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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니
지존
한국사, 세계사, 역사 분야에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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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산군의 업적으로는 왜구와 야인들이 자주 촐몰하는 지역의 성곽들을
보수하여 이들의 침입에 방비하였다는 것과 임진왜란 당시 왜군들을 효과적으로
상대하기 위해 설치하였던 의정부의 상위조직인 비변사의 전신인 비융사를 설치하여
왜구와 야인의 침입에 효과적으로 조치를 치할 수 있도록 체계를 잡았다고 합니다.
즉위초반에는 제대로된 왕의 모습을 보이던 연산군은 시간이 흐를수록 폭군으로
변화되었지만 그도 처음부터 폭군은 아니었습니다.
광해군의 경우 연산군과는 다르게 표현해야 되는데 연산군은 스스로가 폭군이었지만
광해군은 만들어진 폭군이라는 것이라는 이유로 달리 표현애 된다고 하는 것인데요.
관해군의 실정이 너무 부각되었기에 사람들이 연산군과 같이 보는 것인데 광해군의
업적만 놓고 보면 연산군과 같은 선상에 놓기가 정말 부끄럽습니다.
광해군은 세자위에 오르게 되는 계기인 임진왜란 당시 왜군과 맞서 싸우기보다
계속하여 도망을 쳤던 선조와 달리 둘로 나누어진 조정을 이끌고 왜군과의 격전지로 나아가
의병들과 백성들을 의무하고 직접 전쟁에 참여하였습니다.
조선의 역대 왕들 중 조선팔도를 돌아다녀 본 왕은 광해군이 유일하다고 합니다.
또한 지는 해였던 명나라와 뜨는 해인 후금(청)을 사이에 두고 중립외교를 펼침으로서
조선을 다시 전쟁의 소용돌이에 넣어버리는 일이 없도록 하였습니다.
명나라의 은혜를 져버려서는 안된다는 신하들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말 입니다.
이 일이 결국 광해군이 강제 폐위 되는 주요 이유 중 하나가 되버리고 말지만 말입니다.
광해군의 가장 큰 업적이 바로 중립외교임이 틀림없는 것이 광해군을 몰아내고 왕위에 않은
인조와 신하들은 광해군의 외교정책을 버리고 명나라에만 의존하는 외교를 펼치고
결국 임진왜란보다 더한 병자호란을 불러 일으키게 되죠.
2018.0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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