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근처에 맛있는 흑돼지집 추천해드릴께요. 여기는 생긴지는 오래 되지는 않았지만 제주도민들 사이에서는 맛집이라고 소문난 곳이예요. 아라동에 있는 제주영롱가라고 흑돼지전문점입니다. 아라동은 제주공항근처에서는 15분정도 소요되는 동네예요.

제주도에 많은 흑돼지 전문점들이 있지만 다른 식당과는 다르게 흑돼지를 숯불로 구어 먹는 집입니다. 숯불은 불 조절하기 어려워서 굽기가 어렵지만 그만큼 고기가 좀더 고소하고 쫄깃쫄깃한 맛이 일품입니다.

그리고 여기는 직우너분들이 자주 오셔서 고기를 구워주시는데 고기가 적당하게 익어서 육집이 팡팡 터집니다. 그리고 반찬도 깔끔하고 정갈하게 나오고 사이드 메뉴도 직접 만드신다고 들었습니다. 냉면도 직접 면을 뽑고 육수를 우려내서 웬만한 냉면집보다 맛있더라구요. 그리고 규모가 크고 내부도 홀이랑 룸으로 분리되어 있어 편안하게 밥을 먹을 수 있는 분위기 입니다.

제주도 여행가셔서 흑돼지를 드신다면 꼭 제주영롱가를 가보세요. 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