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종로문화재단,  '안평대군의 호연지기를 경험하다' 프로 운영   

이대우 기자 / nice@siminilbo.co.kr / 기사승인 : 2018-12-29 08: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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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일보=이대우 기자]서울 종로구(구청장 김영종) 종로문화재단이 무계원에서 겨울방학 서당교실 ‘안평대군의 호연지기를 경험하다’ 를 오는 2019년 1월16일부터 개최한다.

프로그램은 1차 오는 2019년 1월16~18일, 2차 1월23~25일 오전 9시30분~낮 12시 효(孝)·충(忠)·예(禮) 교육과 체험교육으로 진행된다.

1일차 수업은 ▲효(孝)란 무엇인가? ▲공수법, 상호덕담 배우기 ▲‘사자소학’ 필사하기, 2일차 수업은 ▲충(忠)이란 무엇인가? ▲태극기·무궁화 그리기 ▲붓글씨 쓰기, 3일차 수업은 ▲예(禮)란 무엇인가? ▲배례법, 천자문, 명심보감 배우기를 진행한다.

체험교육으로는 나만의 몽유도원도 족자 만들기, 전통 서책 만들기, 다례법 배우기, 훈장선생님 및 친구들과 함께 음식을 나눠 먹으며 수업을 마무리하는 세책례 체험하기 등이 진행된다.

모집대상은 초등학교 1~3학년 학생들이며, 차수별로 25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무계원 또는 종로문화재단으로 전화 접수하거나 종로문화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참가비는 8만원이고, 종로구민은 30% 할인된다.

김영종 구청장은 “무계원은 도심 속에서 전통과 문화를 통해 한국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다. 방학을 맞은 아이들이 고즈넉한 한옥에서 충, 효, 예 등의 전통가치를 배우고 익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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