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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아시안컵 중계는 JTBC, 신태용 감독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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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아시안컵 중계는 JTBC, 신태용 감독과 함께
  • 김의겸 기자
  • 승인 2018.12.18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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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Q(큐) 김의겸 기자] JTBC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에 이어 2019 AFC 아랍에미리트연합(UAE) 아시안컵을 단독 생중계한다. 신태용(48) 전 한국 축구 대표팀 감독이 해설위원으로 함께해 눈길을 끈다.

JTBC는 18일 “2019 AFC UAE 아시안컵을 JTBC, JTBC3, FOX스포츠 총 3개 채널에서 단독으로 중계한다”고 밝혔다. 임경진 캐스터, 김환 축구 전문기자가 마이크를 잡는다. 이번 아시안컵에는 신태용 전 감독이 해설로 참여한다.

국제축구연맹(FIFA, 피파)랭킹 53위 한국은 아시안컵 조편성 결과 필리핀(114위), 키르기스스탄(91위), 중국(76위)과 함께 C조에 속했다.

 

▲ JTBC가 2019 AFC 아랍에리미트연합 아시안컵을 단독 생중계한다. [사진=JTBC 제공]

 

JTBC는 “최근까지 대표팀을 지도한 신태용 전 감독을 해설위원으로 전격 발탁해 현장감 넘치는 이야기를 담고, 뛰어난 분석으로 사랑받는 김환 기자가 신 해설위원과 함께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번 대회는 파울루 벤투 감독 체제 전환 이후 대표팀이 치르는 첫 국제 대회다. 벤투 감독이 부임한 뒤 A매치 6경기 무패(3승 3무)를 달리는 등 상승세를 타고 있어 우승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한국은 풀리그로 치러졌던 1956년, 1960년 대회에서 우승한 이후 59년 만에 아시안컵 탈환을 노리고 있다. 벤투 감독도 지휘봉을 잡으면서 아시안컵 우승 의지를 여러 차례 표했고 일찌감치 4-2-3-1 전형을 큰 틀로 대회를 준비해왔다.

한국은 내년 1월 7일 오후 10시 30분 필리핀과 조별리그 첫 경기를 치른다. 이후 12일 오전 1시 키르기스스탄, 16일 오후 10시 30분 중국과 대결한다.

본선을 앞둔 새해 첫 날 오전 1시에는 UAE 아부다비에서 사우디아라비아(69위)와 최종 모의고사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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