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의 대표음식 중의 하나가

속초IC 부근 학사평 콩꽃마을의 손두부전골입니다.

그 부분 일대가 온통 두부전문점일 정도로 성행합니다.

원래는 미시령(옛길)로 넘나들던 기사들이 즐겨찾던 ㅇㅇ할머니네집이 원조이기는 해요.

칼칼한 손두부전골에 매콤달짝한 황태구이를 곁들여 먹으면.....꿀꺽(침넘어가는 소리임)

그리고 아바이마을이 순대(아바이, 오징어, 명태)로도 유명하지만, 함흥냉면도 유명해요.

속초에는 의령식당(속초등대입구쪽), 이조면옥(엑스포공원 부근)이 유명하구요. 둘다 매스컴 탔죠.

속초에서는 축산업은 별로이지만,

강원도가 한우의 강자이고, 양돈도 많이 하는 편이라 고기집도 괜찮아요.

좀 오래되기는 소야촌( 속초IC인근 학사평. 원암학사평길 132) 송이불고기도 괜찮고,

비교적 저렴한 대관령한우마을(엑스포공원쪽, 엑스포로 39)도 가있고,

완전 싼 하누랑돈이랑(석봉도자기미술관 옆. 엑스포로2길 51)도 있어요.

헌데 해물이라도 회만 거부하는 거 아니예요?

대게찜이나 생선구이, 새우튀김, 오징어순대는 다른 해산물과는 맛부터 다르죠.

그리고 회를 못드시는 분들도 속초에서 물회는 드세요. 물회부터 시작하면 회랑 친해지죠.

식당은 아니지만,

중앙시장 닭전골목에 가면 닭강정, 씨앗호떡, 문어빵 등 간식거리 많구요.

일정을 추천하면,

숙소가 대포항 안쪽에 있어요.

그래서 첫날 속초에 도착하는 시간에 맞춰 점심식사를 하고 북쪽부터

속초등대-->영금정-->속초항--(금강대교)-->아바이마을/가을동화촬영지--(설악대교)-->속초해수

욕장--->외옹치항 주차--->바다향기로 산책--->숙소 체크인 -->중앙시장/저녁식사--->청초호 엑스

포공원 야경-->숙소

다음날 설악산 소공원 갔다가 낙산사 가면서 산채정식이나 영광정메밀국수 등으로 점심먹고,

낙산사, 낙산해변 즐기고 속초로 올라와

척산온천/족욕공원에서 원하는 만큼 몸을 풀고

돌아가는 일정으로 하면 괜찮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