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안 7번국도 여행을 검색하고 많이 참조하세요.

답변자 역시 엄청 답변 달아줬네요.

출발지가 어디인지에 따라 차이가 있겠지만,

1박 2일로 적당히 관광도 하면서 즐긴다면

삼척에서 출발하세요.

대관령을 넘던지 하여간 동해고속도로 근덕IC로 빠져서

7번국도 타고 호산으로 내려가서 시작합니다.

현 7번국도는 자동차전용도로라서  호산까지 금방 가요. 한 20~25분 정도.

호산~임원~장호~근덕~맹방의 7번국도 구도로(2차선) 약 40Km 구간을

낭만가도라고 합니다.

그만큼 경치가 좋은 드라이브 구간이죠. 언덕에서 내려보이는 바다도 있고....

특히 장호항 주변으로는 해신당공원, 해상케이블카, 해양레일바이크 등이 있죠.

삼척시내에는 삼척항~삼척해수욕장~이사부사자공원의 새천년해안도로가 있습니다.

그리고 동해시로 넘어와 잠시 추암해수욕장 추암 촛대바위를 가보던지 하고,

동해항--묵호역--묵호항을 거쳐 묵호등대/논골담길에도 올라가봅니다.

그 다음으로 어달항--대진항--망상해수욕장--옥계역(우회전)--옥계항--금진항--

심곡항--정동진으로 넘어가면 좋습니다. 금진항~심곡항 2.4Km 구간이 드라마나 광고에

많이 나오는 헌화로구간이고, 심곡항에선 바다부채길 잠깐 걸어봐도 좋죠.

심곡에서 정동진 넘어가는 고개 위에 썬크루즈리조트가 있습니다. 산 위의 배모양 호텔.

정동진에서 정동진역, 모래시계공원 등 구경하다가 해안도로로 해서

안인진 거쳐 강릉으로 올라가면 됩니다.

경포에서 1박하는 걸로 잡으세요. (해변 남쪽에 바다가 보이는 모텔로....)

다음날 해안도로 타고 주문진으로 올라가

주문진해수욕장을 지나서 다시 7번국도를 타고 양양 거쳐 속초로 올라가면 됩니다.

출발하기 전에 강릉의 해변(경포, 강문, 안목)과 호수주변 즐기고

경포호 남동쪽 초당두부마을이나, 주문진 가는 길에 보헤미안 사천점 모닝세트로 아침식사를

하면 좋습니다. (보헤미안은 평일 9:00, 주말 8:00부터 합니다. 모닝세트 6,000원)

주문진항~주문진해수욕장 사이에 아들바위가 있으나 패스하고,

주문진해수욕장 지나서 7번국도 만나고 7Km 더가서 나오는 휴휴암을 가보세요. 최고.

그리고 7번국도로 하조대 지나면서 우측으로 동호해수욕장/수산항 또는 대명쏠비치 이정표

보고 빠지세요. 쏠비치--오산해수욕장 지나사 낙산대교 건너 우회전하면 낙산해변으로 길이

이어집니다.  낙산해수욕장만 길이가 2Km 입니다.

낙산사(의상대, 홍련암, 해수관음상, 원통보전, 동종) 들렸다가 나와서 7번국도로 속초 올라가고,

그 다음에는 하고픈대로 하세요.

속초관광(청초호 엑스포공원, 아바이마을, 중앙시장, 영금정 등)을 하던지,

아니면 고성 통일전망대까지 올라가보던지... (속초북단 장사항~통일전망대 출입신청소 약 39Km

이고, 30분마다 있는 안보교육영화 보고나서 올라갑니다. 한 10Km 더 가야 통일전망대)

오히려 1박 2일이라는 일정에 쫒겨서 많은 것을 볼 수가 없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