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생이니까..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아있어 좋으시겠어요..

솔직히 말해서 말이죠..

영어란 것, 최종적인 목표가 어느 정도냐에 따라서 공부하는 법이 달라집니다.

수능을 볼 것이냐, 토익을 볼 것이냐, 토플을 볼 것이냐.. 등등

하지만, 초등학생인 점을 감안해서 조언드리죠..

학원에서 초등생을 대상으로 영어 공부 시키는 것 보면 그리 하는 것 없습니다.

외국 교재를 가져다 놓고 하는데.. 솔직히 님께서 하실 의지가 있으시다면 이렇게 해 보세요..

1. 하루에 (적어도!)10개씩은 꼭 단어를 외우자!!
- 1년이면 3600개가 넘고 10년이면 36000개 대단하군요
그런데 그러지 말고 시간 많으니까(초등 몇학년?)(수능 볼 때 까지 10년은 남았자나요?)
단어를 반복해서 계속 외우세요.. 12000개 넘어가면 토익, 토플 봐도 고득점자 됩니다. 12000개 넘어가면 수능은 '껌'이죠

2. 여유있으면 단어와 함께 예문을 익혀둘것..
- 예문을 외우면 자연스럽게 문법이 습득되기도 하고 회화 실력도 늘어납니다. 문장 1개 쯤은 하루에 1개씩 외워도 좋을 듯 싶네요.. 1년이면...ㅋㅋㅋ

3. 문법은 천천히...
- 솔직히 말해서.. 문법 일찍 시작해 봤자 제대로 이해되지도 않습니다. 차리리 초등학교 때는 천천히 문장을 암기해 가면서 영어의 맛을 느끼다가 중학교 들어가서 기본 영문법 같은거..(성문이나.. 출판사 많아요)로 기본부터 쌓아가다가 중3 되면서 부터 조금더 열심히 하면 고등학교 와서는 시험도 어렵지 않고 수능도 어렵지 않고, 조금더 어려운 토익이나 토플, 텝스같은 시험도 노려볼 수 있습니다.

4. 지금 학교에서 영어 배우죠? 본문 열심히 외우세요. 실력 반드시 늘어납니다..

5. 독해가 중요. 단어, 문법 결국 전부다 독해지문 해석하려고 공부하는 것이죠..
독해는 나중에 해도 됩니다. 초등학생 때에는 기본을 쌓아야죠

에에.. 헛소리 많이 했지만.. 역시 단어를 많이 외워두라는 말 밖에는 할말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