이 많은 답변일수록 사용자들에게 더 많이 노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