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VER

질문 공용어가 두개이상인 나라는요?
supe**** 조회수 3,291 작성일2003.02.06
몇개국 어느 나라이며 어떤 언어를 사용해요?
프로필 사진

답변자님,

정보를 공유해 주세요.

6 개 답변
7번째 답변
프로필 사진
ulip****
중수
본인 입력 포함 정보
우선 직접적 답변자료가 이곳에 정밀하게 나타내려면 비교적 장문의 글과 설명을 요

구하기 때문에(그냥 퍼와도 되지만 지면관계상) 영문 사이트에 직접 링크 처리했습니

다.

☞ http://www.infoplease.com/ipa/A0855611.html

이 사이트에서 (official)이라고 되어 있는 것이 공용어(그 국가어디에서나

통용되고 공적인 모든 일에 사용하도록 되어 있는)이며 기타 언어는 특정지방

공용어 또는 공용어로 지정하지는 않았으나 널리쓰이는 언어들입니다.

정확하게 그 숫자를 세어보지는 않았습니다.


국가와 언어,민족,공용어등을 이해하는데 참고하고자 다음의 분류를 덧붙입니다.


1.(완벽한)단일언어 사용국가:한국,북한,아이슬란드

: 가장 희박한 경우 입니다.한국은 의사소통문제와 언어문제로 분규를 겪지 않는

몇 안되는 나라중의 하나라고 생각됩니다.(반대적으로 다언어환경에 익숙지 않

다는 문제점이 있다고 하지만) 이 국가들은 전적으로 단일민족(정확히는 단일한

민족의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으로 구성되어 있으며,아이슬란드는 인구,영토의 크

,국력에서 보았을때 소국이며,

육지에서 멀리 떨어진 섬나라라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아이슬란드는 서기900년 노르웨이(현재의)에 살던 사람들이 건너가 세운 나라이며

이후 외부와 접촉없이 살아와 혈통적으로도 지구상에서 가장 순수한 단일민족으로

여깁니다.그들의 언어는 서기 900년이래로 별 변화가 없고 외래어를 모두 자국어

단어로 바꾸어 받아들이기에 언어의 화석이라고도 합니다.

인도양 남단에 있는 몰디브의 경우도 이 부류에 속할수 있으나,(단일언어로

디베히어를 사용) 민족은 대략 3갈래로 갈려 있고(정주한지 오래되어 민족의식은 희

박) 영국의 식민지배를 받았으며 관광산업이 주요산업인 탓에 영어를 병행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이 부류에 속하려면 국가내에 소수민족(즉 소수언어집단)이

없어야 하며,단일언어가 정치/경제/행정/문화등 사회 모든 분야에서 지배적인

위치를 차지해야 합니다.한국내에는 소수민족 공동체라는 것이 사실상 없으며

최대의 외국인 집단인 화교(1대이하)는 실질적으로 한국어를 그들의 모어로 사용하

고 있고 한국사회에서 미치는 영향력이 극히 미미하여 소수언어집단이라 보기 힘듭니

다.이들 국가내의 언어차이는 방언적 차이에 불과합니다.

2.(절대지배적인) 단일언어 사용국가:일본,투르크메니스탄,쿠웨이트,카타르등 아랍소국등


이들 국가는 사실상 하나의 단일언어가 전적으로 사용되고 있고 국가내에 소수

언어집단이 있기는 하나 그 수가 극히 미미하여 소멸직전에 있거나 활발하게

사용되지 않는 상태 를 말합니다.

일본의 경우,북해도의 아이누어,오키나와의 류큐어같은 이종의 언어들이 있으나

동화정책에 의해 거의 소멸직전에 있고,적은 규모의 소수민족집단(재일한국인)들은

1세대 이후 모어사용능력을 급격히 소실해 왔습니다.

투르크메니스탄은 투르크멘어라는 지배언어에 발로치어라는 소수언어가 간신히

낀 정도의 상태이고,쿠웨이트 카타르등 아랍소국들은 국토크기가 작아 내부적으로

언어가 분화되지 않은 가운데,문어와 구어라는 또다른 장벽을 가지고 있습니다.

즉 일반대화에는 구어체를,교육및 정식공무에는 문어체를 사용한다는 특수한

상황입니다.이것은 마치 말은 현대말을 쓰고 글은 나랏말싸미 뒹귁에 달아..

식으로 쓰는 것과 비슷한 상황입니다.그러나 거의 대부분 지배적인(95%이상)

다수의 한 민족으로 구성되어 있는 것은 비슷합니다.


3.(단일언어지향의) 다언어사용국가:영국,프랑스,독일,,포르투갈,미국

호주,뉴질랜드,베트남,라오스,캄보디아,콩고민주공화국,대만,유럽,아메리카대부분국

가등 다수.

이들 국가는 국가내에 다양한 소수언어집단이 병립하고 그들 내부에서 사용되는데

반해 나라전체적으로는 지배적인 단일언어를 육성하고 나머지언어들은 무배려,억압 또는 소수언어집단이 지배적언어에 수렴해가는 방식의 국가 들입니다.

호주는 수백여종의 원주민언어가 있으나 원주민 압제과정에서 그들의 언어사용

권을 박탈했었고,미국은 사실상 영어가 지배적이지만 스페인어사용자수와

상징적인 고유의 인디언제어 사용자 및 이민자로써 영어를 익히지 못한채 각

민족커뮤니티에서 살아가는 자들의 숫자가 무시할수 없기 때문에 단일언어(영어)

냐 다언어냐(주로 스페인어)하는 논쟁이 벌어지기도 합니다.

이들 국가들은 지배적인 언어가 한가지라는 점에서는 분류2와 공통적이나

내부의 소수언어 커뮤니티가 무시할수 없는 숫자이며,이들이 그들의 언어를

포기하지 않는다는 것,그리고 일반사회에서는(그들 커뮤니티를 떠난) 소수언어를

잘 배려를 하지 않는 차이점이 있습니다.

4.(복수언어 공존지향의) 다언어국가: 벨기에,프랑스,캐나다,남아공,인도,

파푸아 뉴기니등 다수.

이들 국가는 다시 대립관계의 A그룹과 공존관계 의 B,그리고 복합대립/공존관계의 C로

나뉠수 있습니다.대립관계란 언어집단이 크게 둘 또는 셋으로 등분되어

어느쪽도 상대쪽이 공용어가 되는 것을 인정할수 없어서 복수공용어를 배타적으로

쓰는 나라(즉 상대지역에서는 전혀 자기말이 쓰이지 않는;벨기에가 대표적)

또는 강한 자의식을 가진 상당한 규모의 소수언어집단이 있어서 이 소수어의

권리를 부분적으로나마 배타적으로 인정하는 국가(캐나다의 프랑스어같은 경우)

등으로 나누어 볼수 있습니다.이들의 특징은 언어집단간에 세력다툼의 알력이

심해서 분쟁이 일어나나 양쪽이 팽팽하게 맞서 군형을 이루고 있는 경우이며

공존관계는 복수의 공용어가 존중받으며 상호간에 언어학습을 장려하는 분위기

의 국가(스위스같은 경우)이고,복합대립은 국가안에 사용되는 언어는 무척 많은데

어느것도 과반수를 넘어 지배적인 언어는 없어서 지역언어를 인정하는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하지만 국가전체적으로는 통일성이 떨어지는(인도나 아프리카국가들) 경우입니다.

2003.02.06.

  • 채택

    질문자가 채택한 답변입니다.

도움이 되었다면 UP 눌러주세요!
UP이 많은 답변일수록 사용자들에게 더 많이 노출됩니다.
5번째 답변
프로필 사진
kani****
중수
대학 입시, 진학 분야에서 활동
본인 입력 포함 정보
필리핀 그쪽은..

영어와 자기나라 언어와 아주 비슷해서요..

그 나라는 영어랑 같이 쓴다고 하던데..

2003.02.06.

도움이 되었다면 UP 눌러주세요!
UP이 많은 답변일수록 사용자들에게 더 많이 노출됩니다.
6번째 답변
프로필 사진
탈퇴한 사용자 답변
특히 유럽쪽이나 아메리카 쪽에 많을거에요..

영어가 가장많이 쓰일테고 그외에도..
프랑스어 독일어 히브리어 라틴어 등등..

많이 있어요..

근데 대표적으로 캐나다 , 프랑스? , 독일? , 유럽쪽에 거이 많죠..

2003.02.06.

도움이 되었다면 UP 눌러주세요!
UP이 많은 답변일수록 사용자들에게 더 많이 노출됩니다.
1번째 답변
프로필 사진
탈퇴한 사용자 답변
영어도 사용하고,
지그네 씨브랑 거리는 말도 사용하죠.

2003.02.06.

도움이 되었다면 UP 눌러주세요!
UP이 많은 답변일수록 사용자들에게 더 많이 노출됩니다.
2번째 답변
프로필 사진
chan****
초수
본인 입력 포함 정보
스위스어, 독일어, 이태리어, 프랑스어, 한개 더...

2003.02.06.

도움이 되었다면 UP 눌러주세요!
UP이 많은 답변일수록 사용자들에게 더 많이 노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