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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 본후에도 여운이 남는 감동적인 영화~(내공)
game**** 조회수 4,642 작성일2008.12.16

너무 감동적이거나 볼만하고 여운이 남는 영화를 찾는데...

어떤 영화가  그런지 알려주세요...

내공은 20정도 걸게요..

눈물나게 감동적인 영화도 됩니다...

참고로 이터널 션샤인은 별로 안슬프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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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개 답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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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h****
초인
색조화장 86위, 기초화장 24위, 월드오브워크래프트 분야에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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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달리는 소녀,도쿄타워,냉정과 열정사이,지금 만나러 갑니다,천국의 책방

 

요게 뭔가 여운들이 남더라구요

2008.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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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럽
영웅 eXpert
사람과 그룹, 연애, 결혼 분야에서 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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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가 영화 좀 많이 보는데.~정말 여운 많이 남는 영화 갈켜드릴께요.

 

1.러브레터

-이 영화는 정말 말할 필요가 없는 대작이에요. 이와이 슈운지 감독에 나카야마 미호,사가이미키 주연인데 제가 중3때였나 1999년  겨울에 우연히 보게 되었어요...

엄마한테 문제집 산다고 구라치고 돈 받아서 3번이나 봤던...ost까지 다사버렸던 영화죠.

 

줄거리는 주인공 와타나베 히로코가 죽은 애인 이츠키를 잊지 못하고 죽은 애인을 고등학교 졸업앨범을 보던중

 

죽은 애인과 똑같은 이름에 고교 동창이 있었다는걸 알게 되죠.

 

너무 이츠키를 추억 하고 싶었던 히로코는 그 이름이 똑같은 다른 이츠키에게 편지를 보내 죽은 애인 이츠키의 고등학교 때 모습을 얘기해 달라고 하죠

 

또 다른 이츠키는 여자였고 히로코의 부탁의 받은 여자 이츠키는 고등학교때를 추억하던 중 자기도 그를 좋아했었다는걸 알게되고 그도 자기를 좋아했었다는걸 알게 되지만.. 이미 자기가 사랑했던 이츠키는 죽고 없다는걸 알게되는 그런 내용이에요.

 

정말 눈내리는 아름다운 배경하며 미호의 연기도 또한 대박이었죠.주인공 여자 2명도 정말 매력있구요.

나중에알게된 사실이지만...우리나라에 영화가 개봉하기 전부터 알만한사람은 이미 복사비디오로 돌려보고 있었죠 그만큼 대작이었단거고 

 

정말 여운 많이 남는 영화에요. 보는 내내 가슴아프고 전 이미 본지 10년가까이 지났지만 아직 기억에 남을 정도로 정말정말 명작 이었습니다. 특히 마지막 엔딩은 참...감정의 몰입... 정말 짱입니다.

 

이미 보셨다면 모르겠지만 안보셨다면 정말정말 꼭꼭!! 보세요.

 

2.흐르는 강물처럼...

-브래드피트랑 그 이름뭐죠 포레스트 검프에 나왔던 라이언 일병구하기 주연한 그남자....아 이름이.ㅠㅠ 생각이 안나네요 .암튼 그남자 주연인데 ...배경도 예쁘고 내용도 너무 좋고 피트의 젊은시절 모습을 볼수 있고 주인공들 연기 좋고 이영화도 짱입니다. 꼭 보세요^^

 

3.세상의 중심에서 사랑을 외치다.

-이 영화는 보셨을꺼 같은데...혹시나 해서^^ㅋㅋ

줄거리는 설명하기가 좀....어떻게 보면 레브레터랑 비슷한 면이 많다고 해야되나.... 암튼 여자 주인공 정말 짱이죠. 나가사마 마사미? 인가 정말 영화 보는 내내 천사인줄 알았음.ㅋㅋ 이영화도 꼭 보세요

 

 

4.리틀킹

-이 영화도 오래되서 구할 수 있으실지 모르겠는데... 영화의 배경은 미국1900년대 초기를 배경으로 하고있구요.

 

내용은 가난한 가정이 있었는데...아버지는 돈벌러 떠나고 엄마는 미쳐서 정신병원으로 가고 남은 어린 아들 2명이 세상을 살아가는 얘기에요.

 

이거 또한 숨겨진 명작이라고 할까요.

 

*아 좋은 영화 많은데 왜케 생각이 안 나죠ㅠ.ㅠ 

 

제가 소개해 드린 영화 다보시면 쪽지 주세요.^^ 

 

오로지 제 머리에서 생각나는 대로 쓴거라 주인공 이름하고 좀 틀릴수도 있어요ㅠㅠ

 

답변 선정 안해주셔도 갠찮은데..

정말 님이 위 영화들 꼭 한번 보셨으면 좋겠네요. 이글을 보는 다른 네티즌 분들도 안보셨으면 꼭 보셨으면 좋겠어요~

 

그럼^^~ ㅂㅂ2

 

 

 

 

 

2008.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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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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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저지 걸

 

 

장르 # 드라마, 멜로/애정/로맨스

등급 # 12세관람가

시간 # 103분

줄거리

그 어떤 누구도 스타로 만들어 줄 수 있는 뛰어난 언변과 지략을 갖춘 뉴욕 최고의 홍보맨 '올리'(벤 애플렉).. 그는 모든 일에 승승장구하며 돈과 명예 그리고 사랑스런 아내까지도 가진 불행과는 어울리지 않는 남자였다. 그러던 어느 날 그의 인생을 일순간에 뒤집은 사건이 있었으니 바로 딸 '거티'(라켈 카스트로)의 탄생.. 평소 몸이 약했던 그의 아내는 '거티'를 낳는 순간 죽게되고 슬픔을 채 잊기도 전에 중요한 기자회견 자리에서 '거티'로 인해 경력에 큰 오점을 남길만한 망언을 하게 된다.


그에게 전부였던 일과 아내를 모두 잃은 그는 아직 세상이 뭔지도 모르는 갓난아기 '거티'를 데리고 뉴저지 시골마을의 아버지 집으로 돌아가게 되고, 자신의 모든 것을 앗아간 '거티'를 애써 외면한 채 재기를 꿈꾸며 안간힘을 쓰지만 모든 게 뒤바뀐 현실은 그를 외면해버린다.

그로부터 7년 후.. '올리'는 뉴저지에서 거리를 청소하는 청소부가 되었고 그의 무수한 사연을 함께 해 온 '거티'도 어느 새 7살이 되었다. 이젠 자신의 현재에 익숙해 질 때도 됐지만 뉴욕의 사무실에서 내려다보던 야경은 그립기만 하고 죽은 아내에 대한 그리움은 여전히 그를 힘들게 한다. 그러나, 모든 것을 앗아갔다고 생각했던 딸 '거티'가 어느 순간, 자신에게 유일한 행복이 되어가고 있는 것을 깨달은 그는 한창 자라나는 호기심 많은 딸에게 좋은 아빠가 되어주기 로 결심하고 '거티'만을 바라 보며 모든 걸 견뎌낸다. 그리고, 또 한 여자, 풋풋한 뉴저지 시골여인 '마야'(리브 타일러)가 이제껏 느끼지 못한 행복한 자극을 선사하며 그에게 다가오는데...

 

 

② 냉정과 열정사이

 

 

장르 # 드라마, 멜로/애정/로맨스

등급 # 15세관람가

시간 # 124분

줄거리

1994년 봄. 이탈리아의 피렌체에서 미술 회화 복원 공부를 하고 있는 준세이(타케노우치 유타카 분)는 어느덧 복원사로서 명성을 얻기 시작하는 청년. 그에겐 메구미(시노하라 료코 분)라는 여자 친구가 있지만, 준세이는 옛 연인 아오이(진혜림 분)를 잊지 못하고 있다. 어느 날, 준세이는 우연히 친구를 통해 아오이가 현재 밀라노의 보석가게에서 일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찾아가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그녀는 부유한 미국계 사업가 마브(마이클 웡 분)와 부러울 것 없는 화려한 생활을 하는 있었고, 그녀에게 자신의 자리는 없어보였다. 상처만 받은 채 상심하여 돌아서는 준세이.

준세이가 공방으로 돌아왔을 때 자신이 복원하고 있던 그림이 누군가에 의해 훼손되어버린 사건이 생긴다. 공방 자체가 문을 닫아야 할 위기에 놓이고, 준세이는 결국 일본으로 귀국한다. 그리고 두 사람이 헤어지게 되었던 아이의 유산과 관련된 오해를 알게 되자 준세이는 노여움과 슬픔에 빠진다.

1999년 봄. 준세이를 잊으려 노력하는 아오이는 준세이의 편지를 받게 된다. 이 일로 마브와의 사이도 소원해지고 두 사람이 만났던 시절을 떠올린다. 1990년 봄. 준세이는 동경대학 생활 중에 아오이를 만난다. 그녀는 홍콩에서 온 유학생으로 가족에 정을 붙이지 못해 외로운 듯 하지만 고집 세고 자존심이 강한 여성으로 냉정한 듯하지만 언제나 뜨거울 정열을 지니고 있었다. 어느 덧 두 사람은 헤어질 수 없는 뜨거운 연인 사이로 발전한다.

다시 현재. 준세이는 조반나 선생님의 자살로 다시 이탈리아를 방문하게 되고, 공방에서 일했던 동료를 통해 그림 훼손과 선생님에 대해 숨겨진 진실을 전해 듣는다. 이제 그에겐 두 사람이 10년 전 했던 약속, "너의 서른번째 생일날, 연인들의 영원한 사랑을 약속하는 장소인 피렌체의 두오모에서 만나자". 준세이는 기적과도 같은 희망을 안고 두오모로 향한다.

 

 

③ 하늘정원

 

 

장르 # 드라마, 멜로/애정/로맨스

등급 # 전체관람가

시간 # 95분

줄거리

주변을 늘 환하게 만드는 영주는 메이크업 아티스트.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성격 탓에 하루아침에 백수가 된다. 차가운 대지를 녹여주는 봄비 같은 그녀지만 그녀에게는 말 못할 비밀이 한가지 있다. 그건 바로 주어진 시간이 많지 않다는 것. 어릴 때의 상처 때문에 아픈 가슴으로 살아가는 오성. 직업이 의사인 탓에 늘 떠나보내는 것에 대해 막연한 두려움을 갖고 있는 그는, 그 어떤 것에도 먼저 손 내밀지 못하고 바라만 보는 것에 익숙하다. 어느 날, 뜻하지 않은 장소에서 우연히 만나게 된 이들... 영주는 오성을 마음에 초대하고 오성은 설레는 마음으로 영주를 지켜보며 첫사랑을 시작한다. 하지만 영주의 비밀을 알게 된 오성. 또다시 찾아올 이별이 두려워 눈앞에 다가온 사랑을 애써 회피하는데.

'하늘정원'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모여있다. 꼬마 '노아'부터 나이 지긋한 노인 '백구'까지... 그들은 서로 다른 이야기를 품고 있다. 자신에게는 아주 소중하지만, 타인에게는 웃음거리로 비춰질 이야기들... 그래서 그들은 서로에게 투정하고, 서로에게 비아냥거리며 지낸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이들은 같은 이야기를 품게 된다. '하늘정원'이 만든 이들의 추억은 우리에게 가장 소중한 기억으로 남겨질 또 하나의 애틋함으로 발전하는데.

 

 

 

④ 버스 정류장

 

 

장르 # 드라마, 멜로/애정/로맨스

등급 # 15세관람가

시간 # 90분

줄거리

서른두살의 남자, 보습학원에서 국어를 가르치는 재섭(김태우 분)은 길거리에서 만난 창녀 외엔 누구와도 소통하려 하지 않는다. 대학동기면서 사랑했던 혜경(김예령 분)이 결혼한다는 소식을 듣고 모임에 나가보기도 하지만 자신과 달리 사회인의 냄새가 풍기는 동기들을 보고, 그러지 못한 스스로에게 화를 낸다. 학원에 새로 등록한 소희(김민정 분)라는 아이에게서는 어딘가 아픈 구석이 엿보인다. 재섭은 점점 소희에게 호감을 느껴간다. 어느날 지하철 역에서 우연히 소희를 만나고 소희와 어떤 중년 남자와의 심각한 분위기를 목격한다.

열일곱살의 소녀, 여고 1년생인 소희는 공부도 잘하고 집안이 특별히 어려워 보이지도 않는데, 자신을 둘러싼 주변에서 따뜻함을 발견하지 못하고 냉소를 던진다. 학원을 옮긴 소희는 관습적이지 않은 재섭에게 호감을 갖는다. 원조 교제를 하는 중년 남자의 집요한 요구에 짜증이 난 어느 날, 전철역 플랫폼에서 우연히 재섭을 만난다. 소희의 집 근처까지 따라온 중년 남자는 재섭의 존재를 묻고 소희는 화를 내고 가 버린다.

재섭과 소희는 집이 같은 동네라는 걸 안 후로 학원 수업이 끝나고 함께 버스를 탄다. 재섭은 아이답기도 하고 어른스럽기도 한 소희에게 점점 관심이 간다. 소희도 재섭에게 학원에서 다른 여학생들하고 친하게 지내지 말라며 재섭에게 다가선다. 그러나 임신, 낙태 등의 힘든 경험 후 소희는 학원에 나오지 않는다. 재섭은 소희에 대한 감정을 억제하며 지루한 일상 속에서 계속 소희를 기다린다. 재섭이 밤 늦게 돌아오는 길, 버스정류장에서 소희가 기다리고 있다. 재섭은 참았던 눈물을 그토록 기다렸던 그녀 앞에서 터트린다.

 

 

 

⑤ 아이엠 샘

 

 

장르 # 드라마

등급 # 12세관람가

시간 # 131분

줄거리

지적 장애로 7살의 지능밖에 갖지 못한 샘(숀 팬)은 버스정류장 옆 커피 전문점에서 일한다. 그날, 황망하게 가게를 나온 샘은 병원으로 향하고, 레베카와의 사이에서 태어난 자신의 딸과 첫 대면을 하게 된다. 그러나 병원을 나서자 레베카는 샘과 딸을 두고 사라져버린다. 혼자 남겨진 샘은 좋아하는 가수 비틀즈의 노래에서 따온 루시 다이아몬드를 딸의 이름으로 짓고 둘만의 생활을 시작한다. 그러나 외출공포증으로 집안에서 피아노만 연주하는 이웃집 애니(다이앤 위스트)와 샘과 같은 장애를 갖고 있으면서도 언제나 밝은 친구 이프티와 로버트 같은 주변의 따뜻하고 친절한 도움이 없었다면 루시(다코타 패닝)가 그렇게 건강하고 밝게 자라기 힘들었을 것. 수요일에는 레스토랑에, 목요일에는 비디오 나이트에, 금요일에는 노래방에 함께 다니는 것이 이들 부녀의 작은 행복. 남들이 보기에는 정상적이지 못하지만 그들은 가장 즐거운 시간을 함께 하며 행복한 가정을 이루고 있다.

그런데 루시가 7살이 되면서 아빠의 지능을 추월해버리는 것을 두려워한 나머지 학교 수업을 일부러 게을리하게 되고, 이로 인해 사회복지기관에서 샘의 가정을 방문한다. 그리고 샘은 아빠로서 양육 능력이 없다는 선고를 받게 된다. 결국 루시는 시설로 옮겨지고, 샘은 주 2회의 면회만을 허락받게 된다.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딸과의 행복한 날들을 빼앗기고 실의에 빠진 샘. 그는 법정에서 싸워 루시를 되찾을 결심을 굳히고, 승승장구하는 엘리트 변호사 리타 해리슨(미셸 파이퍼)의 사무실을 찾아간다. 정력적이고 자아 도취적인 변호사 리타는 동료들에게 자신의 능력을 과시하기 위해 무료로 샘의 변호를 맡겠다고 공언하고 샘과의 도저히 어울리지 않을 것 같은 연대를 맺게 된다. 그러나 아무리 생각해도 샘에게는 불리한 재판으로 그가 양육권을 인정받을 가능성은 낮았다. 샘이 훌륭한 아빠라는 것을 인정해줄 친구들은 재판에서는 증언조차 불가능하다. 음악 대학을 수석졸업, 유일하게 법정에 설 수 있는 애니 역시 어렵게 외출 공포증을 극복하고 증언대에 서지만, 상대 변호사의 추긍받으면서 답변을 하지 못하게 된다. 과연 샘은 루시의 훌륭한 아빠라는 것을 증명할 수 있을까...?

2008.1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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