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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종로구 겨울방학 서당교실 운영

서울시 종로구 겨울방학 서당교실 운영

기사승인 2018. 12. 3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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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1~3학년 '안평대군 호연지기' 교육 … 1월16일부터 1·2차로 진행
서울 종로구는 전통문화공간 무계원에서 겨울방학 서당교실 ‘안평대군의 호연지기를 경험하다’ 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서당교실은 1월 16일부터 18일까지, 23일부터 25일까지 1·2차로 나눠 오전 9시 30분부터 낮 12시까지 효(孝)·충(忠)·예(禮) 교육과 체험교육으로 진행한다.

첫째 날 수업에서는 ‘효(孝)란 무엇인가’ ‘공수법·상호덕담 배우기’ ‘사자소학 필사하기’를 배운다.

둘째 날은 ‘충(忠)이란 무엇인가’ ‘태극기·무궁화 그리기’ ‘붓글씨 쓰기’, 셋째 날엔 ’예(禮)란 무엇인가‘ ’배례법·천자문·명심보감‘ 등을 마련한다.

또 나만의 몽유도원도 족자 만들기를 비롯해 전통 서책 만들기, 다례법을 배우고 훈장선생님 및 친구들과 음식을 나눠 먹으며 수업을 마무리하는 세책례 체험하기 등도 있다.

초등학교 1 ~ 3학년을 대상으로 차수별로 25명을 선착순 모집하고 참가비는 8만원으로 구민은 30% 할인된다.

희망자는 무계원(02-379-7131) 또는 종로문화재단(02-6203-1162)으로 전화 접수하거나 종로문화재단 홈페이지(www.jfac.or.kr)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김영종 구청장은 “방학을 맞은 아이들이 무계원과 같은 고즈넉한 한옥에서 충·효·예 등 우리의 전통 가치를 배우고 익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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