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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크리스마스에 여자친구와 광안리 데이트 코스??
burn**** 조회수 26,680 작성일2006.12.02

이번 크리스마스에

여자친구랑 광안리에 놀러갈생각입니다. ㅎㅎ

광안대교조명이 좋다는 소리를 들었어요. ㅎ

불이 켜지는 시간도 궁금하고 조명색이 바뀌는때도 있다네요?,,

광안리에서 추천할만한 데이트코스좀 알려주세요

이번에 수능을쳐서 아직 학생..?! 이예요..

조금 저렴하게 데이트 할수있게 데이트코스 추천 해주세요

돈 이 좀 들어도 상관은없어요..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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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는보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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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부산에 사는 여학생입니다

광안리로 가는길은

지하철은 1호선 타시고(노포동방향)으로 타셔서 서면역에서 2호선(장산방향)으로 갈아타시고 광안역에서 내리시면 아마도 사람들이 어디론가 움직입니다. 똑같이 가던지 아마도 작년처럼 경찰들이 줄을 설겁니다. 그러면 경찰있는곳으로 가면 되고요. 가장 좋은방법은 물어보는거죠. 광안역에서 내려서 바닷가 방향으로 10~15분만 걸으면 바닷가 나옵니다.

참고로 지하철은 광안역에서 내리셔서 3번출구나 5번출구로 나오세요.

택시는 바로 광안리해수욕장 콜하면 되고요, 버스는 해운대 방향(109,40,38,140,139,41,302 등등)많은데요. 가장 추천하는것은 41번(민락동 방향)이고요. 41번 타시면 바로 바닷가 윗골목까지 오고요.

다른거 해운대 방향은 지하철이랑 내리는곳 비슷합니다.

 

데이트 코스는 이거 보시고 참고하시길 바래요

회는 해변 좌측편에 민락동 회센터가 보이지만(대형빌딩전체가 회센터)무시하고
회센터 앞쪽으로 파로스오피스텔이 보이면 우측이 회센터, 좌측에 칠성횟집 의
간판이 보일것입니다.
세꼬시(뼈채로 먹는 횟감) 전문으로서 상당히 맛이 좋답니다.
그리고 두사람이라면 25,000원 한접시면 충분하고, 매운탕과 밥은 별도입니다.
매운탕 5,000원 / 공기밥 1그릇 1,000원 .....배부를거요~~

광안리에서는 산책만 하면 대략 볼것은 끝나며, 미월드 놀이기구만 있답니다.
자유이용권은 20,000원 할텐데...10가지 정도 타며, 야간에는 소음때문에
마스크를 하고 타는 우스운 곳입니다..ㅎㅎㅎ
광안리 쪽에 놀러가는 사람들은 무조건 두껍게 입고 갑니다.
멋부리지 않아도 됩니다..
부산은 앞에도 언급했듯이 .바람이 많이 불어서 잠바 아니면 큰일입니다.
암튼 두껍게 입고 오세요..

해변에 도착하면 민락동 회센터가 있으며, 해장국 거리가 있습니다.


황령산에서 바라본 광안리 앞바다


민락동 회센터



광안리는 야경이 좋답니다. 광안대교와 테마공원이 밤의 운치를 더합니다.
황령산의 드라이브는 자가용만 가능함으로 아쉬움을 달래 보세요.

황령산에서 바라본 광안리(야경)


광안테마공원




 

부산 최고의 맛 거리 먹자 골목
[남포동]

부산 최고의 맛 거리를 꼽으라면 단연 남포동 일대다. 전통의 손맛을 이어가는 음식점과 먹자골목, 자갈치시장은 부산 여행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코스. 좁은 골목 사이사이에 자리한 유명 먹을거리를 찾아다니는 재미가 쏠쏠하다.

PIFF 광장의 어묵과 호떡 노점상, 먹자골목과 신창동 팥빙수 골목, 오랜 손맛으로 유명한 여러 맛집은 광복로 맛집 거리까지 가득하다. 또 PIFF광장 앞의 큰 도로를 건너면 바로 자갈치시장. 정겨운 사투리로 손님을 끄는 ‘아지매’의 목소리로 거리는 활력이 넘친다. 자갈치시장의 신동아회센터에는 횟집 200여 개가 모여 있고 시장 입구에는 곰장어(먹장어) 구이집이 즐비하다.

손끝으로 빚어내는 맛 18번 [완당집]

‘완당’을 처음으로 개발한 원조집. 60년에 가까운 전통을 자랑하는 곳이다. 본래 완당은 얇은 만두피가 구름처럼 퍼져 있다는 의미의 ‘운탕’이라는 전통 음식에서 비롯한 것. 만두 크기가 작고 부드러우며 숙주를 넣어 국물 맛이 개운하다. 완당 맛의 비결은 손으로 빚은 얇은 만두피 그리고 엄선한 육류와 채소로 만든 맛깔스러운 소에 있다. 국물은 남해에서 직송해온 참멸치와 완도 다시마로 열두 시간가량 우려낸다.
051-245-0018 | 10:00~22:00 | 완당 4000원, 18번 면 4000원 | 부산극장 맞은편 나이키 매장 지하 | Map B-1


담백함과 쫄깃함의 조화 [한양족발]

10여 곳의 족발집이 몰려 있는 족발 골목에서 가장 눈에 띄는 곳. 23년의 역사를 지녔다. 음식도 정갈하다. 시원한 콩나물국, 백김치 등 맛깔스러운 상차림이 입맛을 돋운다. 메뉴는 두 가지뿐인데, 족발과 냉채족발이 그것. 한약재를 넣어 맛과 색을 낸 족발은 고온에서 지방을 제거해 담백하고 쫄깃하다. 냉채족발은 그야말로 별미. 이 집만의 향긋하고 상큼한 소스가 족발, 오이, 해파리, 맛살과 잘 어우러져 별난 맛을 낸다.
051-246-3039 | 10:00~02:00 | 족발 1만8000원, 냉채족발 2만원 | 국제시장 옆 골목 | Map B-2



전통을 이어가는 냉면집 [원산면옥]

3대째 운영하는 소문난 냉면집. 오래된 나무 테이블과 의자, 놋쇠 주전자와 엽차 잔이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가늘고 쫄깃한 면발이 맛의 포인트. 물냉면은 메밀가루, 비빔냉면은 고구마 전분을 사용한다. 한우 양지머리 수육과 가오리회 등 고급 재료를 사용한다. 특히 비빔냉면의 감칠맛 나는 양념은 여름철 입맛을 돋워주는 일등 공신. 단, 양이 적은 편이며 친절한 서비스도 기대하기 어렵다.
051-245-2310 | 11:00~21:30 | 물냉면 6000원, 비빔냉면 6000원 | 창선파출소 맞은편 골목 안 | Map B-3


사람 냄새 느끼며 먹는 재미 [먹자 골목]

세명약국과 피자헛 사이에 있다. 순대, 떡볶이, 파전, 식혜 등을 판다. 1인분에 2500원 하는 충무김밥이 가장 유명하다. 앉은뱅이 의자에 쪼그려 앉아 먹는 재미가 있다. 팥빙수 리어카 일곱 개가 줄지어 자리한 팥빙수 골목에서는 가슴 속까지 시원해지는 ‘원조’ 팥빙수를 맛볼 수 있다. 손으로 직접 기계를 돌려 얼음을 갈아낸다. 푸짐한 양도 인상적. 한 그릇에 2500원. 자갈치시장의 곰장어 골목에서는 그 유명한 ‘부산 꼼장어’를 맛볼 수 있다. 1인분에 1만원 정도면 소금구이와 양념구이를 넉넉하게 맛볼 수 있다. Map B-4





부산 복요리의 진수 [초원복국]

해운대에 자리한 복요리 전문점이다. 인근에 더 큰 규모의 업소가 있지만 ‘부산 토박이라면 초원복국을 찾는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소문이 자자한 곳. 타지에서 온 이들은 이곳의 큼직한 복어 토막과 탱탱한 살에 놀라곤 한다. 시원한 복맑은탕이 해장국으로 인기가 많은데, 최근에는 코스 요리도 개발했다. 복맑은탕과 복매운탕 외에도 복샤부샤부, 복초회, 복불고기 등 다양한 메뉴를 선보인다. 주문하는 메뉴에 상관없이 제공하는 부드러운 복튀김과 따끈따끈한 콩나물무침은 그 맛을 잊을 수 없어 다시 찾게 만든다.
051-743-5291 | 09:00~22:00 | 복맑은탕(복지리) 8000~1만5000원, 복매운탕 8000~1만5000원, 코스요리 (1인) 2만~3만원 | 파라다이스호텔 부산 맞은편 | Map A-25



달맞이고개의 최고 전망 [전망 좋은 방]

연인들의 드라이브 코스로 유명한 해운대 달맞이고개. 그래서인지 분위기 좋은 레스토랑도 많다. 아담한 하얀 외관의 레스토랑 ‘전망 좋은 방’은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창가 좌석과 야외 테라스를 갖춘 곳. 분위기뿐 아니라 1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지켜온 음식 맛이 큰 자랑이다. 대표 메뉴는 퐁뒤다. 뜨겁게 끓인 올리브유에 생고기와 채소를 담가서 익혀 먹는 올리브퐁뒤는 쇠고기안심, 새우, 연어 등 신선한 재료를 눈으로 확인하며 맛볼 수 있다. 또 해산물에 토마토소스를 얹고 빵을 덮어 구운 스파게티인 ‘푸르티 디 마레’도 인기 메뉴. 이곳에서 직접 개발한 마늘빵은 고소하고 부드러운 맛이 일품이다.
051-746-4323 | 10:00~02:00 | 올리브퐁뒤 3만8000원, 푸르티 디 마레 1만6000원 | 달맞이고개 중턱 | Map A-26


바다를 바라보며 즐기는 세꼬시 [진미횟집]

광안대교가 바로 보이는 바닷가에 자리한 진미횟집은 세꼬시 전문점. 유명한 횟집에서 주방장으로 경력을 쌓아온 사장이 직접 요리를 한다. 오픈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저렴한 가격에 친절한 서비스로 손님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세꼬시는 생선을 뼈째 가늘게 자르거나 잘게 다져서 양념장에 찍어 먹는 회. 씹는 동안 고소한 맛이 퍼지는 게 특징이다. 이곳의 세꼬시는 보통 세꼬시보다 더욱 잘게 썰어 부드러운 맛이 나며, 백김치와 묵은 김치에 싸서 먹으면 더욱 색다른 맛을 느낄 수 있다. 2인 이상 주문 시 매운탕을 서비스로 제공한다.
051-758-8700 | 10:00~03:00 | 세꼬시 (1인분) 1만5000원, 해물모둠 3만원, 자연산 회 시가 | 광안리 해변도로 | Map A-27


언양 불고기 맛의 명성을 이어가는 곳 [언양 불고기 부산집]

광안리에는 언양 불고기집이 모여 있어 언양 불고기 거리라고 부르는 곳이 있다. 골목에 접어들면 제일 앞집이 바로 ‘언양 불고기 부산집’.
입 안에서 살살 녹는 고기 맛은 좋은 재료에서 비롯한다. 순수한 한우, 그중 특상등급 암소의 등심만을 사용해 육질이 부드럽고 담백하다. 간간하게 양념 맛이 배어나는 불고기와 고소한 소금구이의 맛에 홀딱 반하게 된다. 마늘 양념으로 일정 기간 숙성시킨 백김치와 한우 육수로 만든 김치찌개도 이 집의 자랑이다.
051-752-9922 | 10:00~22:00 | 불고기 (1인분) 2만원, 소금구이 (1인분) 2만2000원 | 광안리해변 뒷길 일방통행 도로 안쪽 | Map A-28
<!--// e : 기사 본문 //-->해변에서 즐기는 쇼핑
[해운대]

해운대엔 부산의 청담동이라 불릴 만큼 고급스러운 숍이 즐비하다. 특히 해운대파라다이스면세점 옆 쇼핑 거리는 소규모 디자이너 숍과 소량 생산하는 브랜드 숍, 명품 브랜드 셀렉트 숍 등 고급스러운 매장이 가득하다. 로데오아울렛, 스펀지, 세이브존 등 각종 브랜드가 입점한 쇼핑몰도 곳곳에 있다.

쇼핑과 영화, 식사까지 한번에 [스펀지]

해변에서 보내는 시간이 지루해질 때면 패션, 영화, 오락, 외식 시설 등을 모두 갖춘 엔터테인먼트 공간 스펀지에서 시간을 보내는 것도 좋다. 브랜드 매장뿐 아니라 여러 브랜드를 아이템별로 골라 모아둔 멀티숍이 가득하다. 해변에서 입기 좋은 비치웨어도 다양하게 구비돼 있다.
051-740-0800 | 10:30~22:30 | 부산 지하철 2호선 해운대역 1번 출구 | Map A-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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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 원석으로 멋스럽게 [이리스아리엘]

밋밋한 바캉스 룩에 기분이 가라앉았다면 액세서리로 포인트를 줘 업시켜 볼 것. 이리스아리엘에는 외국에서 들여온 천연 원석으로 만든 제품이 가득하다. 같은 디자인의 제품을 소량만 제작하기 때문에 남들과 다른 멋을 추구하는 젊은이들에게 인기다.
051-747-7844 | 10:00~22:00 | 귀고리 2만~8만원, 목걸이 5만~30만원 | 해운대 세이브존 앞길 | Map A-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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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맘에 쏙 드는 셀렉트 숍 [E.G.B]

숍 마스터 감지영 씨는 올여름 바캉스 룩으로 밝은 컬러의 원피스를 추천한다.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주로 다루는 E.G.B는 오픈한 지 열흘밖에 안 됐지만 소문을 타고 인기를 끄는 곳. 옷과 코디하기 좋은 가방과 구두, 벨트 등도 다양하다.
051-747-5515 | 10:00~05:00 | 셔츠 4만원대, 원피스 13만원대 해운대 세이브존 앞길 | Map A-16




복잡한 쇼핑 골목을 누비는 재미
[남포동]

남포동은 대형 쇼핑몰 하나 없지만 늘 쇼핑을 하러 나온 사람들로 북적인다. 대로를 중심으로 트렌디한 브랜드의 매장을 구경하는 것도 재미있다. 하지만 거미줄처럼 얽힌 골목을 누비며 쇼핑하는 재미가 더 쏠쏠하다. 지하철 자갈치역에서 내려 PIFF광장으로 가면 피자헛이 있는 큰길이 메인 로드다. 메인 로드 뒤쪽으로 보세숍과 노점상이 섞여 있다.


어린 시절 친구 키티를 만나는 곳 [SUGAR]

키티, 미키, 신데렐라 등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캐릭터 소품이 가득하다. 가격도 저렴한데 대부분의 제품이 짝퉁이기 때문. 그렇다고 해서 품질이 낮은 건 아니다. 깐깐하기로 유명한 일본인이 품질을 인정했을 정도. 알록달록 다양한 컬러에 귀여운 캐릭터가 들어간 소품은 아이들뿐 아니라 여성에게 인기다.
051-257-1629 | 09:30~20:00 | 소품 1만원 내외, 액세서리 1000원부터 | 국제시장 내 국일안경 옆 | Map A-31


예쁜 수입 구제품이 가득 [Love Market]

‘세상에 하나뿐인 옷’을 원하는 사람이라면 부산의 구제 쇼핑 거리의 ‘러브 마켓’을 꼭 찾을 것. 깨끗이 세탁하고 수선한 구제 옷은 새 주인을 만나 빛을 발한다. 해변에서 입기 좋은 마린 룩에서 올여름 유행 컬러인 화이트 셔츠 등 쇼핑 리스트에 올릴 만한 아이템이 넘쳐난다.
051-244-8882 | 09:30~21:00 | 상의 1만5000원부터, 스커트 2만원대, 원피스 3만원대부터 | 국제시장 내 구 유나백화점 뒷골목 | Map A-32

 


 

2006.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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