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당히 주관적인 질문이고 두선수 다 실력이 비슷비슷해서 확실히 가려내기가 어렵네요..

일단 박소연 선수는 주니어 그랑프리 4차에서 은메달을 획득했구요,

얼마전에 소치 올림픽 티켓의 주인공을 가리기위해 열린 회장배 랭킹대회에서 1위를 했습니다.

2011, 2012년 연속으로 회장배 랭킹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바 있구요.

2013 종합선수권에서는 2위를 해서 김연아 선수와 나란히 시상대에 올랐습니다.

라이벌이자 친한 동료로 주목되는 김해진 선수는 주니어 그랑프리 5차에서 우승했습니다.

2012년 종합선수권에서 우승했고 이번에 열린 회장배 랭킹대회에서는 2위를 했습니다.

2013년 주니어 선발전에서도 우승했습니다. 블랙스완으로 연기했는데 연기력이 상당하더라구요.

두선수 다 기복차가 있긴 한데 아직 어려서그런지 수행해야 할 과제가 많다는 평이 대부분이에요.

김해진 선수같은 경우에는 점프 후 랜딩을 고쳐야 한다는 얘기도 나오고요.

어쨌든 둘다 유연성도 좋고 연기력도 좋고 점프도 잘뛰는 편입니다!

앞으로 더 노력하면 b급 대회더라도 시니어 무대에서 우승할 수 있을거라고 봐요.

도움되셨길 바라고요, 더 궁금한점 있으시면 1:1문의나 쪽지 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