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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일본 문화
akaps12 조회수 12,156 작성일2018.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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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뀨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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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주거문화

낮은 일본집 - 일본건물들은 높지않다 

일본의 건물들은 높지 않다. 그리고 목조건물이 많다. 이것은 일본의 가장 큰 자연재해인 지진 때문이라고 할 수 있는데, 건물이 낮을수록 무너질 확률 또한 낮아지며, 콘크리트 건물보다 목조건물이 흔들림에 훨씬 강하기 때문에, 지진이 많이 일어나는 일본에서 자연스럽게 높지 않은 목조건물이 지어지게 되었을 것이다. 하지만 그 때문에 오히려 화재에는 취약하다는 단점도 있다. 95년 고베지진 때 6천여명의 사망자를 낸 것도 목조건물의 화재가 큰 원인이었다고 하니 아이러니라 할 수 있다. 게다가 목조건물은 방음이 잘 되지 않아 옆방뿐이 아니라 옆집까지 소음에 노출되기 쉽상이다. 그렇다고 목조건물이 문제점만 있느냐? 그건 아니다. 일본의 무더운 여름에는 목조건물이 더위해소에도 크게 한몫한다. 
'일본의 집'하면 좁다는 느낌을 갖는데 그것은 도시화에 따른 도쿄의 엄청난 주택난에 따른 것이다. 우리나라처럼 뚝딱하고 재빨리 고층아파트를 짓지 않는 일본에서 주택난은 어쩔 수 없는 골칫거리일수 밖에 없다. 세계 최고수준의 집값은 아무리 소득수준이 높은 일본인이라 해도 감당하기 힘든 것이다. 

일본 집의 구조적 특성 

▣ 다타미 (疊) 

한국에 온돌이 있다면 일본에는 다타미가 있다. 다타미는 일본 주거문화생활의 가장 큰 특징이자 우리와의 가장 큰 차이라고 할 수 있다. 우리가 몇평인가로 방의 크기를 말한다면 일본은 다타미 몇 장인가로 방의 크기를 말한다. 다타미 두장정도가 우리의 한평과 맞먹는다. 일본이 다타미 문화가 된 것은 나름대로 이유가 있다. 그 이유로는 우선 다타미가 습기나 냉기 조절에 아주 뛰어나기 때문이다. 다타미는 습기가 많은 여름철이면 습기를 빨아들이고 겨울철에는 방바닥이 차가워지는 것을 막아준다. 여름에는 돗자리, 겨울에는 카페트의 역할을 해주는 것이다. 그런가 하면 무릎을 꿇고 앉는 것이 일반적인 일본인들의 생활 습관으로 볼 때도 다타미가 쿠션의 역할을 하면서 저리기 쉬운 다리를 보호해주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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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코노마 (床の間) 

도코노마는 그림이나 꽂꽂이를 감상하기 위해 다다미방 벽면에 만들어둔 공간을 말한다. 방바닥을 약간 높여 벽에 족자를 걸고, 그 앞에 화병이나 장식품을 올려 두었다. 하지만 생활하기도 좁은데, 족자가 뭐고 화병이 또 무슨 소용이 있겠는가. 집도 좁은데 그만한 공간이 있으면 차라리 텔레비젼을 하나 사다 두겠다는 게 현재를 사는 일본인의 심정인가보다. 어느새인가 도코노마는 점점 사라져버려 이제 도코노마가 갖추어진 집은 거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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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타쓰 (こたつ) 

고타쓰는 일본의 유일한 난방도구라 할 수 있다. 낮은 책상 같이 생긴 곳에 적외선 등을 달고 이불을 덮은 뒤 이불위에 또 윗판을 덮고 그 아래에 발을 넣어 몸을 덥히는 도구이다. 고타쓰를 굳이 우리것과 비교하자면 옛날 우리나라의 화로불 정도가 되려나? 화로불가가 가족들이 모여 군밤이나 군고구마 까먹으면서 이야기꽃을 피우던 친목의 장소였듯이, 고타쓰는 식구들이 둘러 앉아 식탁이나 책상 등으로 다양하게 사용할 수 있는 공동의 생활공간이라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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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쓰단 

일반가정에서 불상이나 조상의 위패를 모시는 곳이다. 얼마전까지만 해도 일반가정에 반드시 부쓰단이 있었다. 옷장이 당연히 있는 가구인것처럼 부쓰단 역시 당연히 존재하는 가구의 하나였다. 하지만 집값의 상승, 신앙심과 조상경배사상의 상실로 인해 부쓰단이 있는 가정은 격감했다. 그렇다 해도 아직 노인층에는 부쓰단을 모시는 집이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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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전통가옥 

일본의 전통가옥은 주로 목조로 짓고 지진이 많아서 벽돌은 쓰지 않는다. 이층집이 대부분이다. 

전통가옥의 구조 

① 겐칸 玄關 (げんかん): 
집안으로 들어 갈 때 현관에서 사람을 부르기도 하며 신을 벗고 슬리퍼로 갈아 신고 들어 간다. 대체로 깨끗이 청소가 되어 있고 꽃이나 장식품이 있다. 간단한 용무는 현관에서 마치기도 한다. 

② 다타미 방 (だだみの へや): 
옛날부터 귀족들의 집에서는 접을 수 있는 깔개를 깔고 지냈다. 다타무(たたむ)란 '접는다'라는 뜻이다. 현재는 짚으로 된 매트리스와 같은 다타미를 방바닥에 고정시켜서 깔고 몇 년이 지나서 낡아지면 바꾸고 하게 되었다. 와시츠(和室,わしつ)라고도 하며, 다타미 방에 들어 갈 때에는 슬립퍼를 벗는다 
일본 속담에 「起きて半疊, 寢て一疊」이라는 표현이 있다. 즉 일어나 앉아 있으면 다다미 반장이 필요하고 누우면 한 장이라는 말이다. 이는 일본인의 체격과 관련이 있는 말이다. 다타미의 사이즈는 칸토 지방에서는 세로 176cm에 가로 88cm이고, 칸사이 지방에서는 세로180cm 가로 90cm이며 두께는 5.5cm이다. 와시츠(和室)의 크기를 말할 때에는 다타미 가 몇 장 깔려 있는가를 기준으로 한다. 가장 작은 방은 三疊이고, 그 다음으로 四疊 半, 六疊,八첩, 十疊, 十二疊 등이 있다. 부동산에서 집을 구할 때 2DK(식사할 수 있는 부엌과 다타미방 2개), 3DK등으로 말한다. 

③ 오시이레 (押し入れ おしいれ): 
다타미 방의 한 면에는 보통 붙박이 벽장이 있다. 깊이가 90cm, 폭은 방의 크기에 따라서 90cm, 180cm, 270cm로 되어 있다. 미닫이문으로 되어서 옆으로 밀어서 열고 닫으며 문은 종이로 발랐다. 열어 보면 내부가 위아래의 두 칸으로 나뉘어져 있어서 위칸에는 요와 이 불(ふとん ), 아래 칸에는 방석이나 잡동사니를 넣는다. 

④ 후스마 (ふすま): 
가느다란 나무틀을 짜서 양면에 두껍고 튼튼한 종이나 헝겊을 바를 문을 가리킨다. 종이 자체가 아름답고 방과 방사이나 오시이레의 문에 사용된다. 
방과 방 사이는 두꺼운 종이를 안팎으로 바른 문으로 구분하고, 방과 마루사이에는 밑 부분에는 유리 위 부분에는 창호지로 된 문을 달아서 습기와 통풍을 조절한다. 밤에는 덧문을 닫아 비바람과 추위를 막기도 한다. 

⑤ 쇼지 (障子 しょじ): 
가느다란 나무 틀에 일본의 전통인 종이 '와시'를 한 장 발라서 채광이 가능하도록 한 창 문.. 

⑥ 도코노마 (床の間 とこのま): 
한 쪽에 약간 턱을 높게 하고 인형이나 꽃꽂이로 장식하고 그림이나 붓글씨의 족자를 걸어 놓은 곳이며 그 방의 상좌를 나타낸다. 개인 주택에서만이 아니라 공식연회장 같은 곳에서 도 이 자리가 상석으로 정해져 있다. 집에 손님이 찾아 오면 손님은 도코노마를 등지고 앉 고 주인은 그 맞은편에 앉는다. 
무로마치(室町:1336∼1573) 시대에 다도, 꽃꽂이, 전통가면, 전통시조등 전통문화가 발달 함에 따라서 생긴 것으로 본다. 

⑦ 고타츠 (こたつ): 
정사각형 모양의 밥상 같은 판에 밑으로는 전구가 달려 있어서 열을 내고 이불을 덮고 사 람들이 둘러앉아 발을 그 속에 넣소 몸을 따뜻하게 한다. 식사도 하고 신문도 읽고 숙제도 하고 텔레비전도 보고 자기 전에는 온 식구가 모이는 곳이다. 

⑧ 후로바 ふろ場(ば): 
보통 가정에서는 목욕탕과 화장실이 따로따로 분리되어 있다. 먼저 발판이 깔린 '씻는 곳'(洗い場, あらいば)에서 몸을 씻는다. 가족 전원이 한번 데운 목욕물(お湯, おゆ)을 차례 차례로 사용한다. 가스로 물을 데울 때에는 물의 뚜껑을 덮고 데우고 다음 날 다시 사용하고 싶은 때에도 플라스틱이나 나무판으로 된 뚜껑을 덮는다. 최근에는 샤워가 달려 있는 곳도 있다. 

⑨ 아마도 (雨戶 あまど): 
비바람, 이나 추위를 막기 위해서 전통가옥에서는 유리창문의 밖에 아마도라는 두꺼운 판 대기로 된 덧문을 설치한다. 해가 뜨면 이를 열고 방에 다시 닫는다. 발 처럼 생긴 '스다 레'( すだれ)를 아마도 밖에 매달아 강한 햇빛을 차단한다. 

⑩ 갓테구치 (勝手口 かってぐち): 
옛날 말로 부엌을 '갓테'라고 불렀다. 주로 여자들이 장을 보러 가거나 주문배달인 소바, 스시,등 '데마에'(てまえ)를 받는 문이다. '우라구치(うらぐち)라고도 하며 요즈음은 초인 종이나 인터폰이 달려 있는 집도 있다. 



2.일본의 대중문화

일본 대중문화사는 같은 동아시아 문화권이며 급속한 산업화 과정을 거친 우리 문화와도 시차를 두고 비슷한 모습을 띠면서도, 전혀 다른 전통을 내보이고 있다. 

1940년대 `미국적 생활양식'을 좇아 형성되기 시작한 일본 대중문화는 50년대 `3종의 신기'로 통하는 냉장고, 세탁기와 함께 텔레비전이 급속히 보급되면서 꽃을 피웠다. 영화감독 구로사와 아키라의 <라쇼몽>이 베니스영화제에서 대상을 차지하며 영화산업이 부흥했고, 여성 국민가수 미소라 히바리는 일본 대중가요사를 본격적으로 열었습니다. 프로야구와 프로레슬링, 스모의 인기는 패전 이후 침체된 국민감정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으며 문화산업은 비약적으로 성장했다. 다종다양한 언론매체와 출판물이 부흥을 이루며 대중문화 성장에 한몫했다. 

`일 중독자'라는 국제사회의 별칭을 얻은 일본인 사이에서 샐러리맨의 애환을 그린 `샐러리맨 영화' 시리즈가 일대 선풍을 일으키며 1951년부터 73년까지 105편이나 제작되기도 했습니다. 

전후세대의 자유분방함이 발산하면서 기존의 도덕관념에 반항하는 이른바 `태양족'이 50년대 후반 일본사회에 충격을 안겨준 데 이어, 청소년들은 80년대를 거쳐 90년대에 들어서며 “단순명쾌하고 자유분방하며 쾌락적인” 문화를 좇는 대중적 소비문화의 주역으로 확실히 자리를 굳혀갔다. 

컴퓨터와 `포켓벨'(삐삐) 등은 문화의 상징이 되었으며, `텔레쿨라'(전화방)와 원조교제, `이지메'(집단따돌림)는 빗나간 10대 문화의 부산물이 되었다. 남들은 상관없이 자신의 취미활동에만 열중하는 마니아층과 `오타쿠족'은 대중문화의 새로운 원천으로 해석되기 시작했다. 

일본의 대중문화계는 대중과 시대의 애환을 정확히 읽어내어 대중적 지지를 이끌어내고, 대중은 각고의 노력을 보이는 대중문화인을 국민적 스타로 흠모하는 풍토가 오늘의 일본 대중문화에 세계 수준의 저력을 가져다주었다고 분석된다. 그래서 영화감독 구로사와 아키라, 대중가수 미소라 히바리, <우주소년 아톰>의 만화작가 데스카 오사무는 사후에 더욱 큰 존경과 추앙을 받는 대중문화의 상징인물이 되고 있다.
현재로서는 일본 대중문화 전면개방이 초읽기에 들어간 이 시기이기 때문에 “일본 대중문화의 실체를 제대로 파악하고 상호경쟁과 상호공존의 길을 모색해야 한다”며 시각의 확장을 요구되고 있다.


3. 일본의 식생활

일본인의 주식은 역시 밥이며 그 외에도 우동과 라면을 무척 즐긴다.
우리나라 사람이 라면 좋아하는 것과는 비교도 안될 정도이다.
좀 맛있는 가게앞에는 문밖에 줄서서 기다리는 것은 보통이며 한국인은 늘 김치와 함께 하지만 일본인은 꼭 정해져 있는 음식은 없다.
음식은 보통 조그마한 그릇에 조금씩만 담아서 먹고, 이러한 이유는 음식의 맛만 생각하는 것이 아니라 보기에도 좋게 한다는 취지이긴 한데 한국사람들은 많이주는것을 정으로 생각하기에 조금 틀린면이라 할수 있겠다.

밥그릇을 들고 먹는 것은 전혀 이상하지 않다. 오히려 들고 먹지 않으면 힘들게 느껴진다.
숫가락을 잘 사용하지 않으니까 자연스럽게 들게 된다. 물론 밥공기도 가볍고 밑에가 좁아서 들고 있기에도 편하다. 한국식 밥그릇을 생각하면 안되고, 왠만한 덮밥류(돈부리)는 그냥 젓가락으로 먹습니다. 카레라이스, 오므라이스 같은 것들은 숫가락으로 먹고, 고개를 숙이고 먹는 것은 개가 먹는 방법이라고 해서 원래는 똑바로 앉아서 허리펴고 한손으로 들고 먹는다. 하지만 보통때는 대충 편한대로 앉아서 먹으며 양복입고 정장을 해도 밥그릇을 들고 먹는 거는 똑같다.
미소시로(된장국)라는 국을 종종 먹게 되는데 숫가락 없이 그냥 들고 마신다. 건데기는 젓가락으로 집어먹거나 입을 대고 싹싹 밀어넣으면 되고, 이 그릇도 무척 가볍습니다. 한국의 일식집의 식기와 비슷하다. 

일본음식의 대체적인 맛은 약간 달짝지근한 간장 맛이 많다. 물론 그냥 짜디 짠 그런 간장과는 다르다. 그 밖에도 돈까스류, 튀김(텐뿌라라고 하죠) 등이 있다. 튀김류도 즐겨 하는 편인데,나이 많은 사람은 다이어트 신경쓴다고 잘 안먹는 사람도 있다.

도시락(벤또) 문화도 많이 발달했다. 상자안에 이것저것 밥과 함께 담아서 먹는데 이건 전차타면서 먹는게 제일 맛있다. 괜히 기분인지는 몰라도 말이다. 물론 보통 때도 많이 먹어요. 

하지만 역시 위에서도 얘기했지만 면 종류의 음식은 무척 좋아한다. 우리나라에 있는 냉모밀국수, 일본에서는 소바라고 하는데 먹는 방법은 똑같다. 우동 면발도 그런식으로 먹는 것도 있고, 철판위에서 익히면서 돼지고기와 각종 야채를 섞어서 만든 야끼소바, 각종 야채와 돼지고기 넣고 익혀서 오므라이스 처럼 만든 오꼬노미야끼, 문어넣고 동그랗게 불에 익혀만든 타꼬야끼, 그 밖에도 붕어빵류.. 기타등등 많이 있다. 그리고 일본 사람들은 카레도 무척 좋아한다.
라면 전문점도 엄청나게 많은데, 거기있는 라면 다 먹어보려면 돈이 많이 들어간다. 종류가 무척 많다. 보통 라면은 600엔에서 1000엔 사이이며, 돼지고기나 닭고기를 이용해서 국물을 만든다. 그리고 일본 사람들은 면을 먹을 때 후루룩 소리내면서 먹는 건 실례가 아니다. 오히려 맛있게 먹는구나 하는 느낌을 받는다.

보통 모임같은 곳에서는 샤부샤부 같은 것을 많이 시킨다. 물론 우리나라에 있는 샤부샤부와 거의 비슷하구다. 생선초밥(쓰시)도 많이 즐긴다. 우리나라에서는 쓰시하면 주먹으로 말아서 만든 것만 생각하는데.. 일본에서는 밥위에 생선을 얹은 것 외에도 김밥류, 생선과 계란, 오이등을 도시락 위에 얹어놓은 듯 한거.. 이 모두를 쓰시라고 한다. 회(사시미)도 많이 먹고, 삼각김밥.. 그것도 많이 있다. 그건 일본이 원조라는 생각이 드는데.. 편의점에도 모두 있고, 집에서 아이들 도시락도 그런식으로 싸주는 경우도 많다.


(참고)일본 대중음식의 대표 우동

일본은 에도 시대가 되어서야 일본 고유의 식생활이 형성되었으며 
우동과 메밀이 식생활에 크게 자리잡게 되었습니다. 

일본 면의 대표인 우동은 그 기원에 있어서는 여러가지 설이 있지만 
헤이안 시대에 당에서 홍법대사라는 승려가 밀과 동시에 우동의 제법을 
가지고 왔다는 설이 있습니다. 소면은 무로마치 시대 이전부터 있었고... 
우동은 무로마치 시대에 번성했었던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소바(そば)는 제면기술의 발달 전에는 소바(そば)가루에 
뜨거운 물을 넣어 직접 반죽하여 먹는 소바가키(そばがき)를 먼저 먹었다고 합니다. 

면으로서의 소바(そば)는 무로마치 시대 중기 이후에 이때 처음 등장하였으며 
당시에는 매운 무의 즙과 함께 먹었다고 전해집니다. 

우동은 도쿄 지역과 오사카 지역이 대별되는데 도쿄지역은 면발이 굵고 
끈기가 있으며 풀어지지가 않아 씹히는 맛이 있으며 
오사카 지역은 면발이 연하고 말랑말랑하며 끈기있는 것이 특징입니다. 

에도시대에 교토와 오사카를 중심으로 발달한 면발이 연하고 야들야들한 
관서우동이 사누끼(讚岐) 우동의 시초이며, 좋은 밀과 깨끗한 자연환경을 
가진 시꼬꾸(四國)지방을 중심으로 발달된 것이 사누끼 우동 입니다. http://w3.seoul-gchs.seoul.kr/~sh021003/b5.html

2018.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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