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 맛나는 집 알려주세요,..

제가 알고 있는 이집들 빼고 알려주세여,.....

맛없음 각오 하세요,..^^

올해 29살 된 천안 토박이 여성인데여,...

저도 천안의 맛집 검색하다가 너무 화가 나서 올려봅니다,...

맛집은 말 그대로 맛있는집인데,... 다들 유명한집만 올려놓으셨더군요,....

일단, 병원 근처 맛집은 “고바우 식당” 있어여. 메뉴는 순두부 찌개예요,...

버스 타는데루 내려오시면 맞은편에 있답니다,... 저렴한 가격에 항상 사람이 붐벼요,...

그옆에 “먹보 만두” 간식으로 드셔 보세여,...킹왕짱이예여,..!~

두 번째, 추천은 “맛나 감자탕” 입니다,.. 24시간이고요....

천안에 동마다 있는 노걸대랑은 차원이 달라요,...얼큰하고 깔끔한 맛이 일품입니다,...우거지가 많이 들어있어,..여자들이 더 좋아해요,...

감자탕하니,...천안에 또 맛난데가 있는데,... 성정사거리를 지나,...

터미널 방향으로 200미터 정도 가시다보면 우측에,..,..“고향집” 있어여,....24시간인데요,..남자분들이 좋아하시더라구요,.. 매운정도는 선택할수있고요,...갠적으로 고추기름이 둥둥 떠있어서 저는 고향집보다 맛나 감자탕 추천입니다,...

쌍용동에 “명동묵집”도 맛나여,...여긴,...시에서도 인정한 맛집이에여,...묵밥,..보리밥,..보쌈,...향토음식이 주입니다,...

천안에 “천안닭발”이라고 두정동에 있는데,...배달 가능하고요,...오돌뼈밥,. 진짜 강추입

니다,... 오늘 저녁 장갑끼고,...김에 싸서 드셔보세요,...닭발 하니까,...여긴 다 아실 것 같은데,...성정동 “가볍게 먹는곳” 도 괜찮네여,...

천안에는 장어요리 전문점이,..“천안본가“랑 삼거리에 있는 ”금수산“장어가 유명한데,..

솔직히 스끼도 엄꾸,...백석동 롯데리아 사거리에서 우회전 우회전 하시면,...

“꼬리치는 장어” 있어여,....선운산 풍천 장어로 직배송 되구요,...음,..다만,.아쉬운점이있다면,..소주가 4,000원이예요,...그대신 장어는 딴데보다 저렴한 편입니다,...

그담, 천안에 유량동에 막국수로 유명한 집이 있어여,..전에 갈비가 메인이었는데,..이젠 막국수 먹으러 사람들이 젤루 많이 찾습니다,...천성중학교 맞은편 “봉평장터” 인데요,..

사람많을땐,...차대기도 힘들어여,..석갈비도 짱이에여,.. 그밖에,...유량동 “태조큰마당” 여기도 원래 고기가 메인이지만,... 항아리 한방 갈비탕이 넘 맛나여,... 당면 넣어주니데,...짱이에여,...먹고나면 힘이 솟는거 같아여,...7,000원이구요,.. 유량동에 맛집 많잖아여,...“초당골” 순두부집, 여긴 먹고나면 비지도 꽁짜로 줘서 좋구요,..

오리고기집으로는 “은행나무집”은 널리 알려져서,...전 별루고요,..고무줄도 많이 나와서리,..위생적으로 좀,.... 새로난길 옆에 “신토 장수오리”가 쌍용동 “동원정”보다 훨씬 맛나는거 같아여,...오리누룽지 백숙가격은 몇 천원 더 비싼거 같은데,...누룽지가 더 고소하고 가족들은 더 괜찮데여,...특히, 여긴 사장님이 좋구요,...“신토불이” 두 있는데,...여긴 가격이 점점 오르고 예전같지 않게 점점 양이 주는듯한,....ㅜㅜ

목천인근에 ＂선유원“ 이라는 참숯돼지구이집도 맛나여,...기름기를 쫙 빼서,...담백하고,..여긴 여자 외국인이 서빙을 해서 유명하답니다,...

한정식으로는 구성동에 “부자회관” 이랑 “대명가든” 있고요,... 유량동 새로난길에 “녹원” 도 있고,...“들꽃” 도 있어여,...쌍용동에 “마실” 이랑, 두정동에 “큰댁”,... 두정동 번화가에 “보름달 한정식” 그래도 한정식집은 다 괜찮은거 같아여,..!! “마실“은 퓨전 한정식이예요,...좌불상 각원사 위쪽으로 가다보면,...좌측에 “웰빙채식부페“ 가 있는데,.이곳은 인당 10,000원인데,...몸에 좋은게 많아여,...사람도 많구,...오후에는 3시부터라고 한다더군요,..

천안호서대에서 톨게이트 방향으로 쭉~ 가다가 왼쪽에 “생태나라” 전문점 있어여,...

“유량동 생태찌개” 가 유명하지만,...제가 먹어본 결과,...반찬도 나오고,..개운해요,..

터미널에는 “정통옥수사”가 빠지면 안되겠죠,...국수랑, 수육 전문이고요,...

갑자기 생각이 났는데,...“아저씨네 도시락” 이라고 있어여,..저희 신랑이랑,...밥하기 귀찮을 때,...가끔 시켜먹는데,...맛나요,..... 전에 성인피시방 유행이었잖아여,...그땐,...주문하면 한시간이 뭐야,...아예 두시간 정도 기다려야했어여..장사가 너무 잘되서,...배달 백반은 여기가 젤루 맛나여,...단, 동쪽은 배달이 가능한지 모르겠네요,..야식하고 같이 해서 밤에 늦게까지 주문가능해서 좋아여,..!~

일식집은 솔직히,...가격이 넘 비싸고 단가가 있다보면 다 맛나잖아여,...

일식집은 그래도 “모미지”가 강추!~구요,...“려”도 괜찮구,...

회집은 백석동 ”오동도” 좋아여,..스끼에서부터 차원이 다르니까여,...스끼다시 잘나온다고 “남당리” 많이들 가시는데,... 솔직히,...그정도 스끼다시면,...구성동에 “천안회활어센터”를 가심이 훨씬 좋겠어여,...“노량진횟집”을 운영하시던 분이 차리신건데,... 스끼좋습니다,...평택에서 오신 사둔 어른들도 만족해 하셨어여,...

불당동 “대구뽈찜” 7단계의 매운정도 선택 가능하고여,... 매콤한게 땡기신다면,...여기 좋네여,...소주한잔 생각나실 때,...찾아가세여,...

칼국수 점심메뉴로 좋잖아여,..구시청 근처 그곳 솔직히 전 별로던데,...양만 많구,...유량동에 “밑터” 강!~추요,..파전도 굿!~

아산에 “밀터”도 유명하잖아여,...^^ 모산에 “들깨 수제비”도 있구요,..

고기에 소주 한잔 생각날땐,...두정동 번화가에 “마포나루“ ,”얌화로구이“, ”홍릉“숯불갈비도 좋아여!~ 특히, ”마포나루“는 작은곳에서 그근처, 큰데로 옮겨갔는데,. 사람많아여,.. 갈비살 땡깁니다,..

이젠 맥주집 한군데,..강추할께여,..두정동 “플젠” 인데여,. 크림맥주 전문점이에여....식사 안하시고 가셨다면,..닭발에,..돈까스 안주 하나 시키세요,... 돈까스 질이 좋구요,..솔직히,..맥주 보단,..매콤한 닭발맛에 가끔 갑니다,..^^

원성동에 오룡경기장 근처 “고속식당” 정육점이랑 같이해서 맛나여,..기본으로 나오는 선지국 일품이네여,...

다 아실 것 같은데,...쌍용동 돼지껍대기 전문점 “장대포”의 연탄불고기두 맛나고,...

쌍용대로의 봉명청솔 아파트 후문근처에 “구들장” 고기집!~ 추천이욧!~ 스끼좋구,.고기맛 좋구,..신랑 친구가 돼지를 키우는데,...외식은 항상 거기서 하던군요!~ 육질을 아는거죠,.. 쌍용동에 “골목집” 이라는 고기집도 맛나여,..여긴 선술집 형태인데,...한판, 두판, 이렇게 주문하거든여,...찌개류도 식사와 함께 주문하면 맛나여,...

그밖에 해물요리 좋아하시면 “낙지한마리 수제비”,.. 천안에 동마다 있자나요,..맛은 다 거기서 거기인거 같구요,...근데,..유난히,.쌍용동하고 구성동이 사람이 많더라구요,...

두정동 “동촌” 굴파전도 맛나고요,..여긴,..술집이예요,..동동주 파는,...

불당동에 “오목대” 여긴 가격이 좀 쎈편이구,...

특이하게,...천안에는 부대찌개 집이 별루 없는거 같아여,...!~ 그래서 맛이 보통인데,..맛집으로 유명해진 천안역에 있는 “땡집” 전 보통인데,...사람들이 맛나다네여,..대학교땐 많이 갔었는데,...

전 개인적으로 소고기는 쌍용동 “논골집”이 좋아여!~ 반찬나오는거 별루 없잖아여,..근데,.육즙이 끝내주는게,.. 신랑 졸라서 많이 가여,.^^

겨울에는 두정동 포차에서 “석화” 많이 먹어여,...“조개구이”도 좋지만,...“찌개박사” 집의 “석화” 맛은 잊을 수 없습니다,...양념의 비밀이랄까?

중국집을 빠뜨렸네여,...^^

천안공고 뒤에 “천진” 이랑,... 터미널 “양자강”,..터미널에서 단대병원을 지나,.자동차 극장방향 좌측에 “손짜장” 있어여,..여기도 끝내줘요,..저희 시어머니는 여기 짬뽕을 무지 좋아라 하세여,.. 두정동 한방병원 근처 “실크로드” 여기도 맛나구요,..

양식은 쌍용동 “스페인 하우스” 유량동 “산타페”, 이마트옆 “산마르꼬”, 삼거리에 “하늘천따지” 좋아여,.. 유량동 언덕에 배 레스토랑은 진짜 가심 후회하실거예여,..

샤브샤브는 터미널에 “등촌” 도 좋지만,...원성동 교보생명 옆에 “주광원” 샤브샤브도 좋아여,..이름이 딴걸루 바뀐거 같은데,..야채를 3번이나 리필해 주네여,..

이상 제가 자주 가는 곳이고요,...

두정동이나 불당동 새로 생긴 맛집 알려주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