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요즈음 리멤버아들의전쟁을 정말 재미있게 시청하고 있는 시청자입니다:)

그럼, 답변 드리겠습니다.

현재로서는 착하다 나쁘다 할 수는 없어요ㅠㅠ

드라마 초반에 박동호가 서진우 아버지, 서재혁 변호사였는데 박동호가 형님이라고 부르는, 석주일사장이 박동호한테 서재혁 재판에서 이기면 안된다고 하면서 이길 수 없는 상황을 만들어요. 어쩔 수 없이 박동호는 서재혁과 서진우를 배신하게 되죠.

그 이후로도 박동호는 계속 서재혁과 서진우에게 죄책감을 갖고 있어요. 그래서 박동호가 서진우에게 미안하다고 말하는거구, 서재혁 장례식에도 참석한거죠.

그런데 서재혁 재판 때 서재혁과 서진우를 배신한 대가로 일호그룹 로펌의 변호사로 들어가게 되요.

요즈음은 점점 석주일, 남규만과 사이가 벌어지고 있는데요, 일단 상황 설명은 이걸로 된 것 같아요ㅎㅎ

박동호 역을 맡은 박성웅 배우가 제작발표회 때 이 작품을 선택한 이유를 물어보았는데, 농담조로 "악역이 아니어서" 작품을 선택했다고 했어요.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박성웅이 악역 전문 배우이잖아요.

또, 박동호가 서진우에게 미안하다고 말할 때 정말 진심같구요, 남규만이나 석주일과 이야기 할 때에는 약간 껄끄러운 듯한 표정이에요.남규만이 곽형사를 시켜 서진우를 죽이라고 했을 때에도 박동호가 온몸으로 막았구요.

지금 서진우도
박동호를 싫어하는 마음이 51%,
긴가민가하는 마음이 49%
인 듯 해요.

하지만 막상 박동호를 만나면 박동호 때문에 아버지가 그렇게 되었다는 생각이 먼저 들어 박동호에게 가시를 세우고 있는 것 같아요.

결론적으로 말씀드리자면 지금은 일호그룹 쪽에 서 있는 박동호가 서진우에게 돌아설 기회를 노리고 있는 것 같구요, 엔딩 때에는 박동호는 악역이 아닌 착한 역으로 끝날 거에요.

리멤버아들의전쟁에 관련해서 또 질문 있으시면
질문 부탁드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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