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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예멘 내전에 대해 잘 아시는 분?
theo**** 조회수 24,079 작성일2017.11.12

예멘에 저의 친구들이 있어서 질문합니다. 
사우디 아라비아가 저토록 예멘의 국경을 봉쇄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지금 국경이 봉쇄되어, 구호 물품이 전달이 안되어 수 백만명이 위기에 처했답니다.
왜 민간인들까지 저렇게 고통받게 하는 겁니까?

그리고 다른 나라들은 왜 사우디에게 아무런 압박을 못 하는 것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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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맨 내전은   이란과 사우디 대리전입니다 
사우디뒤배에  미국  영국  프랑스 가 버티고있습니다  그래서 문제 해결이 안됩니다 


예맨내전

이란과 사우디 대리전입니다


내전  주체

1.최고 혁명 위원회  후티

2.예멘정부군

예멘군주요위원회/ 알이슬라 민병대/수니파 민병대/흑수 용병단

연합군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이집트 바레인 모로코 요르단수단 카타르 쿠웨이트 세네갈

남예멘 독립운동

지원국

미국 캐나다 파키스탄 소말리아 영국 이집트 에리트레아 터키 프랑스 중화인민공화국 

지부티 


3. 알카에다

AQAP/안사르 알 샤리아/알카에다 예멘 토후국/이슬람 국가 (단체) IS

내전원인

예멘은 냉전 시절 공산주의 정권의 남예멘(예멘 인민민주주의공화국)과 자유민주주의 체제의 북예멘(예멘 아랍공화국)으로 분단돼 있었다. 1990522일 남북 예멘은 통일에 합의했으나 권력 배분을 놓고 일어난 갈등으로 내전이 일어났다. 군사력에서 열세였던 남예멘은 결국 항복, 북예멘에 흡수

예멘은 서북부 지역을 기반으로 한 시아파 후티 반군에 의해 흔들리기 시작했다. 2004년부터 활동한 후티 반군은 그 세력을 점차 키워 20149월에는 수도 사나의 대통령궁까지 쳐들어가. 쿠데타을 일으킵니다 .

예멘 정부가 사나를 포기하고 남부 아덴으로 피난가자, 이번에는 남예멘을 기반으로 한 분리주의세력이 들고 일어났다. 20131월에도 대규모 분리독립 시위를 일으켰던 남예멘 세력은 예멘 정부 타도를 외치며 내전을 일으켰습니다 .예멘에서 내전이 일어나자 테러조직 알 카에다 아라비아 반도 지부(AQAP)ISIS를 추종하는 안사르 알 시리아도 현지로 들어와 테러를 일으키기 시작


AQAP는 사우디아라비아와 이어진 내륙 일부, 해안을 장악했고, ISIS 추종세력은 이들과 맞닿은 지역을 점령하게됩니다

후티 반군의 공세는 2015년 들어 점차 거세졌다. 후티 반군이 아덴 외곽지역까지 쳐들어오자 예멘 정부는 사우디아라비아에 도움을 요청하고 해외로 도피했다.


시아파 무장 세력이 인접국가 예멘을 장악할 가능성이 높아지자 사우디아라비아는 수니파 이슬람 국가들을 모아 아랍 연합군을 결성, 파병을 결정합니다

미국은 정보 및 병참 지원을 해주기로 약속.


사우디아라비아, 이집트, 모로코 등 수니파 이슬람 국가들이 후티 반군에 대한 대규모 공격을 시작했다. 후티 반군 공습에는 전투기 100대 이상이 동원됐고, 지상군도15만 명을 파병


이후 6개월 동안 사우디아라비아가 이끄는 아랍 연합군의 공습으로 후티 반군의 공세는 주춤해졌다. 하지만 아랍 연합군의 반격은 여기서 그칠 분위기가 아니다. 그렇지 않아도 시리아 내전에 이란이 시아파 민병대를 끌고 나타나 심기가 불편하던 차에 예멘까지 잃을 수 없다는 사우디아라비아 왕정의 의지가 반영된 것입니다 

최근 예멘에 상륙한 수단군의 경우 한국 사람들 시각에는 약체일지 몰라도 수십 년 동안의 내전을 겪어 실전경험이 풍부


수단 육군에 이어 쿠웨이트도 지상군을 파병

사우디 아라비아 주도 아랍동맹군이 예멘 시아파 반군을 전격 공습하면서 시작된 예멘 내전이 

발발 2년이 지나지만, 분열은 고착화하고 민간인 피해와 고통은 인도적 재앙 수준에 이르렀습니다.


현재 상항

이란의 지원을 받는 시아파 반군 후티와 아랍동맹군 간 충돌은 격화하고, 이슬람 가치 수호를 내건 성전(聖戰)인 지하디즘이 위세를 떨치는 가운데 기아와 가뭄은 세계 차원의 위기로 떠올랐지만

해결방안은  요원 합니다. 


예멘 전쟁은 이슬람 종파 간 전쟁 혹은 부족 전쟁 정도로 치부되면서 그 심각성은 실제보다 훨씬 축소되고 있습니다



피해상황

예멘 인구의 82%212만명(어린이 990만명 포함)이 긴급한 인도적 구호 대상

예멘 내전으로 지난 1년간 하루 평균 113명의 사상자가 나고, 기근 직전의 인구가 760만명에 이른다고 집계

아동 구호단체 세이브더칠드런도 24"예멘 어린이 130만명이 영양실조 상태고

난민  240만명 발생














2017.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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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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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 아라비아가 저토록 예멘의 국경을 봉쇄하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사우디와 이란의 사이가 안좋아서

이란의 지지를 받는 예멘정부를 공격하고 압박하는겁니다.

이슬람 맹주..주도권 싸움같은거 같아요.


사우디아라비아 주도 연합군의 예멘 개입은 2015년 사우디아라비아를 중심으로 예멘 내전의 결과에 영향을 받은 중동 국가들이 결성한 동맹군의 작전이다. 단호한 폭풍 작전(عملية عاصفة الحزم `Amaliyyat `Āṣifat al-Ḥazm)으로 명명된 초기 개입은 폭격 작전과 해상 작전, 그리고 예멘으로의 지상 병력 투입으로 구성되었다.[73][26][74][75] 사우디 주도 동맹군은 이란의 지지를 받는 후티와 예멘의 대통령 알리 압둘라 살레에 충성하는 자들의 거점을 공격했다. 후티는 압드라보 만수르 하디 대통령의 정부를 공식적으로 지지하고 있는 상황이었다.[76][77]

이집트, 모로코, 요르단, 수단, 아랍에미리트, 쿠웨이트, 카타르, 바레인에서 출격한 전투기들이 작전에 참여했으며 지부티, 에리트레아, 소말리아가 영공 및 영해와 군사 기지를 동맹군이 이용할 수 있도록 내어주었다.[11] 미국은 정보 및 병참을 지원하는 한편, 공중 급유에서도 자신의 몫을 다했다.[7][78] 미국은 동맹군에 무기를 판매한 것으로도 알려져 있다.[79] 미국과 영국은 사령부에 그들의 요원을 배치하고 사우디 주도 공습에 도움을 주었다.[80][81][82] 파키스탄 또한 사우디아라비아로부터 동맹군에 참여하라는 요청을 받았으나 파키스탄 의회는 중립을 유지하기로 결의했다.[83] 2015년 4월 21일, 사우디 주도의 군사 동맹은 단호한 폭풍 작전을 종료하고 군사 개입의 초점을 군사 작전에서 정치적 합의로 변경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84][85][86] 사우디아라비아와 동맹국은 정치적 협의와 평화 제고를 위해 노력하는 희망 회복 작전을 개시했다. 그러나 후티 군벌이 예멘에서 작전 활동을 벌이는 것을 막고 추가적 위협에 대응하기 위해 무력 사용을 배제하지는 않았다.[86]

이 전쟁은 국제적인 비난으로 이어져 인도주의적 상황이 악화되어, 인도주의적 재난 상황의 수준에 도달되었다고 볼 정도였다.[87][88][89][90] 사우디 주도의 동맹군이 사다 주를 군사적 목표로 삼은 이후, 유엔 예멘 인권 협의자는 사다 시에서의 사우디 주도 공습이 국제법을 위반했다고 말했다.[91][92] 7월 1일 유엔은 예멘에 3단계 위기 상황을 6개월 동안 발령했는데, 이 단계는 유엔의 위기 단계 중 최 상위급 단계이다.[93][94] 사우디 주도 동맹군은 수많은 보건소와 다른 산업 시설을 공습으로 파괴함으로써 인권 유린의 책임을 받았다.[95] 사실 상 전면적 봉쇄는 예멘 인구의 78%가 식수 및 음식, 그리고 의료 시설의 긴급한 요구가 필요한 상황으로 이끌고 갔다.[96] 대표적인 예로 동맹군 전투기는 이란 적신월사 비행기가 사나 국제 공항 활주로에 착륙하는 것을 저지하기 위해 이들을 공격하려고 했다.[97] 12월 10일 250만 명 이상의 국민들이 전투로 난민이 되었다.[98] 예멘에는 23,000명 이상의 외국인이 해외로 도피했다.[99][100][101] 168,000명 이상의 시민들이 예멘을 떠나 사우디아라비아, 지부티, 소말리아, 에티오피아, 수단이나 오만으로 도주했다.[101

https://ko.wikipedia.org/wiki/%EC%82%AC%EC%9A%B0%EB%94%94%EC%95%84%EB%9D%BC%EB%B9%84%EC%95%84_%EC%A3%BC%EB%8F%84_%EC%97%B0%ED%95%A9%EA%B5%B0%EC%9D%98_%EC%98%88%EB%A9%98_%EA%B0%9C%EC%9E%85


 사우디 동맹군은 지난 6일 예만의 육·해·공 국경을 봉쇄했다. 예멘의 후티 반군이 4일 사우디 수도 리야드의 킹 칼리드 국제공항을 겨냥한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데 따른 보복 조처였다. 사우디군은 패트리엇 미사일로 이를 격추시켰다. 사우디는 후티 반군에 대한 이란의 무기 공급을 막기 위해 국경 봉쇄가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란은 그러나 후티 반군에 대한 지원 사실을 부인하고 있다.

 유엔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5년 3월 사우디 동맹군이 예멘 내전에 개입한 이후로 공습과 전투 등으로 8670명이 목숨을 잃었으며, 4만9960명의 부상자가 발생했다. 사망자 중 60%는 민간인인 것으로 파악됐다.

http://www.newsis.com/view/?id=NISX20171111_0000145017&cID=10101&pID=10100



'공적' 이란 둔 사우디-이스라엘 접근설 끊이지 않아

사우디아라비아 국기

(테헤란=연합뉴스) 강훈상 특파원 = 예멘 반군과 헤즈볼라에 우호적인 이란에 대한 공세를 날로 높이는 사우디아라비아가 이스라엘과 연계설이 솔솔 제기되면서 적극적으로 부인하고 나섰다.

사우디와 이스라엘의 연계설은 '적의 적은 동지'라는 식의 3단 논법에 따라 자연스럽게 고개를 들고 있다.

중동의 역학 구도상 이란과 관계가 멀어질수록 이란의 적성국인 이스라엘과 가깝다는 해석이 충분히 가능한 탓이다.

중동 이슬람권이 이스라엘에 접근하는 것은 '금기'라고 할 수 있다.

   

1948년 이스라엘 건국 이후 4차례에 걸친 아랍권과 이스라엘이 중동전쟁을 벌여 아랍권이 전패한 구원이 있는 데다 같은 아랍·이슬람계인 팔레스타인에 대한 이스라엘의 탄압이 뒤섞인 결과다.

이란은 중동전쟁에 참전하지 않았고 혈통적으로 아랍권은 아니지만 '미국의 대리자'로 여기는 이스라엘과 가장 험악한 관계라고 할 수 있다.

이슬람권은 '예루살렘' 대신' 알쿠드스'라는 명칭을 쓰고, 지도에 이스라엘을 표기하지 않는다.

이스라엘과 적대관계가 높을수록 대중의 지지가 높고, 이슬람 국가로서 정체성이 선명해진다고 할 수 있다.

이란과 사우디가 비록 경쟁국이지만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에 대한 입장은 같다.

최근 제기된 사우디와 이스라엘의 '비밀 연계설'은 정황상 설득력이 있다.

사드 알하리리 레바논 총리가 자국의 친이란 무장조직 헤즈볼라를 문제 삼아 4일 사우디에서 사퇴하겠다고 전격으로 발표했다.

사우디는 이를 고리로 헤즈볼라와 그 '배후'인 이란에 본격적으로 제동을 걸기 시작했다. 레바논이 이란과 사우디가 대리전을 벌이는 전장이 될 것이라는 우려가 커졌다.

중동에서 이란을 고립하고 압박하는 노선은 이스라엘과 이해관계가 맞는다.

또 사우디와 이스라엘 모두 친미 국가로, 미국이 이 둘의 비밀 연계에 모종의 역할을 했다는 추측도 나왔다.

사우디가 지역 패권을 두고 경쟁을 벌이는 이란을 제압하기 위해 금기를 넘어 이스라엘과 '악마의 거래'를 했다는 해석이다.

'사우디-이스라엘 연계설'이 언론에 수면위로 부상하자 사우디 정부가 조기 진화에 나섰다.

아델 알주바이르 사우디 외무장관은 9일 미국 CNBC와 인터뷰에서 "그런 뜬소문에 답하지 않겠다"면서 일축했다.

이어 "헤즈볼라는 레바논 정권을 납치하고 중동에 악영향을 퍼뜨린 집단"이라면서 "많은 나라가 헤즈볼라를 격퇴하기 원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란을 '제1 테러지원국'이라고 지목하면서 헤즈볼라와 이란에 공세를 펴는 사우디 정부의 '순수성'을 강조했다.

이란을 공적으로 둔 사우디와 이스라엘의 물밑 관계에 대한 의혹의 눈길은 사우디를 '이슬람권의 배신자'로 낙인 하려는 이란 언론에서 쉽게 볼 수 있는 보도의 주제이기도 하다.

지난달 22일에도 사우디 정부는 모하마드 빈살만 왕세자가 9월 이스라엘을 비밀리에 방문했다는 보도를 강력하게 부인했다.

이스라엘 국기[EPA=연합뉴스자료사진]

이런 가운데 이스라엘 정부가 자국 대사관에 사우디를 지지하는 로비를 하라는 외교 전문을 보냈다는 보도가 나와 양국의 연계설에 불을 지폈다.

이스라엘 매체 채널10은 이스라엘 외무부가 "알하리리 총리의 사퇴는 이란과 헤즈볼라가 레바논 안보에 얼마나 위험한지 주재국 정부 내 고위 인사들에게 강조하고 헤즈볼라 퇴출을 압박할 것을 요청하라"고 지시한 외교 전문을 입수했다고 10일 보도했다.

또 "예멘 내전에서 사우디의 입장을 지지하고 예멘 반군이 리야드로 쏜 미사일과 관련, 이란과 헤즈볼라에 더 압력을 넣을 것을 주재국 정부에 요청하라"는 내용도 이 외교 전문에 포함됐다고 이 매체는 전했다.

알자지라 방송은 이 보도에 대해 "이스라엘 정부는 이 외교 전문에 공개되길 원했을 것이다.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사우디에 '서방 정부와 긴밀한 우리가 사우디와의 대결에서 도움이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명확히 전달하려는 것이다"라는 전문가의 분석을 인용했다.

이어 "이상하게 들리겠지만 이 외교 전문은 이스라엘이 예상 밖으로 수니파 이슬람권의 지도자가 되고 있는지를 보여준다"면서 "예멘 반군조차 격퇴할 수 없다는 사실을 안 사우디는 이스라엘이 제공할 수 있는 군사력, 유럽과 미국의 인정, 미 의회 내 영향력이 필요할 것"이라는 과감한 해설도 덧붙였다.

알자지라 방송은 사우디가 6월 단교한 카타르 정부가 소유한 매체로, 사우디에 대한 논조가 비판적이다. 사우디는 카타르 정부에 알자지라 방송의 폐쇄를 요구해 왔다.

http://www.yonhapnews.co.kr/bulletin/2017/11/11/0200000000AKR20171111046351111.HTML?input=1195m

2017.11.12.

  • 출처

    제가 아는 정도 + 네이버 검색..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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