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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MTB자전거를 사려는데 조언부탁 드립니다.
정보가 없는 사용자 조회수 24,145 작성일2005.01.27
자전거는 처음 사보는거라 지식이 부족해서
고수님들께 조언을 구하려합니다.
올해 30대에 접어든 남자구요...
용도는 출,퇴근용입니다.
가격은 50-100만원정도 생각하구 있구요...
메이커라든지 모델 비교 및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많은 조언 부탁 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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꿀꿀이해병
중수
자전거 분야에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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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를 타실 때에는 헬멧, 장갑은 필수품입니다.

보통 사람들이 자전거 탈때 무슨 헬멧이냐 겨울에 손 안 시렵게

장갑이나 끼면 되지.. 그러는데

아닙니다.

저가 산악자전거를 즐기면서 항상 느끼는게

산에서는 다칠일이 별로 없습니다.

그냥 넘어져서 쓸리고 쫌 까지고 그정도이지 헬멧이 깨질 정도로

심한 사람은 못봤습니다 (다운힐 종목 제외 -원래 험한 종목이라..)

보통 다치시는건 다 도로 입니다.

저도 산에서는 왠만 하면 안다치는데 도로에서

차랑 부딧쳤습니다. 덕분에 헬멧도 깨져서 새것으로 바꾸구요 ㅎ

출,퇴근 하실꺼면 뭐 뽀대가 안 산다. 멋없다 이런거 관계 없이

싼 헬멧 하나 사셔서 쓰고 다니세요.

머리 한번깨져서 돈나가는거보다 훨씬 쌉니다.

헬멧이 깨지는건 거의 5000분에 한번꼴로 안깨지지만

그 한번이 평생 후회 할수있게도 될수있으니까요

장갑은 꼭 자전거 용이 아니여도 면장갑이라도 끼세요

만약에 넘어졌을 경우 손이 까지는 걸 방지 할수있고

왠만 하면 끼세요

자전거 동호회 번개 나갈때 필수품이 장감, 헬멧 입니다.

그거 기억하시 구요

출,퇴근도 하고 가끔 산에도 가보실 용기가 있으시다면

산악자전거 입문용을 사세요

브렌드는 프로코렉스,엘파마 가 국산입니다.

모든게 국산이 아니라 가지고 와서 조립만 합니다.

그래도 저렴한 편이구요

또 그외에도 코나, 엘파마, KHS, 후지바이크 등 여러 브렌드가

있습니다.

검색 하시다 보면 눈만 높아지셔서 100만원 짜리 보고 계실지도 모르는데

50~ 100선이 최선이라고 봅니다

더욱더 출퇴근만 할꺼면 그것도 오바 입니다.

정말로 출퇴근만 하실꺼면

일반 생활자전거 보다 조금더 좋은거 대략 30~50만원선의 자전거로도

도로에선 충분히 나갑니다.

그리고 자전거 도로로 출퇴근을 하지 않는 이상 도로로 이동을 하셔야

하는데

도로법 등을 알아 두시면 좋습니다.

한가지 알려드리자면

자전거는 법적으로 '차마'로 분리 되어있습니다.

도로에서 가장 느린 차로 가장 마지막 차선 끝으로 다녀야 합니다.

그런데 너무 끝으로 붙어 다니다 보면 하수구나 장애물때문에

위엄합니다.

마지막 차선의 절반 정도 차지하고 가면됩니다.

정말 출,퇴근만 하실꺼면 비싼자전거는 추천 안합니다.

산 탈때도 처음엔 50~100선으로 마추어서 타고 다닙니다.

헬멧, 장갑은 필수입니다.

2005.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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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성
초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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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고르는 법을 몇가지 알려 드리겠습니다.

1. 어떤 종류의 자저거를 탈지 먼저 결정한다.
-저전거는 그 쓰임새에 따라 종류가 다양하다.사이클, MTB, BMX, 등 여러 모텔이 있는데 우선 어떤 용도로 탈것 인가 먼저 경정해야 한다. 포장도로를 다리는 사이클과 일반 도로는 물론험한 지형에서도 탈 수 있는 MTB가 가장 무난핟. BMX는 모터사이클처럼 모터크로스 경기를 하거나 펴지에서 모기를 부리는 자전거로 자전거에 충분히 익숙한 다음에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2. 자전거를 알아야 고르기도 쉽다.
-입문용으로는 알루미튬 제품이 적당하다. 기어와 브레이크 성능도 중한데 초보자용으로는 프레임(차체)보다 부품이 좋은 제품을 고르는 것이 낫다. 그밖에 휠, 안장, 페달, 핸들 바 등 작은 부품도 꼼꼼히 따져보아야 한다.

3. 국산과 수입, 다양한 브랜드가 있다.
-국내 브랜드로는 삼천리와 코렉스, 알톤 DM, 아텍스 등이 있는데 이중 삼천리와 코렉스, 알톤 등은 사이클과,MTB입문용 모델을 만들고 있다. 삼천리는 첼로, 아팔란치아, 블랙켓 등의 브랜드를 가지고 있다. 코렉스는 엘파마와 프로코렉스, 알톤은 아이콘 등의 고급 브랜드를 따로 만들어 차별화하고 있다. 수입 브랜드는 세계 4대 자전거 브랜드 트렉, GT, 스페셜라이즈드 등을 중심으로 자이언트, 스콧 하로, 케리피셔, 코라텍 코나 마린, 에티 등의 모델이 나와 있다. 같은 가격대일 때 국내 모델을 부품이 좋은 편이고, 수입품은 프레임의 인지도에서 앞선다.

4. 실구입가 50~100만원 정도가 적당하다.
- 본격적인 취미로 자전거를 타려면 약간의 초기투자가 필요하다. 입문용 모델은 실구입가 50~100만원 정도가 적당하다. 50만원 이하로 내려가면 프레임이 무겁고 부품의 질이 떨어져 MTB의 경우 현실적으로 산을 오르내리기 어렵다. 용도별로 최소한의 기본조건을 갖추는 것이 후회하지 않는 길이다. 사이클은 구동계 부품이 시마노 소라 이상, MTB는 시마노 데오레 이상 되는 것이 좋다. 메이커와 제품에 따라 조금씩 틀리지만 대부분의 자전거는 업체간 경쟁과 유통마진 감소로 소비자가보다 10%~20% 싸게 거래되고 있다.

5. 조립 모델 보다는 완성차나 중고품에 눈을 돌린다.
- 예산을 세운 후에는 완성차와 조립차 중에서 무엇을 고를지 결정해야 한다. 완성차는 메이커에서 모든 부품을 조립해서 파는 제품이고, 조립차는 프레임을 먼저 고른 후 소비자가 원하는 스펙으로 부품을 짜 맞춘 것이다. 조립 모델은 부품에 대한 사전 지식이 많아야 하므로 초보자에게는 아무래도 완성차가 고르기 좋다. 자전거도 중고품이 파리는데 주로 전문 숍이나 인터넷 동호회를 통해 거래된다. 1, 2년 사용한 중고품값은 새 제품의 50~60%빡에 되지 않으므로 잘만 고르면 싼 값에 좋은 제품을 손에 넣을 수 있다.

6. 자신에 맞는 사이즈를 고른다.
-전문숍에서 고르고 사는 것이 가장 좋다.

7.
- 애프터서비스를 반드시 확인한다.(국내 브렌드는 6개월에서 1년까지 품질보증을 해주고 있음)

제 생각을 말씀드리지요.

저는 현재 약 350만원정도하는 스콧을 타고 있습니다.
그 전에는 약 80만원 정도 하는 조립자전거를 탓습니다.
그런데 수입자전거는 프레임(차체)인지도가 높지만 기어라든지 브레이크등의 사양이 같은 값의 국산에 비해 급이 낮습니다.
국내 자전거 브랜드100만원 정도면 부품등을 시마노 LX급으로 살 수 있습니다.
메이커보다는 구동계를 좋은걸 고르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그러면 나중에 수입프레임만을 따로 사서 장착하면 되니까 말이죠.

참고로 부품은 (구동계)는 꼭 시마노데레오 이상으로 구입하세요.
최상 시마노 뉴XTR . XTR. XT. LX. 데레오 순입니다.

그 다음 방법은 중고를 사는 겁니다.
자전거 동호회싸이트 몇 군데 다니시다 보면 정말 좋은 자전거를 헐 값에 살 수 있습니다. 이 방법도 좋은 생각이라 말씀드립니다. 중고100만원 자전거면 새것가격 거의 300만원 이상의 자전거를 살 수 있으니까 말이죠.

제가 긴 글을 써서 더 헛갈리게 하지 않았나 생각되네요, 그래도 처음 자전거에 입문하신다고 하시니까 후회하지 않으시도록 글을 올렸습니다.
참고 되었으면 좋겠네요


전문매장 싸이트 입니다.

-WWW.Kevin.co.kr
-www.ubike.co.kr
-www.biketop.co.kr
-www.alpongso.co.kr
-www.sanbonmtb.com

2005.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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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ra****
중수
본인 입력 포함 정보
출퇴근 용도로 쓰실거라면 MTB가 아닌 생활자전거를 구입하라고 말씀드리
고 싶네요. 국내에 유사MTB와 MTB의 시장이 워낙 대부분을 차지하다보니
처음 자전거를 구입하려고 할때 그부분만을 보게 되서 참 안타깝습니다.

저 또한 용도에 맞지도 않는 MTB를 구입했다가 몇번이나 갈아치우면서
결국에는 지금 타는 시티용 트래킹을 가장 만족하면서 타고 있답니다.

왜 시티형 자전거냐.. MTB는 산악을 목적으로 업힐에 유리한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핸들이 낮고 안장이 높은 위치에 있죠. 자연스레
허리를 굽히고 주행하게 됩니다. 물론 사이클보다는 덜하지만 이 자세
또한 그리 편하지는 않더군요.

더구나 딱딱한 안장에 대한 엉덩이 단련도 쉽지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편안한 자세로 주행이 가능한 시티형 자전거를 구입하시라는
거지요.

게다가 MTB는 자신에 적합한 사이즈를 맞추려면 상당한 시간을 자전거
공부를 하셔야 될테구요. 사이즈가 맞지 않을시에 손목이나 허리에 무리
가 오게 된답니다.

때문에 허리를 펴고 주행이 가능하고, 사이즈에 그닥 신경쓰지 않고
편안히 탈 수 있는 시티형 자전거를 추천드리는 겁니다.

일단 예산부터 낮추세요. 고가의 MTB는 도난의 대상일 뿐더라 산악을
하지 않는다면 빛이나지 않는 아까운 장비일 뿐입니다.

대체 산악용도도 아닌 여행용이나 출퇴근용등의 자전거에 데오레급의
자전거를 추천하시는 분들을 보면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자전거대국
인 일본에서 그런 자전거타면 선수인지 압니다.

산악입문용 자전거를 데오레급부터라는 곳도 우리나라 뿐이니....
저도 산악입문엔 데오레급이 좋다라고 생각은 합니다만.....

각설하고.... 제가 봤을때는 20~30만원이면 충분히 만족하실만한 자전거
구입이 가능하실꺼라 생각됩니다.

저의 경우를 예를 들어 설명하겠습니다. 제가 타는 자전거는 스페셜
라이즈의 익스패디션이라는 시티형 자전거인데요. 일상 생활에서 쓰
기엔 디자인이나 기능면에서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타이어가 도로용으로 산악자전거의 오프로드용 광폭타이어처럼 일반
도로에서 마찰력에 의한 속도 감소와 패달링에 힘이 더 들어갈 필요
가 없구요. 약간 거친 도로도 충분히 소화할 만합니다.

스템의 각도와 높낮이 조절이 자유롭기 때문에 MTB처럼 스템을 바꿔야
하는등의 필요 없이 자신의 신체에 맞는 자전거 셋팅이 용이하구요.
그립에서 오는 감도 아주 좋습니다. 24단 아세라급으로 구름성이나 업힐
에서도 문제 없습니다.

앞샥도 20~30만원대 자전거중에선 꽤나 만족할만한 수준을 가지고 있구요.
흔히 접하게되는 인도턱등은 별 충격없이 지나실 수 있습니다.

안장도 국산 생활자전거보다 상당히 고급형으로 넓고 푹신하며, 싯포스트
자체에 샥기능이 추가되어 있어 엉덩이가 아주 편함을 느낍니다.

무엇보다도 국산의 생활형 자전거보다 고급스럽고 세련된 이미지의 디자인
으로 MTB와 견주어 색다른 맛이 있습니다.

비슷한 형태의 자전거로는 후지의 다이나믹이 있는데, 수입이 안되서
현재는 구입이 안되구요. 자이언트의 것도 있는데 가격이 50만원이나
되네요.

이 자전가가 가격이 30만원대로 가장 좋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헬멧이 필요하다고 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물론 안전장구로 헬멧
만한게 없는것이 사실입니다만 자전거의 자유스러움을 생각할때 개인적
으로 선호하는 편은 아닙니다. 가까운 자전거 대국 일본에서도 헬멧을
착용하는 모습은 우리나라보다 보기 힘들더군요.

꼭 필요하시다 생각되면 구입하시구요.

그보다는 개인적으로 라이딩의 재미를 주는 속도계와 야간에도 안전하게
타실 수 있는 후미등, 라이트의 구입을 추천합니다. 겨울에는 추우니까
1천원짜리 장갑정도가 있으면 더 좋겠지요.

그럼 참고하세요.

2005.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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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ep****
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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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헬멧과 장갑은 갖춰야 합니다. 여기서 합계 10~15쯤 깨지구요.

적절한 의류도 사야 하니까, 여기서도 15는 잡아야 합니다.

돈이 70 정도 남는데... 음, GT의 avalanche 2.0 정도 사두시면 될 거 같습니다.

가격대도 무난하고, 성능도 괜찮구요.

여기에 신발도 사면 괜찮을 듯하군요.

입문용으로는 Gary Fisher의 Tassajara나 GT의 Avalanche 시리즈, DM의 American Eagle 시리즈 등이 가격에 비해 성능이 괜찮은 놈입니다. 04년식을 싸게 파는 곳도 있으니 잘하면 좋은 놈 건질 수도 있구요...

중고 사는 것도 괜찮은 선택입니다.

2005.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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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ga****
평민
프로토스 분야에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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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퇴근용으로 사시는데 윗분말씀대로.ㅡㅡ; 장갑 핼맷까진 필요없을듯 싶구요..ㅋ
뭐 메이커 추천은 뭐 그 메이커 마다 다 장단점이 있고 저가 알고있는게 없어서 대충 넘길께여.ㅡㅡㅋㅋ;;

글구 가격때는 50-100이면 꾀 좋은 사양인 모델 구입하실수 있구요..

사실 곳은 네이버에서"후지바이크" 검색하시면 자전거 모델 여러개 나오고요.. 뭐 MTB뿐만아니라 BMX나 외발자전거 등등 겐찬은 모델 종류별로 꾀 있습니다.

뭐 출퇴근 하실때 의상을 MTB의상을 입고 하신다면 뭐 헬멧이나 장갑 착용해야하긴 하죠..ㅋ(벨런스상.ㅋㅋ)

또 MTB 입문용이라 하면.ㅡㅡ 뭐 묘기를 따로 배운다거나 산악을 한다거나 그런걸 처음할때 입문용모델을 골라준다는건데여..
보통 출퇴근용으로 타실꺼면 싼거 사셔도 됄듯 싶네요..^^
(MTB가 원래 산악용 또는 묘기용으로 많이 탑니다.여행용으로도 타구요.ㅋ)

2005.01.27.

  •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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