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Y캐슬(스카이캐슬) 시청률 고공행진에 한서진 결말 예측하는 '스포&궁예' 난무

디지털편성부01 multi@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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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SKY캐슬' 스포일러 대본집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SKY캐슬' 스포일러 대본집

JTBC 금토드라마 'SKY 캐슬' 시청률과 결말에 시청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지난 11월 23일 방영한 스카이캐슬 1회 시청률은 1.7%(닐슨코리아)에 불과했지만 재밌다는 입소문이 나면서 시청률은 점차 상승해 지난 4일 방송분인 13회는 13.3%를 기록했다. 14회 시청률은 무려 수도권 17.3%, 전국 15.8%를 나타냈다.

높은 인기 덕분에 결말과 관련된 각종 스포일러와 '궁예'도 넘쳐나고 있다. 궁예란 후삼국시대 태봉의 왕 궁예가 쓰던 대표적 명분인 관심법을 비꼬며 만들어진 신조어다. 주로 온라인 상에서 유명인의 속내를 짐작하거나 드라마의 결말을 예측할 때 쓰인다.

특히 5일 방송분에서는 충격적인 엔딩이 공개됐다. 스카이 캐슬 난간 앞에 서 있던 김혜나(김보라)가 추락한 것. 혜나의 죽음이 자살인지 타살인지를 놓고 뜨거운 논쟁이 벌어지는 가운데 한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스카이캐슬' 대본집이 유출되며 누리꾼들 사이에선 혜나의 사망이 거의 확실시되고 있다.

일각에서는 김혜나의 친모가 간호조무사 출신이라는 점에 주목, 김혜나와 강예서가 출산 직후 '바꿔치기' 당했을 수도 있다는 가능성을 제기하기도 했다.

한서진(염정아 분)에 대한 결말 예측도 인기를 끌고 있다. 누리꾼들은 한서진의 캐릭터 소개 중 "전직 교사 출신 전업주부. 모나코 왕비였던 그레이스 켈리 보다 더 진주 목걸이가 잘 어울린다"라는 부분에서 모나코 왕비였던 그레이스 켈리에 주목했다.

모나코 왕비였던 그레이스 켈리는 지난 1956년 모나코 왕 레니에 3세와 결혼해 행복한 삶을 영위하다 1982년 9월 모나코 근교의 여름 별장에서 왕궁으로 돌아오던 중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이에 복선이 있는 것이 아니냐는 주장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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