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인치니 16인치 하는 말은

타이어의 휠의 지름을 이야기 하는 것입니다.

보통 순정차량은 15인치에서 16인치로 양산되는데

차를 이쁘게 하기위해 드레스업 하시는 분들이

알로이휠로 많이 바꾸십니다.

이 때 지름이 17인치인 휠을 장착하는 것이죠.

그럼 상대적으로 타이어도 바꿔야겠죠...

바퀴의 크기를 일정하게 유지키려면

휠을 큰걸 달었으니깐 휠가장자리부터 타이어 가장자리의 거리를

줄여야 겠죠.. 그래서 각 인치에 맞는 타이어가 따로 있는 것입니다.

보통 타이어를 이야기 할 때

205/50

225/40

이런식으로 이야기 하는데

앞으 205,225 숫자는 타이어 폭을 이야기 하는 것입니다.

숫자가 클수록 광폭이겠지요.

그리고 뒤싀 숫자는 지면에서 부터 휠까지의 높이를 이야기 하는 것입니다.

인치가 큰 휠을 낀 차량은 뒷 숫자가 작은 타이어를 달아야

전체적인 타이어 크기가 맞춰지겠죠...

그리고 타이어가 커지면 실제로 차가 달리는 속도보다

속도계의 속도가 작게 나오니깐 전체적인 타이어 크기는

순정때랑 같이 맞춰야 합니다.

차량의 속도는 축이 단위시간에 몇바퀴 돌았냐의 회전수로 계산하는 것입니다.

차량 바퀴의 총둘레의 길이가 1m 라고 가정합니다.

그럼 10바퀴 돌면 10m를 가는 것이 되겠지요.

그런데 차량 바퀴가 커져 바퀴 둘레가 1.2m 가 됐다고 봅시다

그럼 차 바퀴가 10바퀴 돌면 120m 를 가는 것입니다.

그러나 처음 차가 생산될때는 축이 한바퀴 돌면 1m간다고 간주하고

속도계를 제작해놓은 상태기 때문에 바퀴가 커지면 실제속도와

계기판 속도가 다르게 나오게 되지요...


그리고 오프로드에는 머드 타이어를 많이 장착을 합니다.

하지만 온로드에서 많이 드라이빙을 하신다면 머드타이어 달지 않으시는게

좋습니다. 일단 승차감도 떨어지고, 핸들링도 떨어지고, 마모가 잘되기때문에

금방 타이어를 교체하셔야 하기 때문이죠. 가격도 비싼데 말이죠..

---- 아래는 퍼옴 ----

A/T, M/T, 머드타이어 에 관해서...

우선 가장 쉬운 얘기로 머드는 오프로드 전용타이어라 생각하시면 되고요.

그중에도 머드는 최악의 기상조건과 지형조건에 더 유리하도록 설계된 제품이고 M/T는 그 보다는 조금

덜한 조건에 알맞다고 생각하시면 빠를듯하네요. 하지만 요즈은 두개가 큰 차이가 없이 출시됩니다.

A/T는 오프로드와 온로드를 타이어의 사용 용도에 따라 비율을 조절한 중간정도의 타이어라 생각하시면됩니다.

머드 타이어에도 오프로드용과 오프로드 특수용등 다양한 제품들이 있고요.

국내에서는 미국의 미키톰슨과 굳이어가 가장 일반적으로 사용됩니다.

A/T제품은 요코하마의 GEOLANDAR A/T(온80%.오프20%)가 가장 일반적으로 쓰이며 다른 제품으로는

온로드80%,오프로드20% = 미키톰슨사의 BAJA RADAL MTX

온로드60%,오프로드40% = 미키톰슨사의 BAJA CLAW RADAL와 BAJA BELED HP 가 알려진 제품입니다.

아마도 님께서 보신건 온60%,오프40%를 보신듯하네요. 그래서 오프로드 전용과 차이가 없어 보였던 것입니다.

보기엔 같아 보여도 오프로드타이어는 제질부터가 조금 단단하고 산악지형에서 우천시 미끄러운 곳이라면

차이가 확연하게 난다고 보시면 됩니다.

이런 차이로인하여 타이어 홈이 넓고 제질이 단단하여 일반적인 도로 주행시 오프로드전용일수록 소음이 상당히 심함니다.

마지막으로 A/T는 M/T를 구분하자면 A/T는 비포장도로에서 랠리경기에 적합한 타이어고 M/T는 속도를내는

랠리경기가 아닌 장애물경기에 적합한 타이어라 생각하시면 될듯하네요.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군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