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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7개 버스 노조 파업 철회···노사 협상 잠정 합의

경기도 7개 버스 노조 파업 철회···노사 협상 잠정 합의

등록 2019.01.10 07:52

수정 2019.01.10 08:23

안민

  기자

경기도 7개 버스 노조 파업 철회···노사 협상 잠정 합의 사진=연합뉴스 제공경기도 7개 버스 노조 파업 철회···노사 협상 잠정 합의 사진=연합뉴스 제공

당초 10일 첫차부터 임금협상이 결렬됐다는 이유로 파업에 들어 가기로 했던 경기도 7개 버스 노사가 협상이 잠정 합의되면서 파업을 철회했다. 이로써 버스 운행이 재개 됐고 출근길 시민들 불편은 일단 해소된 것으로 보인다.

9일 오후 4시부터 10일 오전 1시50분까지 경기지방노동위원회에서 열렸던 2차 조정회의가 한국노총 전국자동차노동조합연맹 경기지역자동차노동조합(노조 측 상임기관)과 경기도버스운송사업조합(사측 상임기관)이 임금인상 등 의견차이를 좁히지 못해 결렬됐다. 때문에 10일 첫차 부터 경기도 버스 총파업이 진행될 예정이었다.

하지만 양측은 공식적인 조정회의 이후 각 7개 버스노조와 사측간의 교섭을 통해 임금인상 등에 잠정합의 하면서 총파업이 일단락 됐다.

7개 버스노조는 주 52시간에 따른 ‘임금인상’과 ‘만 65세까지 정년보장’을 사측에 요구한 바 있다.

노조 측은 “새벽 시간대 버스 이용에 불편을 끼쳐드린 점 사과한다”며 “모든 시내버스가 정상 가동되니 이용에 차질이 없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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