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론의 재생목록에도 조용한 곡, 발라드 뿐이 없는 사람인데 이번에 무한도전 위대한 유산편을 보고 이런 장르도 좋을 수 있겠구나 생각이 들었습니다. 단지 시끄럽고 가사를 보면서 듣지 않으면 들리지도 않는 장르라고 생각했던 저에게는 한 대 맞은 느낌이더군요. 그중에서도 개코와 광희의 '당신의 밤'이라는 곡을 듣는데 개코부분에서 소름이 돋았습니다.
다른분들도 굉장히 유명한걸 알고 있는데 개코님이 랩을 하실 때 다른 모든게 멈춘 듯 랩밖에 들리지 않았네요. 조금 알아보니 우리나라에서 정상급의 래퍼시더라구요. 조금 더 알 수 있게 몇가지의 노래를 추천해 주세요. 그리고 개코님의 랩 방식은 다른 래퍼분들과 무슨 차이가 있길래 제가 그런 느낌을 받은걸까요?
답변자님,
정보를 공유해 주세요.
한발. 한발. 꿈을향해 내딛고있습니다. 각설하고,
19살 고3. 저에겐 작은꿈이 하나있습니다.
바로, 지식인 "지존"이 되는것입니다.
이세상 모두가 처음 지식인에 발길을 내미는,
"하수"부터 시작해. 저도 제 나름대의 노력에,
지식인은 배신하지않았습니다.
평민.. 시민.. 초수.. 중수.. 를지나 또,
고수.. 그리고 지금 제가 위치한 " 영웅 "..
까지 올수있었습니다.
하지만 제겐 더이상 힘이 없습니다..
진심어린 질문에, 정성어린 답변을 달아도,
돌아오는건 따뜻한채택이아닌,
저를 내팽겨치는 차가운 의견뿐이였습니다..
이런 저를위해 따뜻한 손길.. 아니, 채택을
부탁드립니다.
오직 질문자님만이 제 꿈을 이뤄주실수있습니다.
제 꿈에 제 손이 조금더 가까이 닿게
도와주세요.
2017.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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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던 힙찔이에요 필력이해해주세요.
개코는 일단 그냥 랩을 잘합니다.
스튜디오mc,라이브mc 둘다 합쳐진 랩퍼의 최종형이 개코라고 생각해요.
가사부분에서도 모든 랩퍼들의 리스펙을 받고 있는 랩퍼이죠.
다른 랩퍼들과의 차이라면 요즘 트렌드 자체가 좋고 강한 비트에 흥얼거리는 랩을 하는 것인데
구관이 명관이라고 맨 처음 시작했을때 부터 꾸준히 트렌드에 구애받지않고
자기만의 방식대로 했기때문에 많은 사람들의 인정과 존경을 받은거라 생각합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사람에게 개코의 랩을 들려줬을때 잘한다고 느끼는건 잘해서 그렇게 느끼는 것 입니다.
구구절절 말하면 너무나 길고 필력이 딸리기 때문에 곡 추천 해드릴게요.
장미꽃 (작성자분이 좋아할것 같아요)
화장 지웠어 (이것도)
야유회 (추천)
날개뼈
오해
살발해
잔돈은 됐어요 (추천)
청춘
L.B.A (추천)
Betond The wall
Gone
Trust Me (강추)
숨
일단 여기까지 써드렸구요 시간 있으시면 전곡 다~ 들어보시는 걸 제일 추천드립니다.
2017.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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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자가 채택한 답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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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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