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 석주일, "가습기 살균제 1년 동안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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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2 '비타민'에 출연한 전 농구선수 석주일이 아찔했던 과거를 소개했다.
 
26일 방송되는 '비타민'에서는 '생활용품의 두 얼굴'을 주제로, 화학물질이 들어간 각종 생활용품에 대해 다룬다.
 
최근 녹화에서 출연진들은 논란이 되고 있는 가습기 살균제 사태와 관련해 이야기하며 안타까움과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특히 석주일은 "1년 정도 가습기 살균제를 사용했다"며 "가족이 감기에 걸리면 가습기 살균제를 2~3배 더 넣어 사용했고 가습기를 머리맡에 두고 사용했다"고 밝혀 주위를 충격에 빠뜨렸다.
 
이 밖에도 이날 방송에서는 주의해야하는 화장품 성분과 건강하게 스프레이 제품을 사용하는 법, 치약을 고르는 방법 등이 공개된다.
 
'비타민'은 매주 목요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된다.
 
사진=KBS2 제공
 
김두연 기자 myajk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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