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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지식인들의 생각+ 대학 진학 고민
비공개 조회수 824 작성일2017.05.21
문과 학생입니다. 인가경 갈 살력정도 되는데 인가경이라도 문과 가는게 낫나요?

근데 인가경 정도 나오면 학벌딸려서 취업 힘들지 않나요? 아니면 공무원으로 빠지거나...

솔직히 우리나라가 그나마 대학이라고 불릴만한 건동홍 상위 15개대학 (이대,숙대) 도 인문계는 취업이 힘든데..... 그 밑에 대학 문과는 더 열악한 실정 아닙니까??

차라리 문과대학 가지말고 인가경정도라도 이과 교차지원해서 가는게 낫나요?
솔직히 저는 대학을 기업에 잘 취직하기위한 수단 도구적 대상으로 볼뿐
거기에다가 높은 대학 +인서울이면 좋죠...

근데 현실을 생각하면 이과가 취업잘되니깐...
인가경정도 이과나와도 취업 그래도 문과보다 잘되는거 생각하면 이과 교차지원하는게 옳은 선택일까요??

솔직히 우리나라는 대학이 많은 미래를 결정하니깐... 너무 고민되고 취업 현실을 잘 모르니깐 답답합니다... 뉴스로만 항상 청년 실업률 사상최대치다 얘기만 들어봤지 정작 간접적으로나마 겪어보질 않았으니....

그래도 전문대 가는 것 보다는 인가경 4년제이과가 낫겠죠?? 사회 시선이나 나중에 취업고려하면...

그냥 지식인님들 생각과 많은 어른들께서 현재 취업상태 대학이 미래를 결정한다 등등 많은 얘기좀 해주세요... 고민이 많습니다... 흐우...

아 그리고 저는 약간 학벌차별 그런생각 쫌 있어요...
솔직히 팩트잖아요. 스카이 서성한은 뛰어난 인재들이고
한서삼 이하는 머 그런그런 사람들.... 적당히 대학 졸업하고 적당히 취업하는....

적어도 우리나라에서는 대학이 미래의 30-40% 인생을 좌지우지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깐 재수하고 군대갔다와서도 다시하고 편입 유학 해외대학진학 이런 제도가 많이 생겨나죠... 거기다가 학벌 세탁할려고 대학원가고... 어떻게든 대학이라는 그 하나 잘가보겠다고 몇천만원씩 써대는데...

요약 1. 문과 인가경 갈 실력이면 차라리 이과로 교차지원해서 가는게 나증에 4-6년뒤 취업 생각해서라도 진학이 맞나?? >문과는 건동홍정도 이상아니면 힘드니깐..
차라리 공무원 시험보던가 아니면 이과가는게 미래 생각해서 훨씬 좋음??

2. 솔직히 우리나라는 학벌풍토가 많이 심하다고 생각한 대학이 미래 30-40%차지한다고 생각

3. 대학에 관한 지식인의 생각 듣고 싶음...
제 생각은 최소 건동홍 못나오면 그냥 평범한 인생 그냥 그런인생 사는거고 나같은 평민은. 인가경 강원대 등등 지거국 인생들 그저 그런인생 살다가 적당히 월300도 안되는것에서 취업하는건가 싶기도 하고... 너무 막막함... 내가 공부 못하는 것도 있지만 청년 취업햄드느이나라도 싫고 학벌은 곧 =취업 30년의 미래가 연결되있다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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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규유학, 유학, 워킹홀리데이, 해외인턴쉽 분야에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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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고민이 많으시겠어요. 사실 질문자님께서 질문하신 내용에 관한 답변은 딱히 아니지만 제 개인적인 견해를 말씀드릴께요. 저도 사실 문과출신이고 좋은 대학은 못갈 실력이어서 다른 방향으로 길을 틀었는데 결국 괜찮은 결과를 낳았거든요.


저는 호주에 13년전 유학을 와서 현재 영주권까지 따고 호주에서 살고 있는 이제 37살 남자입니다.

저도 겪었지만 아직도 제 친구들이 전부 한국에 있기고 인터넷이나 페이스북을 통해서 한국의 취업시장이 얼마나 힘들고 지금 젊은 세대들이 살기가 얼마나 갑갑한지 잘 알고 있습니다. 다 끼리끼리 논다고 제 친구들도 사실 공부를 잘하는 친구들은 아니었거든요. 그렇다고 너무 못하지도 않았지만..  카톡 단체창으로도 얘기를 많이 하고 특히 가끔 한국에 나가면 친구들이 술만 먹으면 힘들다~ 힘들다~ 하니.... 그리고 진짜 많이들 늙었더군요. 거짓말같겠지만 호주 사는 제 친구들과 한국 사는 같은 나이 친구들을 비교하면 확실히 한국 친구들이 많이 늙었습니다. 아무래도 스트레스와 수면 부족, 잦은 음주가 이유가 아닐까 싶네요.


13년 전 호주에 유학을 오고 보니 저와 같은 이유로 호주에 온 많은 친구들이 많았습니다.

일단 저와 같은 호주에서 영주권을 따고 정착한 친구들을 제외하고 한국으로 돌아간 친구들을 보면 대부분 한국의 외국계기업에서 일을 하고 있더군요. 그 이유를 잘 생각해보면 호주의 차별화된 대학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호주의 대학교는 학생들의 취업을 위해서 많이 힘쓰는 교육으로 유명합니다. 대부분의 대학교들 과정에 인턴쉽을 보장하고 있어서 학생들이 취업을 쉽게 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이유는 호주의 면적은 한국의 77배에 달하지만 인구는 한국의 반정도밖에 안되거든요. 인력이 부족하단 소리죠. 그래서 영주권 학과라는게 존재하고 대학교를 졸업하면 2년 취업비자 (PSW 비자) 가 주어진답니다.


이렇듯 호주에서의 취업경력은 많은 학생들의 영주권으로도 이어지지만 한국으로 또는 다른 나라로 이동하는 학생들에게는 엄청난 자산으로 작용합니다. 해외 유학, 어학연수를 다녀온 학생들은 이제 한국에 차고 넘쳤지만 실제로 해외 현지 회사에서 일을 한 경력을 가진 학생들은 아직은 많지 않거든요.


한국에서 토익, 토플 고득점자들도 사실 영어회화는 잘 안된다는 기사 많이 접해보셨죠? 유학을 하고 돌아간 친구들의 이야기에 따르면 그런 영어점수에 고학력으로 같은 외국계 기업에 입사해도 자신들한테 더 기회가 많다고 하더군요. 이유는? 외국계 기업이기때문에 아무래도 본사는 외국에 있고 각종 행사나 회의등은 외국에서 영어로 진행이 될텐데, 영어를 제대로 할 줄 아는 사람을 보내야되기 때문이고 그런 행사에 참석을 하고 얼굴을 알리면 알릴수록 승진의 기회도 많다는 거죠. 그래서 호주유학을 택한 것을 잘했다고 말하는 친구들을 많이 접할 수 있어요.


제가 갑자기 삼천포로 빠진지도 모르겠습니다. 질문보고 미래를 고민했더 옛날 제 생각나서 답변드려봤어요. 저도 호주에서 호주 12개 대학프로그램의 마케팅 팀장으로 일을 하고 있으니까 유학에 관해서 궁금하신 점 있으시면 아래 네임카드를 참조하시거나 저한테 개인적으로 카톡 주셔도 답변드릴 수 있어요.

아래 네임카드가 보이지 않으시면 '의견' 참조하세요.


광고처럼 보이실 진 모르겠지만 진심으로 조언을 드리고 싶어서 드리는 조언입니다.

제 답변이 도움이 되셨다면 '채택'부탁드리고요,

잘 생각해보시고 꼭 성공하시길 바랄께요. ^^


호주에서 파파숀 (Papa Shaun)



2017.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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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퇴한 사용자 답변
 요즘 고민이 많으시죠.. 일단 직업을 선택하시는게 좋겠어요.
어떠한 조건에서도 대기업이나 공사를 취업하는 경우는 생기게 되어있죠. 학교를 선택하기 이전 직업을 미리 선택하시는 것을 추천해요..이전 노동부 위탁업체 8년정도 경력의 직업상담사 입니다.
꼭 필요하시다면 연락주세요 카톡아이디 job1004i

2017.0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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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5.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