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짜피 장기투숙을 하는 것도 아닌데,

짐은 조금 가볍게 해서 이리저리 다니세요.

속옷 정도나 갈아입으면 되지, 겉옷은 최소로 해서 배낭이나 20인치 이내로...

삼척--->동해--->강릉--->속초로 가면 어떨까요?

1일차

청량리역에서 기차를 타고 삼척 신기역(아니면 도계역)으로 가서,

레츠코레일 www.letskorail.com

버스 타고 환선굴 갑니다.

(삼척관광 시내버스 안내가 개판이 되서, 부득이 사진으로 첨부합니다.)

도계-->신기--->환선굴로 가는 버스가 있고,

삼척-->신기--->환선굴로 가는 버스도 있어요. 2가지.

환선굴(동절기는 4시까지 입장, 5시까지 관람가능) 보고 버스 타고 삼척시내로 갑니다.

죽서루 내려서 구경해도 되구요.

터미널 남쪽 길 건너편에 몰려있는 모텔이나,

10-1번 등이나 택시 타고 시내에서 떨어진 삼척해수욕장쪽 민박/펜션에서 1박하세요.

다음날(2일차),

삼척터미널에서 24번 시내버스나 시외버스로 장호항 갑니다.

시내버스는 3~40분마다 있어요. 한 50분~1시간 소요.

시외버스는

장호항 해상케이블카 타봐야죠.

그리고 시내버스로 그 부근의 해신당공원이나 임원항 수로부인 헌화공원도 가보구요.

다시  삼척으로 올라와 동해로 가는 91번, 23-1번 등의 버스를 탑니다.

그리고 추암해수욕장 입구에 내려서 30분 정도 걸으면 추암촛대바위 입니다.

조각공원, 해암정도 있어요.

9:32, 11:24, 13:52, 16:00, 18:04에 동해시로 나가는 61번 버스가 있습니다.

 동해시 대중교통정보 bus.dh.go.kr

발안삼거리 우리은행 정류장에 내려서,

묵호항--논골담길--묵호등대공원을 즐깁니다.

묵호항 내려와서 저녁 먹으면 좋구요.

그리고 묵호역으로 걸어나와 기차 타고 정동진 가세요.

(앞 시간 생략) 16:43, 18:01, 19:50, 21:40, 22:08, 04:22에 있고, 20분 안걸립니다. 2,600원

정동진엔 밤엔 별로 할게 없으니, 천천히 가도 좋아요.

묵호등대는 야경도 끝내주고요.

숙박만 정동진에서.... 모텔, 민박, 게스트하우스 다 있습니다. 많죠.

3일차

정동해변에서 일출보고,

모래시계공원, 썬크루즈리조트, 바다부채길 등 구경하다가 강릉으로 올라갑니다.

기차, 109번 좌석버스(~~10:5, 12:50, 14:50~~), 111, 111-1, 112, 113번 시내버스(매시 1~20분경에

정동진역 100m앞 삼거리CU편의점 옆 정류장 통과)를 이용하면 됩니다.

그리고 3일차 오후는 안목해변(커피거리, 강릉항 방파제, 아라나비)-->중앙시장-->강문해변-->경포 1박으로 하세요. 강릉역에서 223번 버스를 타거나, 버스로 남대천 다리 건너 강릉교에 내려서 '안목'행 버스로 갈아타면 됩니다.

안목에서 중앙시장 갈 때는 아무버스나 타고 교보생명에 내려서 길 건너 가던 방향으로 5분쯤 가서 왼쪽으로 꺽어져 150m 가면 중앙시장입니다. 1층 먹자골목의 떡갈비, 감자떡 등이 유명하죠.

중앙시장에서 큰길로 나와 신영극장 정류장에서 230, 230-1번 타면 종점이 강문해변(상가 뒤편)입니다. 강문해변은 야경이 매우 빼어난 솔뫼다리로 해서 경포해변과 이어져 있구요.

경포해변 남쪽으로 바다가 보이는 모텔에서 1박 하세요. 강문해변쪽엔 게스트하우스도 있구요.

4일차

아침에 경포호수 남동쪽아래에-강문해변 서쪽 길 건너편에 있는 초당두부마을 가서 아침 먹고, 허균/허난설헌 기념관--강릉녹색체험도시--올림픽파크--가시연습지--경포대정자로 돌아서 거기서 202번 버스를 타고 나가다가 오죽헌에 내려서 구경하고, 오죽헌 큰길(속초방향 7번국도) 건너편에서 300번 버스를 타고 주문진으로 갑니다. 주문진터미널 지나서 수협에 내리면 주문진항 가기가 편합니다.

다시 시내버스 타고 소돌에 내려 아들바위를 가도 좋고,

322, 325번 버스를 타고 휴휴암을 가봐도 좋습니다.

그리고나서 주문진--남애(항)--인구(항)에서 시외버스를 타고 낙산사 가세요. 2~30분 간격.

낙산사 낙산관광단지에서 1박. 또는 2, 3박을 해도 좋습니다.

피서철이 아니기에 시내보다 오히려 방 잡기가 편한 계절입니다.

5~7일차

의상대에서 일출을 보던지 하고, 홍련암-해수관음상-원통보전 돌아보고 내려옵니다.

그리고 9, 9-1번을 타고 해맞이공원~대포항에 내려서 길 건너편에서 7, 7-1번 버스를 타고 종점인 설악산 소공원으로 갑니다. 권금성 케이블카, 비룡폭포, 비선대-금강굴, 신흥사-흔들바위-울산바위가 있는 곳이죠. 원하는 만큼 즐기세요.

설악산에서 7, 7-1번 타고 속초시내 나가서

대포항 튀김골목

외옹치항~외옹치해수욕장 바다향기로

청초호 엑스포공원 전망탑

중앙시장-갯배-아바이마을

동명항-영금정-속초등대전망대

즐기고,

119구조대(소방서 삼거리) 이후에 내려서 길 건너편에서 3, 3-1번을 타고,

척산온천/족욕공원

한화 워터피아-설악시네라마(대조영촬영장)

테디베어팜

등을 즐기면 좋습니다.

그리고 고성쪽이나 양양 오색약수쪽도 좋죠.

그러니 하루는 설악산 소공원 위주로,

하루는  오색약수/주전골

또 다른 하루는 고성의 송지호/왕곡마을--화진포(해양박물관/별장들

을 속초시내관광과 묶어서 즐기면 좋죠.

고성은 대포항에서부터 1, 1-1번 버스가 다닙니다.

간성읍까지 기본으로 가고, 일부가 대진항까지, 그리고 하루 4번 민통선 안쪽의 명파리까지 갑니다. 단 시내버스라서 시간은 많이 걸립니다. 간성까지 1시간,  화진포 1시간반 정도.

오색약수는 낙산에서 시외버스를 타도 되고,

양양(9, 9-1번)으로 가서 시내버스를 타도 됩니다.

양양군 대중교통정보 www.yangyang-pti.com

양양, 고성을 포함해서 겨울의 속초엔 먹거리가 너무 많아서 이것저것 먹어봐도 다 못먹어봅니다.

물회, 생선구이, 닭강정, 씨앗호떡, 아바이순대, 회냉면, 학사평 (김영애)순두부는 기본이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