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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경북대 경영, 건국대 경영 중 어디가...
비공개 조회수 2,906 작성일2018.12.26
경북대 경영, 건국대 경영 중 어디가 좋나요? 집은 경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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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개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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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bxo****
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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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곳 취업하기엔 경북대가 더 유리합니다.

2018.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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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78****
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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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대가세요 공기업 대구은행등 여러가지면에서 유리합니다 중경외시면 중경외시가는게 맞는데 건동홍정도면 경북대가는게 맞습니다

2018.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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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인
경북대학교 경영학부라고 봅니다. 경북대가 위치한 대구광역시가 경상북도와 경상남도의 중간에 있죠. 지도를 한 번 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경북대는 한 해 120명 입학정원의 로스쿨을 가지고 있는데 이는 전국 공동 2위 규모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건국대는 로스쿨은 한 해 40명 입학정원입니다. 자교 로스쿨에는 자교 출신들이 들어가기가 비교적 유리합니다. 2002~2017년 사법시험 합격자 숫자를 보면 경북대 199명, 건국대 123명입니다. 2009~2018년 로스쿨 입학생 숫자를 보면 경북대 353명, 건국대 236명입니다. 상경계열의 '꽃'이라고 할 수 있는, 공인회계사(CPA) 시험 합격자 숫자도 2018년 합격자 경북대 21명, 건국대 18명이었습니다.

아울러 대구지역 15개 공기업, 경북 김천지역 13개 공기업, 경주 3개 공기업 등에서 지역대학 출신들을 우대 채용하기도 하고, 또 이는 2015년에 통과된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에 관한 법안'(일명 지방대학법)에서 제정되어 법으로 명기되기도 했습니다. 중앙 공기업에서도 지역인재채용목표제에 따라서 대구/경북 TO는 경북대 출신들이 대거 들어가기도 합니다. 공기업을 목표로 취업을 준비하시는 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행정고시 및 기술고시 등을 응시할 때 지역인재목표제 가산점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서울특별시를 제외한 지역 대학의 고시 응시자들에게 목표인원에 미달하는 경우에는 1차 시험에서는 합격선 아래로 3점 범위 내에서, 2차 시험에서는 합격선 아래로 1점 범위 내에서 당초의 합격 예정 인원을 초과하여 추가로 합격시켜주는 제도입니다. 아울러 7급 공무원 지역인재전형의 혜택도 주어지는데, `지역인재 7급 견습직원` 선발에서 경북대는 지역인재전형에서 매년 최상위권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건국대에서는 이와 같은 혜택들이 없습니다.

그리고 경북대학교 경영학부는 교육부로부터 대학원 특성화 사업인 BK21플러스 사업단에 선정되어있기도 합니다. 이 사업에 지정되기 위해서는 그만큼 교수진들의 학문업적과 학과경쟁력, 대학원 발전 등이 뒷받침되어야 하기도 합니다. 경영학 분야에서 선정된 대학은 경북대, 연세대, 고려대, 성균관대 정도입니다.

또한 기업의 대학 서열 나누기라는 비판에 부딪혀 무산되긴 했습니다만, 삼성의 총장인재추천제에서 연세대, 고려대와 더불어 경북대는 100명을 배정받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오해하기 쉬운 것이 경북대 나오면 대구 혹은 영남권에 취업하기 쉽다고 생각하는게 결코 그렇지 않습니다. 대기업 채용박람회를 할 때 반드시 경북대를 들리기도 합니다. 특히 외국계 기업에서는 "National University"(국립대)를 선호하기도 합니다.

경북대는 미래창조과학부(현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소프트웨어(SW) 중심대학’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선정된 학교는 가천대·고려대·경북대·서강대·성균관대·세종대·아주대·충남대 등 8곳인데, 산학프로젝트 참여 및 최장 6년 동안 연 평균 20억원의 예산을 지원해주게 되어있습니다.

그래서 경영학부에서 핀테크 연계전공을 복수전공하면 공대 졸업자들처럼 '공학사' 졸업장도 같이 나오는데 취업의 훨씬 유리할 수 있습니다.

아울러 경북대학교 경영학부는 AACSB(국제경영교육) 인증을 받았으며, 대학원 특성화 사업인 BK21+사업에 선정되어 있기도 합니다. 경영학 분야에서 BK21+사업에 선정된 곳은 경북대, 고려대, 연세대, 서강대, 성균관대, KAIST 정도입니다. 이 사업에 선정되기 위해서는 그만큼 학과경쟁력과 교수진 연구업적이 좋아야 합니다.

무엇보다 경북대를 진학할 경우, 학비, 생활비 면에서 비용을 많이 절감할 수 있지 않겠습니까. 단순히 등록금 차이 때문만은 아닙니다. 대구가 물가, 방세가 싸고 경북대 등록금이 저렴하기도 합니다. 학비, 생활비 절감하는만큼 4년 동안 자기 자신에게 투자하고 여유를 가지고 취업 준비이든 시험 준비이든 매진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유를 갖는만큼 방학 때 해외여행을 간다든지, 또는 해외교환학생을 갈 수도 있고, 독서나 교외활동에 매진할 수 있는 여유를 가질 수 있지 않겠습니까. 그것이 진정으로 견문을 넓히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경북대에서는 서울대, 부산대, 전남대, 전북대, 한예종, 충남대, 충북대, 한국교원대 등으로 교환학생으로 가보실 수 있습니다. 기회가 되신다면 해외대학 교환학생도 지원해보실 수 있으니 한 번 가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http://www.kyosu.net/news/articleView.html?idxno=40521


2017년 12월 27일 『교수신문』에 나온 자료인데 전국 대학 중에서 학사를 기준으로 하나, 박사를 기준으로 하나 교수 출신대학 6위를 기록했습니다. 학문 분야, 연구 분야로 진출한 경북대 출신들이 많습니다. 경북대 등록금이 싸니까 추후에 대학원에 진학하시게되더라도 비용을 세이브할 수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경영학부에서 교직이수를 하면 상업교사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는데 사범대 영어교육, 국어교육 등을 복수전공하면 다른 교과목 자격증도 취득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당부드리고 싶은 점은, 대학은 고등학교 시절과 달리 스스로 정보를 수집하고 계획을 짜야합니다. 저학년때부터 목표를 정하고 어떤 방식으로 노력해야하는지 등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하고 차근차근 준비해가시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학년 때부터 그러한 목표를 분명하게 잡고 또 최대한 정보를 수집하고 방법론을 수립해나가시길 바랍니다.

중요한 것은 대학에서 얼마나 자신이 계획성이 있게 활용하느냐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대학 시절은 고교 시절과 달리 수능처럼 분명한 진로가 없습니다. 대학 졸업 이후 무수히 많은 길 가운데 질문자분께서 그 길을 스스로 찾아가야합니다. 저학년 때부터 그러한 목표를 분명하게 잡고 또 최대한 정보를 수집하고 방법론을 수립해나가시길 바랍니다.

항상 '자신감'과 '겸손함'을 동시에 가지시길 바라구요. 대학에 가셔서 일찌감치 목표를 정하셔서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계획과 방법을 정하신 다음에 준비해가시길 바라겠습니다.

2018.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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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인
경대건대 다 좋은학교입니다. 학비생각하면 경대 인서울할거면 건대.선택은 당신에게!


2018.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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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자님 제가보았을때는 건국대쪽이 더 괜찮아보이세요
집과는 좀 멀어지지만 그래도 나중에 취업하고 여러가지 봤을때
그쪽이 더 괜찮아보이십니다

2018.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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