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식당’ 요리초보 고로케집 사장 등장… 백종원 “도둑놈 심보”

기사승인 2018-12-26 03: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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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식당’ 요리초보 고로케집 사장 등장… 백종원 “도둑놈 심보”

26일 방송되는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이하 ‘골목식당’)에서는 베일에 싸인 마지막 가게의 정체가 공개된다.

제작진에 따르면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백종원이 마지막으로 찾은 가게는 요리초보 사장님이 운영하는 고로케집이다. 한산한 가게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끊임없이 콧노래를 흥얼거리는 사장님의 모습은 첫 관찰부터 출연진의 눈길을 끌었다. 이어 “고로케를 좋아하지 않는다”는 사장님의 솔직한 고백에 MC들 모두 당황했다는 후문. 그럼에도 고로케 가게를 운영하게 된 사연은 무엇일지 방송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백종원은 고로케 시식 후 사장님에게 맞춤형 과제를 내줬지만, 이후 과제 검사에서 사장님에게 “오만한 생각” “도둑놈 심보”라고 분노했다.

지난 방송에서 극찬을 받은 화제의 냉면집에는 위기가 찾아왔다. 백종원의 시식평에 반기를 든 제작진의 제보로 백종원이 재시식에 나서게 된 것이다. 냉면을 재시식한 백종원은 ‘골목식당’ 촬영 최초로 예정되어있던 시식단 철수를 요청했다.

‘골목식당’은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10분에 방송된다.

인세현 기자 inout@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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