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작나무숲은 외딴 산길이어서 대중교통으로 가면 많이 불편하죠.

동서울터미널에서 인제터미널까지 2시간 소요되며 요금은 1만3천원입니다. 오후 3시 59분 차도 있고, 오후 5시, 5시10분 시외버스도 있습니다.

저녁 7시 넘어 도착하니 원대리 쪽으로 가는 시내버스 막차가 6시반인가 합니다.

만약 1박을 하지 않고 아침에 출발한다면 인제터미널에서 다시 시내버스를 타고 원대리 입구에서 내려서 4km 한시간 정도 걸어서 자작나무숲 초소에 도착합니다. 여기서 자작나무 숲으로 다시 걸어가야죠.

아니면 인제터미널에서 택시를 타면 자작나무숲 입구까지 2만원 이상 나온다고 합니다.

1박을 할 거라고 하시니 가장 좋은 방법은 숙박을 잘 선택하는 겁니다. 인제터미널에서 픽업해 주시고, 자작나무 숲까지 데려다 줄 펜션을 선택하시면 교통문제는 간단히 해결될 수 있습니다. 자작나무숲 펜션을 치면 여러 펜션이 나오니 위치를 잘 판단하시고 픽업서비스가 가능한지. 아예 돌아가는 길도 시외터미널까지 픽업을 부탁드리는 것도 한 방편입니다. 기름값과 수고비라도 더 챙겨드리고. 아니면 다시 인제터미널로 돌아 오실 때는 시내버스를 이용하거나 택시를 이용하셔야할 것 같습니다.

자작나무숲이 유명하여 이곳을 가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펜션에서도 픽업서비스를 웬만하면 할 겁니다. 직접 전화를 하셔서 상의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