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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거룩한계보 줄거리
정보가 없는 사용자 조회수 17,816 작성일2008.03.03

거룩한계보 줄거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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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일러 포함해서 말씀드릴게요..

 

일단 정재영 = 동치성입니다.

아는여자 보시면 알겠지만 이름이 같죠 ㅋㅋㅋㅋ

장진감독의 일종의 유머라고나할까요.

 

정재영은 한 조직의 보스의 오른팔입니다.

맨처음에 이상한 아저씨 (이름기억안남)랑 거래를하다가

그 아저씨가 경찰에게 신고를했다며

아주거만한자세로나오며

싸가지없게굽니다.

정재영앞에는 칼이 놓여있고요..

정재영은 부하를 시켜서 확인해보라고하죠.

소방차입니다.. 옆동네불나서..

칼로 배때기를 찔러버립니다.. 순간 욱한듯...

정재영은 감옥에 들어가게됩니다.

 

감옥에는 사형을언도받아서 죽은줄알앗던

지친구가있습니다. 그친구도 주먹 좀 쓰는 친구였죠..나중에 보시면 알겠지만..

성봉식이라고 잇습니다

몇년전 정재영에게 허벅지 7대를 맞고 다리를 못쓰게 된..

성복식이가 정재영 집을 습격합니다.

정재영의 친구인 정준호는 깜짝 놀래서달려가보지만

아무런 행동도 취할 수 없죠..

 

아까 배때기맞은 아저씨는 환각제 제조기를 줄테니

정재영을 죽이라고 보스에게 제안합니다.

수가없죠..

 

그전에 감옥에 정재영과 함께 들어온 깡패가 한명 더 있습니다

정재영과함께 싸움도 하고 했던 친한 부하죠.

걔가 빵에서 밟힙니다.

정재영은 화가나서 밟은놈을 죽사발내버리죠.. 원래 빵을 주름잡던 사나이를.. ㅋㅋㅋㅋ

독방에가고요..

 

그사이에 보스가 찾아옵니다

그리고 부하에게 정재영을죽이라고시키죠...

부하는 영문도모른채

눈물을머금으며

정재영을죽이진못하고

어깨만찌릅니다..

정재영은 손의감촉을 느끼고 누군지알고 불을 끄며.. 난너를 모르니깐 그냥가라는 식으로 말하죠.

정재영은 병원에 실려가고 부하는 죄책감에 자살을합니다.

 

정재영이 자기 부모가 칼맞았다는것을알자

왜 깡패도 아닌데 칼을 맞냐며 울분을 토합니다.

 

정재영과 친구들(?)은 탈옥을 계획합니다.

그리고 웃기지도 않은 계획을 세우죠..

그중에 중요한계획은 감옥에잇는 벽을 온몸으로 친건데요.

거기에 감옥에잇떤 남자들이 다 했습니다. ㅋㅋㅋㅋㅋ

그러다가 헬리콥터 추락사건이일어나는데요.

거기서 벽이 무너집니다... ㅡㅡ

정재영과 친구들 5명은 바로 탈출하죠

다른 감옥수들도 역시. ㅋㅋㅋ

 

정재영과 친구들 5명은 정재영의 복수를 위해 갑니다.

마지막싸움에서

정재영혼자 갔을때 정준호와 아이들이 있습니다.

정준호가 얘기를하다 주먹을날리죠.

정재영은 아주 멋있게 밟습니다 ㅋㅋㅋㅋㅋ

정준호는 저어기 찌그러져있죠.

애들이 덤빕니다. 좀 싸우다가 이제 정재영의 친구들이옵니다.

맨처음말했던 사형수친구의 싸움실력은 빛을발합니다.

말하는얘기를들어보니 사형수친구도 한때 이조직에 몸담은것같더군요..

다 밟고 마지막엔 사형수친구가 정재영죽이라고 명령했던 아저씨를

사시미로 찌르고, 그 아저씨는 총으로 사형수친구를 죽입니다.으헝헝ㅎ엏어

정재영은 보스를 죽이러갑니다.

주위에 경찰이 둘러싸고 정재영은 보스가 탄 차 앞에 서죠.

그리고 뭐라뭐라하다가

사시미를 들고 뛰어들려고하는찰나,

탕!!!!

 

 

보스의 머리에 구멍이??ㅡㅡ

아, 정준호가 쐈군요..

계속 쏘다가 걔는 경찰총맞고 죽습니다.

 

마지막에 지 둘이 노는 장면이나오죠..

 

왜 우리가 놀때는 늘 화창했지?

라면서 ㅜㅜㅜ

슬퍼요.

2008.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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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t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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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 이름은 몰라서 a 와 b 로 하겟습니다

 

약간 코믹겸 액션인데요

 

주인공 a 는 배우이름이..모르고 b 는 정준호입니다

 

a 가 조폭인데 조직에서 일이 안좋게되서 조직짱이 a 의 가족을

 

다 죽입니다 정준호는 베프인데 a 가 죽는거를 막아주고 정말 도와주려합니다

 

a는 교도소에서 빠저나갈 궁리를 하다가 교도서 담장을 부시고요

 

몸으로...한 50여명이..하지만 안부서집니다. 그런데 하늘에서 전투기가 떨어져

 

교도수 들이 다 탈옥합니다 전투기는 정준호가 실수로 총을 위로 쐇는데

 

전투기가 맞아서...좀 웃긴..

 

그런데 하여튼 a 가 조직 짱을 찾아서 총으로 쏴죽입니다.

 

그러자 주변에 둘러싸고잇던 경찰들이 난사를 해서 벌집으로 만든후 죽음.

 

정준호는 조직짱을 죽이려는 a 를 막다가 a 가 모는 차에 치여서 그만...

 

다치고 만다는...

 

줄거리고요 채택.

2008.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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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룩한 계보 (Righteous Ties)

감독 장진
출연 정재영(동치성), 정준호(김주중), 류승룡(정순탄)
개봉 2006 한국, 126분
평점

장진 감독의 영화.

 

내가 좋아하는 감독이고, 감각이 무척 신선하다는 느낌의 감독이 장진이었다.

연극 연출자로 활약했다는 전력 때문인지는 모르겠으나,

영화 속에 연극, 뮤지컬적인 요소를 포함하고 있는 특유의 연출력도 재미있고,

진지한 스토리에 생뚱맞는 웃음도 좋게 보였다.

 

거룩한 계보 역시 장진감독의 것이라 하여 다소 기대를 가지고 봤으나

실망했다는 게 솔직한 느낌이다.

 


                                                         <감독, 장진>

 

정재영의 연기는 예나 지금이나 일품이고,

영화 곳곳에 숨어있는 리얼리티나 감성적인 흐름의 포착은

장진 감독의 재능을 뿜어내는데 부족함이 없었다.

그러나 뭐랄까.. 이야기가 너무 퍼져간다는 느낌이랄까.

 

액션이나 코미디, 르와르 등 어떤 장르라고 한정시키기도 어려웠고,

서사적인 측면에서는 전혀 생뚱맞는 이야기가 곳곳에 삽입돼 있어 극의 흐름에 집중할 수 없게 했다.

 

이를테면 동치성(정재영) 일당이 탈옥하기 위해 갖은 노력을 다 하다가,

F-16전투기의 추락으로 교도소의 담벼락이 무너지는 바람에 탈출하게 된다는 서사가 대표적이다.

리얼리티가 현저히 떨어지고, 생뚱맞은 전개로 인해

이전까지는 진지했던 서사가 다소 황당한 코믹액션 정도의 느낌으로 바뀌어 버렸다.

탈옥에 성공한 이후 사진관 여자가 굳이 등장해야 했던 이유도 파악하기 어렵고,

따라서 그 여자의 등장 자체가 군더더기 같은 느낌으로 와 닿았다.

김주중(정준호)의 극중 역할을 무엇이고 무엇 때문에 등장해야 했는지도 모르겠다.

 


                                                     <탈옥에 성공한 일당들... >

 

이 영화에서 재미있게 봤던 것은

탈옥한 사형수가 자신의 아내를 찾아 면회하는 장면과

사형수가 사형당하는 날 새벽의 풍경이었다.

 

두 장면 모두 삶에 대한 잔잔한 시선이 느껴져서 좋았다.

사형 집행을 당하기전 마지막 담배 한 가치와,

'젊은 녀석 지휘 받느라 힘드셨다.. 사형집행을 하게 돼 죄송하다.. 다음 생에는 나쁜짓을 저지르지 말고 착한 사람으로 태어나시거나, 나쁜 짓을 저지르시더라도 붙잡히지 않는 머리 좋은 사람으로 태어나십시오'라는 말을 주절거리는 교도소장의 대사가 인상 깊었다.

죽음을 앞둔 사람을 지켜본다는 건 보통 사람에겐 힘이 든 일일 것이다.

그게 자연적인 죽음이 아니라, 사형이라는 인위적인 것이라면 더 그렇다.

 

참, 정준호만큼 조폭 배역이 어울리지 않는 배우가 또 있을까.

 


2008.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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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인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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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판에 정준호 경찰들한테 총난사로 맞아죽어요

영화를 직접 보시면 알수있을꺼에요 ^

2008.0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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