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전망타워 개장 홍보 차원…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강원도DMZ박물관는 18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이틀간 여행전문 블로거 22명을 초청, 고성 통일전망타워 개장(오는 28일) 전 사전 홍보를 위한 팸투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행사는 DMZ박물관과 연계한 고성지역 관광자원을 중심으로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고 블로거들이 여행후기, 사진자료 등 살아있는 관광정보를 포스팅함으로써 관광객들에게 길잡이 역할은 물론 DMZ박물관과 인근 관광지의 관광객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추진된다.
팸투어 내용은 △DMZ의 상징성을 살린 다양한 전시 콘텐츠 △지난 10월부터 전시 중인 ‘공감, 분단과 통일의 역사’ 특별기획전 견학 및 군번줄 만들기 등 공예체험이다.
고성지역에서는 오는 28일 고성 통일전망타워 개장을 앞두고 사전 견학과 화진포안보관광지, 청간정, 대진항 등을 직접 둘러보는 일정이 마련돼 있다.
이를 통해 블로거들은 DMZ 관련 전시 콘텐츠와 체험프로그램 등을 스토리텔링해 DMZ박물관 및 통일전망타워를 ‘동해안 해돋이 관광지 및 꼭 가보고 싶은 여행지’로 소개할 계획이다.
이원찬 박물관장은 “DMZ박물관과 고성지역의 우수한 관광문화자원을 연계하는 한편 안보와 평화가 가미된 관광상품 홍보로 관광비수기인 겨울철에도 많은 관광객 유치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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